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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 영원한 생명의 고향
- 0 무극 -음양의상대성 

 

본부도장 김덕기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유한합니다. 유한한 존재인 인간은 무한을 동경하고 추구해 왔습니다. 유한의 세계는 인과율이 지배하는 상대계입니다. 그에 반해 무한의 세계는 일체의 분별이 끊어진 절대계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세계의 근원에 자리한 ‘무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 물리학의 위대한 발견

E=mc²(에너지=질량×광속²)

 

1905년,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1879~ 1955)이 특수상대성 이론에서 발표한 ‘질량-에너지 등가원리’입니다. 질량과 에너지가 사실상 동등하며 상호 교환될 수 있음을 보여 준 이 공식은 물질과 에너지의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우주에서 정지한 물체는 그 질량에 상응하는 에너지를 지닙니다.

 

물체가 질량質量을 가졌다면 그만큼 에너지로 변환될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반대로 파동波動(wave)이나 빛과 같은 순수 에너지가 입자粒子(particle)로 변환될 수도 있습니다. 특수상대성 이론은 핵물리학의 기초 이론을 제공하여 핵물리학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대 물리학의 새 장을 연 질량-에너지 등가원리는 아인슈타인이 독창적으로 발견한 것이 아닙니다. 기존에 있던 에너지보존의 법칙과 질량보존의 법칙을 확장하여 수식으로 간단명료하게 정리한 것입니다.1)

*1) 국가핵융합연구소, 『핵융합의 세계』 참고

 

에너지보존의 법칙은 19세기 중반 독일의 의사이자 물리학자인 율리우스 마이어Julius Robert von Mayer(1814~1878)가 발견했습니다. 질량보존의 법칙은 1774년 프랑스의 화학자 라부아지에A.L. Lavoisier(1743~1794)에 의해서 발견됐습니다.*2)

 

두 법칙은 대상만 다를 뿐 ‘외부에서 유입되거나 밖으로 빠져나가는 무언가가 없다면 질량과 에너지는 항상 총합이 일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파악하고 질량을 포함한 새로운 에너지보존 법칙을 제시한 사람이 아인슈타인입니다.

 

*2) 에너지보존의 법칙 - 에너지가 다른 에너지로 전환될 때, 전환 전후의 에너지 총합은 항상 일정하게 보존된다.
질량보존의 법칙 - 화학반응의 전후에서 반응물질의 모든 질량과 생성물질의 모든 질량은 같다.

 

이처럼 서양에서 물질과 에너지의 관계를 인식한 건 최근의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만물의 근원을 물·불·바람·흙의 4원소나 원자(Atomos) 등의 물질로 여겨 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氣를 뜻하는 ‘에너지energy’가 활력活力이란 의미의 그리스어 ‘에네르기아energeia’에서 유래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추상적인 관념으로 지금과는 의미가 달랐습니다.

 

과학적인 에너지 개념의 실마리를 제공한 사람은 라이프니츠G.W. Leibniz(1646~1716)입니다. 그도 활력이라는 뜻의 ‘비스비바vis viva’라고 불렀습니다. 그 후 1807년에 토마스 영Thomas Young(1773~1829)이 에네르기아와 비스비바를 결합하여 ‘에너지energy’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습니다. 에너지란 개념이 폭넓게 받아들여지기 시작한 건 열과 빛, 전기, 자기 등의 현상이 규명되기 시작한 19세기 중반 이후입니다.

 

이에 반해 동양에서는 만물의 근원을 ‘기氣’로 인식했습니다. 그래서 ‘기가 집중되면 유형의 물질이 되고, 흩어지면 무형의 기가 된다.’고 했습니다. ‘무에서 유가 생겨나고, 유는 다시 무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기氣는 ‘형세·기운·조짐·생명력·힘·정기’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닙니다. 그에 비해 에너지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기의 특수한 상태가 에너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취즉형성(氣聚則形成) 기산즉형망(氣散則形亡)

기가 모이면 형을 이루고, 기가 흩어지면 형이 없어진다.

- 유창, 『의문법률醫門法律』

 

📑축구로 본 무와 유

노자老子께서는 “유생어무有生於無(있음은 없음에서 생겨난다. - 『도덕경道德經』 제40장)”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노자께서 말씀하신 무無는 유형의 반대 개념인 무형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이를 알기 위해서는 있음과 없음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밝은 햇살이 방 안을 환히 비춥니다. 거리엔 자동차가 달리고, 건물들 사이로 사람들이 바삐 움직입니다. 하늘엔 해가 있고, 달과 별이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것일까요?

