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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안산 상록수도장 박OO 도생님 입도수기

 

저는 중국에서 온 박OO이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 저희 가족은 질병과 교통사고 등 항상 크고 작은 시련을 겪어야 했습니다.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시달리다 보니 가족들 사이의 결속력과 애틋함은 찾아보기 어려웠지요.

힘든 가정환경 탓에 의지할 곳이 필요했던 저는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있는 명상단체에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그 곳에서 조금씩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서 진리를 찾는 공부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치고 힘든 마음이 온전하게 치유되지는 않았는데요.

한국에 먼저 나와 있었던 이모님의 영향으로 좀 더 나은 삶을 꿈꾸면서 어머니와 함께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온갖 궂은 일을 하면서 저와 동생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셨는데요.

한평생 고생만 해온 어머니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큰 병이 어머니에게 찾아온 건데요.

고통스러워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옆에서 지켜드리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어머니의 마지막을 함께 하면서 말할 수 없이 마음이 아프고 슬펐지만 최선을 다해 간호했는데요.

어머니는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끝내 천상으로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운명하시기 며칠 전, 어머니는 증산도 진리를 신앙하는 이모님을 따라

증산도 안산 상록수도장에 다녀오시기도 했는데요.

형과 저에게 "나도 건강이 좋아지면 증산도를 신앙하겠다." 말씀하기도 하셨습니다.

저희들은 그런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려 이모님과 함께 증산도 진리공부를 시작했는데요.

공부를 시작하고 보니 인생과 우주에 대해 예전에 중국에 있을 때 알고 있던 것보다 더 깊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형과 함께 증산도에서 상제님의 도생이 될 것을 결심했는데요.

돌아오는 어머니 49재에 맞추어 조상님 또한 천도해 드리면서 큰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귀한 생명과 맞바꿔 만나게 된 상제님 진리!

더욱 깊이 공부하고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삶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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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 도안도장 허OO 도생님 입도수기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 저는 대학생이었던 남동생 덕분에 처음 증산도 진리를 접했는데요.

막연한 선입견 탓에 심하게 꾸짖었지만 동생의 굳은 의지와 자부심을 꺾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후 오히려 부모님까지 함께 신앙하게 되면서

집안은 매일 청수를 모시고 태을주 수행을 하는 가정도방 분위기가 되어버렸는데요.

딸인 제가 집에 가도 순서가 끝나야 방에서 나오곤 했습니다.

이후 여동생조차 함께 증산도 신앙의 길로 접어들었지만

그런 모습이 싫었던 저는 종교는 절대로 믿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요.

쉰이 넘어 증산도 진리를 다시 만나기 전까지 그 결심은 변함없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종교의 신앙 권유가 있었지만 오로지 생업에만 종사해 왔는데요.

농사와 상업에 열정을 쏟던 저에게 어느 날 험난한 시련이 닥칠 줄은 꿈에도 알 수 없었습니다.

 

남부럽지 않을 정도로 풍족한 생활이었지만 마음 한구석은 텅 빈 듯 허전하기만 했는데요.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공허함과 우울함, 그리고 세상의 온갖 편견으로 인해 삶을 포기할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죠.

당시 저는 가정불화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대전에 살고 있는 여동생 내외가 찾아 와 다정하게 다독여주었습니다.

또한 바람도 쐴 겸 자신들과 함게 가자고 했지만

집을 떠나 있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괜스레 폐만 끼치는 것 같아 사양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답답한 마음이 나아지기는커녕 더욱 심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이래선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무작정 대전행 버스에 몸을 실었는데요.

며칠 있어보니 동생이 무척 바쁘고 힘들어 보여 도와주고 싶은 생각에 계속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동생은 청수를 모시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가면서 "언니도 같이 가자." 라고 말했는데요.

얼떨결에 따라가 우두커니 서서 바라보니 '저렇게 힘든 걸 왜 할까?" 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동생이 나간 후 도방에 혼자 남은 저는 책꽂이에 꽂힌 책을 집어 들었는데요.

