도통을 내려주는 태을천 상원군님 "훔치 훔치 태을천 상원군~." 모든 신선과 불보살들, 또 하나님의 아들도 도통할 때는 '너는 도통할 준비가 되었으니 대신선, 큰 부처로 도통을내려주마.' 하고 이 태을천에 불려 올라가서 도통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을 써 놓은 것이 『참동계』인데요, 그 속에 이런 구절이 있어요. '도성덕취(道成德就)면 태을내소(太乙乃召)라, 도덕이 무르익으면 태을천에서 불러올린다'는 뜻입니다. '그런대로 준비가 됐구나, 그런대로 익었구나.' 이렇게 인정을 해 준다는 거예요. 불가에서도 과거에 큰 도통을 한 양반들이 일부에서 태을천 상원군님을 치성광여래(熾盛光如)로 모시기도 했습니다. 미국 보스턴 박물관에 가보면 14세기 고려시대의 '치성광불여래왕림도(熾盛光佛如來往臨圖)'가 있습니다. '떼저쁘러바Tejaprabha(Blazing Light) 붓다Buddha'라 해서 그 광명이 너무도 황홀하고 강렬한, 빛의 부처로 그려 놓았어요.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
•"태을주는 뿌리 찾는 주문이요 선령 해원 주문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9:199)
•"태을주를 읽어야 뿌리를 찾느니라."(증산도 도전道典 7:74)

치: 소울음 치. 입 크게 벌릴 치
산스크리트어에서는 '신과 하나됨 oneness'를 뜻합니다.
대정불변야大定不變也’
크게 정해서 영원히 변치 않는다 는 뜻이 있습니다.
생명력이 밖으로 분출된 소리로서,
실제로 창조가 형상화되는 소리입니다.
훔치훔치: 태을주의 '훔치훔치'는 소울음 훔. 소움을 치(입 크게 벌릴 치) 등
소랑 관련이 있습니다. 훔치훔치는 천지부모를 찾는 소리입니다. 즉 소라는 것이 천지부모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여기랑 관련된 증산도 도전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니라.
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듯이 창생이 한울님
을 부르는 소리요 낙반사유(落盤四乳)는
‘이 네 젖꼭지를 잘 빨아야 산다.’는 말이
니 ‘천주님을 떠나면 살 수 없다.’는 말이
니라. [증산도 도전 7:74:1~4]
소라는 것은 천지일월[건곤감리]로 상징되는 하느님을 상징하는 것으로, 창생을 송아지로 비유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창생이 한울님(하느님)을 부르는 소리가 '훔치훔치'입니다.
•훔치는 소울음 훔자이니라. 나는 소체니라. [증산도 도전 5: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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