 

허공虛空은 하늘땅 사이에 비어 있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비어 있는 줄 알았던 공간을 공기空氣가 채우고 있습니다. 공기는 산소, 질소, 아르곤, 이산화탄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지 사람이 볼 수 있는 가시可視 영역을 벗어나서 보이지 않았던 것뿐입니다.

 

그럼 무형의 기氣는 어떨까요? 기도 종류와 성질에 따라 전기, 자기, 온기, 냉기 등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역易 철학에서는 사물이나 기의 다양한 성질을 음양陰陽의 상대성相對性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음양의 상대성으로 발생한 원인과 결과의 인과율因果律이 존재하는 현상계現象界입니다. 노자께서 말씀하신 ‘유有’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에 반해 음양의 상대성을 초월해 있는 절대계絶對界(본체계本體界)가 있습니다. 노자께서 말씀하신 ‘무無’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축구장의 비유를 들어 보겠습니다. 심판의 호각 소리로 경기가 시작되면 양 팀 선수들이 공을 중심으로 활발히 움직입니다. 둥근 공의 향방과 선수들의 운동에 따라 다양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렇게 실제 변화하는 상태를 ‘황극皇極’이라고 합니다. 황극에는 ‘변화의 주재자’라는 뜻도 있습니다.*3)

 

 

 

*3) 전창선ㆍ어윤형, 『음양이 뭐지?』 참고

 

그럼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의 상황을 살펴볼까요? 22명의 선수가 11명씩 양 팀으로 나뉘어서 경기장에 입장합니다. 경기장도 중앙선을 경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경기를 시작하지 않은 상태로 긴장감만 흐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음극과 양극의 극성은 나타났지만 아직 동動하지 않은 상태를 ‘태극太極’이라고 합니다.

 

 

 

이제 이보다 좀 더 전의 상황으로 가 보겠습니다. 22명이 축구를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팀이 나뉘지 않았습니다. 축구장도 장소만 있을 뿐 골대도 없고 중앙선도 그어져 있지 않습니다. 이처럼 양극과 음극의 극성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태를 ‘무극無極’이라고 합니다.

 

 

 

음양의 극성은 없지만 구성원은 있으므로 절대적인 무無가 아닌 상대적인 무無입니다. 그래서 ‘살아 있는 허虛’, ‘생명 에너지로 충만한 무無’라고 합니다.*4) 

 

*4) 서양에서 인식해 온 무는 ‘절대적인 무’에 가깝다. 그래서 ‘존재자는 있으며, 무는 아니다.’, 또는 ‘무에서는 아무것도 생기지 않는다.’는 사고방식이 지배적이었다. 서양에서 무는 현대의 실존철학에서 처음으로 주제화되었다.

 

무극의 본질인 무無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상대적인 무無인즉 그것은 순수한 무無일 수는 없고 다만 상象일 뿐인 것이다.

- 한동석, 『우주변화의 원리』 42쪽

 

📑없음을 있음으로 표현하면?

그런데 이런 의문이 듭니다. ‘없음’인 무(무극)를 ‘있음’으로 표현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를 풀기 위해 축구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어릴 적 초등학교에서 친구들과 축구를 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인원수도 맞지 않고 축구공도 아니었지만, 골을 넣고자 하는 열정만은 대단했습니다. 

 

학교 운동장은 그나마 좋았습니다. 너른 운동장에 골대도 있었으니까 말이죠. 동네에서는 좁은 골목이나 공터가 축구장이었습니다. 어느덧 축구 경기가 끝나고 아이들이 집에 갈 준비를 합니다. 모두가 친구일 뿐 어느 팀이었는지는 의미가 없습니다. 이제 골대를 치우고 축구장 가운데의 경계선도 지워 보겠습니다. 그러면 축구장엔 사각형의 경계만 남습니다. 골목의 담도 축구장의 경계로 충분합니다. 그럼 이것으로 무극이 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무극은 음양의 양극성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태라고 했습니다. 사각형은 각角을 중심으로 수평과 수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담장도 각을 기준으로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짜 무극이 되려면 이런 각이나 그로 인한 성질이 전혀 없어야 합니다. 각이 전혀 없어 성질조차 없는 형태가 ‘원圓’입니다. 그래서 무극은 원으로 상징합니다. 원은 동양의 고전에서 그 모습을 곳곳에 드러내고 있습니다.