자세히 보니 증산도의 기본교리에 대한 책이었습니다.

궁금한 마음에 자리에 앉아 단숨에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는데요.

읽으면 읽을수록 모두 이치에 맞는 이야기였으며 허튼 내용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상제님께서 이 땅에 다녀가셨구나.'

'그런데 왜 인간으로 오셨을까?'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그리고 궁금한 점이 있을 때마다 동생에게 물어보곤 했습니다.

 

하루는 "대전에서 대천제가 있으니 같이 가보자."는 남동생의 말에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는데요.

도생님들이 정성을 다해 치성을 올리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경건하고 숙연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 증산도 진리를 공부해보겠다는 저의 말에 동생은 너무도 반가워하며 응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증산도 도장에서 제대로 공부하기를 권유했는데요.

이후 증산도 태전도안도장을 방문해 일주일에 두 번씩 진리교육과 태을주 정성수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증산도 도생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 건데요.

아직 공부가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신앙하는 도생이 될 것을 서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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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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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무도장 송승주 도생님 입도수기

 

어린 시절, 어머니는 새벽녘이면 제 머리맡 조그만 상 위에 정화수를 떠 놓고

기도를 하시곤 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저를 위해 치성을 드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고등학교 1, 2학년 때까지 친구를 따라 교회에 다녔는데요.

어린 마음에 "유대인은 선택받은 민족이고 가나안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는 말이

마음에 크게 와 닿지 않았던 탓에 다른 사람들처럼 열심히 신앙하지는 않았습니다.

성경의 왜곡이거나 스스로 유대인의 민족종교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는데요.

한민족이 역사적, 정신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확고한 믿음 덕분에 제 관심은 항상 우리 역사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군 제대 이후,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면서 역사공부를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역사공부를 하면 할수록 역사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들이 표면적이었다는 사실에 경악했습니다.

또한 그 이면엔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명이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하다는 것도 알게 됐는데요.

시험이 끝난 어느 날,

가판대에서 발견한 증산도 진리 서적, <이것이 개벽이다.>!

책을 빌려와 읽으면서 무릎을 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천지 자연과 하나 되어 살던 영성문화,

'신교神敎'가 인류 시원 종교라는 것과 우리나라에서 시작됐다는 내용이었기 때문이었죠.

다가올 후천개벽을 과학적 논리로 증명한 부분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요.

시간이 흘러 지금으로부터 4년 전 어느 날,

우연히 시청하게 된 상생방송!

"증산도는 9천 년 동안 우리 민족의 종교였다. 우리 민족 종교이자 모든 종교의 원천이었으며,

보천교의 교세가 구한말 700만에 이르렀고 신도들의 성금이 독립운동 자금에 막대한 재정적 토대가 되었다."

일제강점기, 보천교에 대한 내용을 들은 저는 역사적 정당성까지 있는 증산도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증산도 진리를 알면서도 증산도 도문에 입도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작년 여름,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 땐 관에 태을주 주문지를 넣어드리기도 했습니다.

지금, 천상에서 열심히 태을주를 읽고 계시겠지요.

환갑을 바라보는 처지에 가치 있는 일에 정진하는 것이 풍요로운 인생을 가꾸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앞으로 증산도 진리를 일심으로 신앙해 열매 맺는 태을핵랑이 되겠습니다.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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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안성 봉산도장 윤정원 도생님 입도수기

 

증산도의 도생으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

참진리를 찾기 위해 방황했던 지난 날들을 돌아보니 꿈만 같은데요.

결혼 전부터 시작된 구도의 여정이 증산도 진리를 만나기 전까지 계속됐기 때문이죠.

불교신앙을 하던 저는 남편을 만나 결혼하면서 지금껏 기독교 신앙을 해 왔습니다.

처음 접한 기독교 교리는 충격적이었는데요.

