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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개벽지에서 본 우주의 비밀, 간도수!

간은 8괘에서 동북방을 나타내는 괘로 만물이 열매를 맺어 마침을 이룸과 동시에 시작함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하느님의 말씀이 간방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공자는 주역 설괘전에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동북방은 마물이 마침을 이루고 시작함을 이루는 곳입니다. 간방은 선천상극 세상의 종결과 동시에 후천 새 세상이 시작되는 개벽의 땅입니다.

개자리
논농사에서 햇볕이 잘 들지 않은 응달쪽에 있어 수확이 변변치 않는 모퉁이 땅을 개자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흔히 쓰는 말 가운데 모서리나 귀퉁이를 뜻하는 ‘구석’이란 말도 있습니다. 예컨대 방구석' 혹은 ‘구석에 앉지 마라' 등에 쓰이는 그 구석 말입니다.
그런데 그 ‘구석 ’ 과 '개자리’는 같은 말입니다. '개 구 狗, 자리 석席’이니까요.
주역에서 ‘간괘는 개(艮爲狗)’로 풀이하고 있는데, 실제로 지도를 펴 놓고 보면 한반도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유라시아 대륙의 저 동쪽 귀퉁이, 개자리[狗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대한민국은 세계의 중심 국가로 우뚝 일어설것입니다. 그것이 간도수의 결론입니다. 흔히 쓰는 비속어에 '개판'과 ‘개판 오 분 전’이란 말이 있으며, 개자리인 한반도가 개의 기운을 받아서인지 우리 욕설 가운데는 개와 관련된 것이 많습니다. 앞으로 세상이 개판이 된다, 간방의 세상이 온다는 비의인 것입니다.

 

* 호연이 "누가 그러는데 강증산은 ‘강아지’라던데?" 하며 까르르 웃으니라. (증산도 도전 5:102:3)
* 흔히 쓰이는 육두문자인 ‘개새끼’에는 전 인류가 가을개벽기에 인간으로 오신 증산 상제님의 새끼들이란 비의(秘意)가 들어 있다. 또한 영어의 God(하느님)을 거꾸로 하면 Dog(강아지)가 된다. (증산도 도전 5:102:3 측주) 

그침[止]과 휴전선

간괘 괘상을 보면 양효 하나가 두 개의 음효 위에 있습니다. 양의 속성은 위로 올라가려는 것인데 맨 위쪽까지 올라가 멈춰 있기 때문에 간괘는 그친다[止]는 의미가 됩니다. 또한 복희팔괘伏羲八卦에서 간괘는 태극으로 풀이 하는데, 이처럼 ‘그침'과 '태극' 이 둘을 우리나라에 적용시켜 보면 신기한 그림이 나옵니다.
즉 간괘가 위아래로 있는 중산간괘를 보면, 남한과 북한이 태극문양으로 갈라져 그쳐 있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태극 형상의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남북이 그쳐 있는 현재의 한반도 상황과 너무나 똑같습니다.  

참고: 중산간괘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현하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리라." 하시고 종이에 태극 형상의 선을 그리시며 “이것이 삼팔선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5:7: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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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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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두고 읽어본 기억이 가물가물한
몇 년 된 월간지 <개벽>을 뒤적이다가
현재 제가 다니고 있는 도장의 수호사님의 기고문을 읽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저만의 문제랄까
증산도 신앙이라는 구도의 과정을 10여년째 이어오고 있는
제가 요즘들어 느끼고 있는
제 마음 한켠의 묵은 때가 한풀 벗겨지는 느낌이 들어
이 블로그에 찾아오신 분들에게도 소개해드리고 싶어졌습니다. ^^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난관과 고통을 겪습니다.
그러면서 한 번쯤 왜 그런 삶을 사는지 의문을 가져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이 세상에 내려올 때는
반드시 자기가 완수해야 할 목적을 가지고 옵니다.

그 목적은 나를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생로병사의 법칙으로
연기와 같이 사라지는 몸뚱이가 아니라,
무변광대한 천지와 더불어 영원한 생명성을 회복하고,
과거와 미래를 통관하는
광명의 존재인 법신, 즉 본래의 참모습을 되찾는 데에
내 삶의 목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다 쓸데가 있나니
천황天皇에서 짚자리 뚝 떨어질 때
‘너는 천하를 위해 뭐 돼라. 너는 뭐 돼라.’ 하고
타고 나느니라.
팔도 사람 모이는 것도
다 이치가 있어서 되는 것이니라.”       증산도 도전 8:9:7~8

 

인생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생물학에서 말하는 최소의 법칙이 적용됩니다.
최소의 법칙이란
‘필수 영양소 중 성장을 좌우하는 것은
넘치는 요소가 아니라 가장 부족한 요소’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똑같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내려온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간으로서의 내 ‘영혼’을 담는 그릇인 육체를 통해서
어렵고 험난한 성장통을 겪어야 하는데,
그것은 나의 가장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필요한 과정입니다.

그렇게 하나하나의 체험을 통과의례로 삼아서
우리는 최종 목적지에 다다르게 됩니다.

 

 

삼계대권을 주재하시는 상제上帝님(하느님)께서는
‘고통’이라는 보자기에 싸서 ‘은총’이라는 선물을 내려 주십니다.
이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는 반드시 두 가지 이유를 깨달아야 합니다.

첫 번째는 해원解寃입니다.
내가 겪는 고통이란, 전생과 이생에서
나의 조상과 내가 알고 또는 모르고 지은 행위로 인해서
원한이 맺힌 신명神明이 나에게 붙어서 앙갚음하는 것입니다.
즉 맺힌 원한을 푸는 해원의 과정으로서의 보복인 것입니다.

두 번째는, 내가 겪고 있는 고통스런
하나하나의 사건과 상황으로부터
깨달음을 얻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천명으로 받아 온,
나만의 개성 넘치는 그릇을 완공시키는 데 필요한,
부족한 부분을 채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공연한 걱정과 근심을 버려야 합니다.
바르고 튼튼한 길이 없는 게 아니라,
워낙 샛길이 많아 단지 그 바른길을 찾기 어려울 뿐입니다.
그 일련의 과정 속에서 사건과 상황을 체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나의 정성과 노력 여하에 따라 길게도 짧게도 될 것입니다.

 


 

증산도를 신앙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든지간에
구도의 기간이 오래되다 보면
스스로를 새롭게 다져나가야 하는
터닝 포인트가 누구에게든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해원과 깨달음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통해
구도자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일깨워주신
수호사님께 다시금 감사한 마음이 드는 밤이네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오늘 하루의 끝자락이 소중하고 아름답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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