 

중국 명나라 때의 이천李梴은 『의학입문醫學入門』에서 ‘선천도先天圖’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장경악張景岳(1563~1640)은 『유경도익類經圖翼』에서 ‘태허도太虛圖’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진흠陳(1849~1929)은 『진씨태극권도설陳氏太極拳圖說』에서 ‘무극도無極圖’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이름만 다를 뿐 모두 무극으로서의 원을 설명한 것입니다. 무에는 수數, 양量, 공간, 시간 따위에 제한이나 한계가 없는 ‘무한無限’의 의미가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아낙시만드로스Anaximandros(서기전 610~서기전 546)는 만물의 근원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무한인 ‘아페이론apeiron(무한자)’이라고 했습니다. ‘만물은 무한자에서 생성되고 다시 무한자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서양의 중세 시대에는 ‘신神’이 무한으로 여겨졌으며, 근대에는 세계의 시간적·공간적 무한성이 주장되었습니다. 그런데 무한에는 무한소無限小와 무한대無限大가 있습니다. 무한을 나타내는 기호는 ‘∞’입니다. 우연의 일치일진 몰라도 원(○)을 두 개 이어 붙인 모양입니다. 하나는 무한대, 다른 하나는 무한소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한대와 무한소는 이미 대와 소라는 음양의 성질이 나타난 상태이므로, 성질조차도 없는 무극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무한대와 무한소의 성질이 통일되어있는 상태를 ‘태극太極’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무극은 ‘무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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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변화원리 - 한동석 저 , 종교정신과 도(道) 불선 - 정신론(2)편 , 선교와 유불선의 의미.

 

그런즉 불교와 선교의 차이점은 다만 하나는 창조의 완결점을 중시하고 하나는 창조의 시발점을 중시한 것뿐인즉 도통(道統)의 연원은 모두 'ㅡ' 의 理(이치 리)에 있는 것이다.

셋째로, 儒敎(유교)의 목적은 仁(인)을 행하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유교는 精(정할정)을 위주로 하는 것이니 精이란 것은 神을 一의 位(위)에 통일시키려는 것인 바 그것은 유위(維位)에 얽어매어 줌으로써만이 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유정유일(惟精惟一)”이라고 하는데 仁은 이러한 조건에서 이루어지므로 유교는 그 목적을 仁에 두었던 것이다. 그런데 우주의 仁은 이렇게 이루어졌으므로 인도(人道)에 있어서는 또한 자기의 이해(利害)를 돌보지 않고 사람을 위하는 것을 '仁'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즉 이것은 바로 우주가 사물을 生하기 위하여, 즉 仁하기 위하여 자기 이해를 초월한 공도(公道)만을 행하는 법칙을 그냥 본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유교를 정의하기를,



精義入神 利用安身 故 惟精惟一 允執厥中  
정의입신 이용안신 고 유정유일 윤집궐중

(정한 뜻을 세우는 것은 이치를 이용하여 몸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고, 정함을 생각하고 정함을 하나로 하여 진실로 그 가운데를 잡는다.)

 

 
이라고 하였던 것이다. 이것을 풀어서 말하면 土金水之氣(토금수지기)로 神을 央(중앙)속에 축장(縮藏)하게 함으로써 안신(安身)의 바탕이 이루어지게 되므로, 거기에서 精과 一이 합일되었다가 다시 축장(縮藏)한 것을 뚫고 中에서 움트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유교라고 한 것이니(儒(선비 유)자는 쓰일 수(需)자와 통한다.) 바로 수천수패(水天需卦)의 象을 취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윤집궐중(允執厥中)하는 장소, 즉 만물이 생의(生意)를 나타내는 방위의 象이 需의 象(상)과 같은 것을 취상의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제 여기에서 유교를 한마디로 요약해 보면 그 목적이 윤집궐중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궐중 (中)하게 되면 거기에서 仁(生意)이 발하므로 유교의 목적은 仁에 있다고 하는 것이다.