세상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내용에 저도 모르게 빠져들었습니다.

신혼 초부터 시작된 여러 가지 갈등으로 달콤한 꿀과 같은 기독교 성경 말씀은 구세주를 만난 듯했기 때문이죠.

교회까지 승용차로 3시간이 넘는 거리였지만 신앙하는 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요.

이후 교회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면서 전도활동에 전념하기도 했습니다.

기독교를 신앙한 지 5년이 지난 어느 날!

 

한 TV 프로그램에 제가 다니던 교회를 집중 조명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는데요.

극심한 배신감과 허탈감에 빠진 저는 당장 교회로 달려가 따졌지만 속시원한 해답을 들을 수는 없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일주일을 꼬박 앓은 후 결국 교회가 있는 그 동네를 떠나기로 결정했는데요.

오로지 신앙에만 의지했던 삶이었던 탓에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말았던 것이죠.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나는 누구이며 왜 이토록 힘든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

10대 후반부터 가져왔던 의문들이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웠는데요.

의문을 풀기 위해 새로 이사한 곳에서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교회와 교파를 찾아 다녔습니다.

결혼생활은 긴장의 연속이었기에 더욱 간절했는데요.

새벽 기도에 나가 아무리 간절히 기도해도 저의 삶은 살얼음 위를 걷듯 항상 불안하기만 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던 저는 급기야 무속인을 찾아 굿을 하기도 했는데요.

어느 곳에서도 해답을 찾을 수 없었을 뿐 아니라 오히려 끝없는 방황은 절망만 안겨 줄 뿐이었습니다.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그렇게 많이 지었을까?'

어느 날, 정신을 차리고 보니 허송세월만 하고 있는 것 같아 조급해지기 시작했는데요.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죠.

올해 초, 받은 한 권의 책이 인연이 돼 그동안 찾아왔던 참진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식당에 손님으로 자주 오는 분이 어느 날, <생존의 비밀> 책을 전해 준 건데요.

나중에 알고 보니 딸 아이 친구의 엄마였습니다.

그 분은 증산도 안성 봉산 도장에서 신앙하는 추 도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는데요.

식탁에 항상 책이 놓여 있어 인상 깊었다는 말도 해 주었습니다.

저는 반가운 마음으로 책을 건네받았는데요.

"증산도 진리를 공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손님으로 왔던 한 대학교수님의 말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손님이 없는 조용한 시간에 책을 펼쳐 든 순간,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듯 눈이 번쩍 뜨였는데요.

읽으면 읽을수록 깊은 안도감과 감사함이 밀려왔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 대자연이 '큰 사계절'로 변화하는 이치를 전혀 모르고 있다."

<생존의 비밀, 119쪽>

초목농사처럼 우주가 인간농사 짓는 '우주 1년' 이야기는 상처로 가득한 제 마음에 새 살이 돋게 해 주었는데요.

1주일 만에 책을 다 읽은 후, 다시 만난 추 도생님은 <이것이 개벽이다> 상上권을 전해주었습니다.

'이건 꼭 알아야 하고 반드시 전해야 할 진리다!' 라는 확신이 들었는데요.

증산도 도장 방문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증산도 안성 봉산도장의 포정님과 신앙상담을 한 이후, 21일 태을주 정성수행을 먼저 시작했는데요.

바쁜 식당 일로 따로 시간 내는 일이 여의치 않아 도장 아침수행 시간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죠.

진리공부 또한 틈틈이 받았는데요.

도중에 여러 가지 일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진리 갈급증 해소에 방해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지금 그 누구보다 희망에 가득 차 있는데요.

'살릴 생生'자를 실천해 가을 열매종자가 되는 것.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와 목적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열심히 살아야 할 용기가 생겼는데요.

앞으로 진리공부와 수행에 힘써 일심으로 신앙하겠습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증산도 진리를 널리 전하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입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증산도 안성 봉산도장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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