이상에서 삼교정신을 略(간략할 략)한바 그것을 재고하여 보면 불교는 정신의 완전통일점인 空(공)에 기본을 두었고, 선교는 통일의 출발점인 無(무)에 기본을 두었고, 유교는 통일에서 다시 생의(生意)를 발하는 곳에 기본을 두었다고 하는 점만이 다를 뿐이다. 그런즉 이것은 동일한 원리와 동일한 법칙이 운행하는 본중 말운동의한 점씩을 각각 대표한것 뿐이요, 결코 변화 원리자체가 상수(相殊)한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종합하여 동양철학의원리라고 하는 것이니 그 원리는 모두 집중관일(執中貫一:가운데를 잡고 하나를 꿴다)'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족적(足跡)이 상이(相異)하고 문호(門戶)가 각수(各珠)하였던 것은 동양에 있어서도 전국(戰國) 이후에도통지전(道統之傳)이 암흑기에서 헤맸기 때문에 마치 서로 이단(異端)인 것처럼 생각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던 것이다. 그러나 道라는 것은 변화의 길이고 변화의 길(法則)은 하나뿐인 즉 그 길에서로 상이(相異)한 원리가 있을 수 없는 것이다.그런즉 종교가 불원한 장래에 통일될 것은 물론이거니와 인지(人智)가 이 정도까지 보편화될 때면 인간이 철학의 최고 목표인 '明’을 가지는 것도 용이할 것이며 또한 신비의 문호도 개방될 것이다.


즉 선교는 통일의 출발점 (本)무극, 불교는 정신의 통일점 공(中) 태극, 유교는 통일에서 다시 생의를 발하는 곳 인(末) 황극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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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생명의 삼박자 리듬, 무극 태극 황극ㅣ우리는 지금 어디에 와 있는가ㅣ증산도의 진리 1장 1절~3절ㅣ서울상생문화포럼 제10차

증산도 진리는 우주원리가 인사화 되어있는 진리입니다. 증산도 진리를 알면 우주의 원리도 알 수 있는 것이죠. 그 중 무극,태극,황극은 우주와 만물의 생성원리가 집약되어 있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오늘은 무극,태극,황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무극입니다. 무극은 태극의 뿌리로 음양이 나눠지기 이전 시공이 벌어지기이전, 주객으로 분화하기 이전으로 상대성을 초월한 우주생명의 본원입니다. 

 

두번째는 태극입니다. 태극은 무극의 생명 막이 음양으로 상대성 운동을 하는 우주 생명의 본체자리, 태극의 본체는 공(텅 비어있는 것) 이 아닌 에너지로 충만한 상태입니다. 공에서 물(水)이 생성되면서 우주의 생명 창조 운동 시작 물의 뿌리가 진공이므로 만물의 본질과 실상은 공(비어있음空) 인 것이다.

 

 

현대 과학에서도 이를 밝혀내고 있는데요. 소립자란 물질을 이루는 최소단위 입니다. 전자, 쿼크, 광자(빛 입자) 등 300여종의 소립자가 "에너지구름"의 형태로 존재하는데 입자와 반입자가 빛과 그림자처럼 포개져 있는 것을 밝혀내었습니다. 음양의 상대성과 동일함을 밝혀낸 것이죠. 

 

최소단위 물질로 꽉 차 있을 것으로 추정했던 원자가 극히 작은 원자핵과 전자를 제외하고 대부분 진공상태로 존재한다는 것과 원자핵과 전자 마저도 확정 물질이 아니라 순간순간 물질(입자)과 비물질(파동)으로 변화되는 소립자로 구성됨이 밝혀졌습니다. 과학이 물질 세계를 파헤치다가 낯선 空자리의 영적 공간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죠. 

 

물질을 쪼개다보면 확정된 물질은 사라진다는 사실과 소립자가 관찰자(뇌파)에 영향을 받아 변하므로 운동법칙을 파악하기 힘들다는 것으로 정신과 물질은 하나로 연결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황극이란 황제가 나라를 통치하여 변화를 주도하듯이 우주의 변화를 주동하는 존재로 우주운동의 본체라고 합니다. 통일된 태극 생명을 분열시키며 봄 여름 분열과 성장을 주도합니다. 분열, 통일운동이 영우너히 지속되도록 매개하고 무극, 태극의 창조운동을 완성합니다. 본성은 토이고 작용은 7오화입니다. 현실세계에서 천자 보위를 상징합니다. 

결국 무극은 창조의 본원이며 근원, 혼돈의 우주상태를 뜻하며, 태극은 창조의 본체이며 텅 빈것에서 수로 변화하며 시공을 형성시키는 것입니다. 황극은 운동의 본체이며 팽창하는 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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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음양이 뭐지? 우주를 낚는 그물, 음양(陰陽) 탄생

 

 

우주를 낚는 그물, 음양은 우주라는 바다에 던지는 그물과도 같습니다.

숨죽인 미지의 심연에서 우주의 숨은 진리를 건져 올립니다.

음양의 탄생과 일음(一陰)일양(一陽)의 길[道],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길, 외롭고 고독한 길이 바로 동양의 길입니다.

 

푸른 바다는 미지의 깊이 속에서 아무것도 드러내지 않고 숨죽이고 있지만,

음양이라는 그물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일찍이 동양의 지도지사(道師)께서 밝히신 음양의 대의를 살펴볼까요?

내경의 음양응상대론을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陰陽者 天地之道也 萬物之綱紀 變化之父母
음양자 천지지도야  만물지강기   변화지부모


生殺之本始 神明之府也 治病必求於本
생살지본시  신명지부야  치병필구어본

 

그 깊은 뜻은 다 설명할 수 없지만 해석해보자면 다음과 같은 뜻입니다.

 

음양이란 천지의 길이고, 삼라만상을 통제하는 강기(綱紀)이다.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로서 살리고 죽이는 것이 여기서 나온다.

또한 신명이 깃들인 집으로서

인간과 삼라만상의 병(病)은

반드시 음양의 조절을 통해 고칠 것이다.

 

음양은 낮에는 해가 뜨고, 밤에는 해가 진다. 는 가장 단순하고 명확한 자연의 진리에서

출발한 학문이므로 맞다, 틀리다는 시비를 가릴 수 없습니다.

단지 음양이라는 마스터키를 쥐고 있는 사람에 따라

그 쓰임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음양과 오행이라는 조상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양과 오행을 깨치면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자신의 본 모습을 정확하게

성찰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럼 음양이 어디서 왔나, 그리고 어떻게 탄생되는 지를 알아볼까요?

음과 양은 상대적인 두개의 힘으로 삼라만상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음양이 최초로 탄생되는 것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죠. 그러나 그 상황을

유추해 볼 수는 있습니다.  바로 소우주를 통해 대우주의 실상을 엿보는 것이죠.

 

그리고 성전이나 신화, 전설등을 통해 추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약성서의 창세기 1장을 볼까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니
빛이 생겼다.
그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셔서,
빛을 낮이라 하시고, 어둠을 밤이라 하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하루가 지났다.

 

음양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보이시나요?

 

우리는 구약성서의 내용으로 간접적으로 태극과 음양에 생성과정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소우주인 언덕을 통해 이 상황을 좀 더 상세히 관찰해 볼까요?

음과 양이라는 말의 본뜻은 언덕에 생긴 응달과 양달이라는 말입니다.

응달과 양달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요?

 

 

하루해가 지고 밤이 되면 천지가 어둡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어두운 상태에서는 아무런 판단도 서지 않지요.

없는 것 같은데 없는 것도 아니며

적막한 상태로 어둠속에 묻혀 있습니다.

 

이런 상태를 무극(無極)이라 하죠.

영원히 변함없을 것 같던 어둠 속에서 시간이 흘러 동쪽에서 해가 솟아오르는 순간

텅비어 있던 천지가 밝은 햇빛 아래 갑자기 드러나게 됩니다.

 

 

태초에 빛이 생겨 밝음과 어둠이 나눠지던 상황이 어렴풋이 그려지시나요?

밝음과 어둠은 순간적으로 나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깊게 볼 것은 태양이 떠올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언덕입니다.

 

빛이 비치자 마자 언덕에는 양달과 응달이 동시에 생겨났습니다.

양달과 응달중 어느것이 먼저 생긴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음양은 순식간에 함께 태어난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음이 있는 곳엔 항상 양이 따라가게 됩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음과 양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함께일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음이 생기는 동시에 양이 존재하게 되는 음양의 특성을 음양의 상대성이라고 합니다.

 

 

그럼 다시 언덕으로 돌아가 볼까요? 언덕이 빛에 의해 세상에 드러난 후

응달인 음과 양달인 양이 뚜렷하게 나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의 시각을 바꾸어 언덕의 입장에서 생각해 봅시다.

비록 음양의 작용에 의해 밝은 쪽과 어두운 쪽으로 나뉘었지만 언덕은 둘일까요? 하나일까요?

 

양달과 응달로 나뉘는 것과 관계없이 음양이 실현되는 장(場)인 언덕은 하나입니다.

그 하나가 바로 태극이며, 음양은 하나속에 들어가 있는 둘입니다.

 

이러한 음양의 특성을 음양의 일원성이라고 합니다.

다음시간에는 음양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적 개념과 음양의

역동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췌 : 음양이 뭐지? 전창선 어윤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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