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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화룡도장 최병기 도생님 입도수기

 

 

저는 경북 영천에서 포도 농사를 짓는 농부입니다.

봄, 여름에 정성 들인 만큼 가을에 알찬 열매를 수확하는 기쁨은

해마다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원천이었는데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종종 보던 일이 저에게 일어나기 전까지

저는 농사일에만 전념하였습니다.

2014년 한 해 농사가 끝나갈 무렵,

호흡이 정지되는 큰 사고를 당하면서 모든 일상이 정지되고 말았습니다.

지인의 부탁으로 냉동창고 짓는 일을 돕다가 전기에 감전돼

6미터 정도 높이에서 시멘트 바닥으로 추락한 것이죠.

그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이송 된 저는

의식불명 상태가 돼 버렸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육신은 병원에 누워 있었지만

영혼은 천상세계 체험을 하게 됐는데요.

체험 후, 의식을 회복했을 땐 아쉬움과 안도감이 교차했습니다.

복숭아 꽃이 만발한 곳에서 옥단소 소리와 함께 나타난 명부사자와 여러 명의 신명을 만나면서 있었던 일인데요.

명부사자는 일반 신명보다 키와 체격이 두 배 정도 커 보였고 신명들은 흰 옷과 흰 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명부사자가 본적과 본관, 그리고 이름을 묻고 나면 같이 오신 신명들이 분야별로 질문을 했는데요.

저도 모르고 있었던 일들도 많았습니다.

이후, 명부에 제 이름이 없다는 명부사자의 말에 모두 돌아가 버리고 말았는데요.

혼자 남겨진 저는 허전하기만 했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제 마음을 알기라도 한 듯 옥단소 소리가 들리면서

그 분들이 다시 나타나셨는데요.

4명의 신명이 더 오셨습니다.

처음처럼 질문을 한 뒤, 이번에도 명부에 제 이름이 없다면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혼자 있기 싫었던 저는

"살면서 죄를 많이 지었으니 같이 가게 해 주십시오." 라고 애원했습니다.

그 말에 명부사자가 상제님 말씀을 인용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대인을 배우는 자는 고금의 흥망에 밝고 세상 사람과 동고동락해야 하느니라. 두루 놀아야 신선이니라.

음양을 겸전해야 하느니라." <증산도 도전 8: 4>

 

그런 제 모습이 불쌍해 보였던지 그 분들은 동행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이후 곳곳을 다니면서 생을 마감한 사람들만 보게 되었는데요.

명부로 인도하는 명부사자와 함께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가족의 죽음 앞에서 눈물 흘리면서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다 보였는데요.

순간 '나도 이렇게 다 보이는데 신명들은 사람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보는구나!' 하는 아찔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신명이 제 생각을 눈치챈 듯,

"요즘 세상 이치가 참사람을 찾기 어렵습니다."

"당신을 위해 한 사람이라도 진정으로 울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성공한 인생입니다."

라는 말을 해주었는데요.

그 말을 듣고는 참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곳곳을 돌아다니던 어느 날,

신명들은 더 이상 천상에 있으면 안된다는 말과 함께 빨리 돌아가라고 했는데요.

아쉬운 마음에 언제 명부로 다시 오게 될 것인지 물었지만 답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불현듯, "후천 선경에는 수가 상등은 1200세" <증산도 도전 11: 299>

라고 하신 태모님 말씀이 생각나서

"그럼 1200살 정도 살다 옵니까?"

라고 재차 물었지만 신명들은 묵묵부답이었는데요.

"진실로 한 마음이 된다면 그것보다 더 많이 살 수 있다."

라는 명부사자의 말을 시작으로 신명들의 당부가 이어졌습니다.

 

"한 마음으로 천하사 일꾼이 되어라. 한 우물을 파라."는 말이었는데요.

나중에 함께 오신 네 분 신명의

"생각보다 쉽지는 않겠지만 일심으로 총 매진하라."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천상체험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네 분 신명님들은 저의 조상님들이셨던 것 같습니다.

눈을 떠보니 저는 병원에 누워 있었고 입원한 지 6주가 지났다는 말을 들려주었습니다.

그 순간, 저도 모르게 입에서 태을주가 흘러나왔는데요.

2014년 여름, 우연히 "상생방송"을 시청하면서 시작된 태을주와의 인연이 번개처럼 머리를 스쳤기 때문이죠.

오전 일과를 마치고 방송채널을 돌리던 중, 상생방송에서 <환단고기 북콘서트-뉴욕편>을 보게 됐었습니다.

"한민족은 뿌리를 잃어버렸다. 역사의 진실을 알아야 한다."

종도사님 말씀에 감동받은 저는 그 날부터 매일 상생방송을 시청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과일축제에서 증산도 진리 서적을 받아 읽으면서 태을주 주문도 함께 읽게 되었는데요.

"주문은 무슨 주문이든지 믿고만 읽으면 좋으니라." <증산도 도전 9: 201>

증산도 영천 화룡도장 포정님이 태을주에 관한 상제님 말씀을 전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와중에 추락사고를 당한 것이었는데요.

당시 충격으로 온 몸 뿐만 아니라 고막에도 문제가 생겨 타인의 말을 알아듣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만사무기 태을주 萬事無忌 太乙呪

만병통치 태을주 萬病通治 太乙呪

소원성취 태을주 所願成就 太乙呪

태을주는 여의주如意珠, 여의주는 태을주니라."   <증산도 도전 7:75>

대화가 어려웠던 저는 하루 종일 태을주만 읽으면서 태을주에 대한 상제님 말씀을 계속 되뇌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사고 후 1년이 지났을 무렵, 조금씩 주변 소리를 알아듣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별 어려움 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기적을 일으킨 사나이!"

저만 보면 담당 의사가 하는 말인데요.

"태을주를 잘 읽으면 천지신명들이 그 사람을 옹호해 준다. 태을주는 내 생명을 지켜주는 보호막인 것이다."

라고 하신 태상종도사님 말씀처럼 모든 것은 쉬지 않고 읽은 태을주 덕분이었습니다.

증산도 도생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지금.

또한 천상체험 시, 신명님들의 당부를 잊지 않고 천지일심으로 신앙할 것을 다짐합니다.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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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중앙도장 권영근 도생님 입도수기

 

제가 상생방송을 시청한 건 1여 년 전인데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술을 친구삼아 이별의 아픔을 달래던 때였습니다.

인생은 만남과 헤어짐의 반복이라고 하지만 다시 볼 수 없는 긴 이별은 익숙하지 않은데요.

돌아보면 제겐 이별의 고통이 너무 일찍 찾아온 것 같습니다. 평범한  10대 시절을 보낸 저는

20대 후반에 친구와 좋아하던 선배를 먼저 보내야하는 인생의 아픔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종교와 신은 과연 있을까?'

'만약 있다면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 줄까?'

깊은 방황에 빠진 저를 지켜보던 친구는 성경공부를 해 볼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 동안 교육을 받고 시험에 통과한 후, 기독교 신앙을 시작했는데요.

성경공부에 재미를 붙인 저는 이후 교회 봉사자로 7년 간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그 곳을 떠나고 말았는데요.

'나도 견디기 힘든데 누구를 데려와 고생시킬 것인가!'

전도가 생명인 단체에서 숱한 내면의 갈등을 했기 때문입니다.

고민을 하던 저는 '내가 가야할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최종결론을 내린 후

그 단체에서 나왔는데요.

 

저를 힘들게 했던 것은 신앙을 배반했다는 죄책감과 정처없는 인생이었습니다.

이후 자포자기 상태가 된 저는 의미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정신이 번쩍 드는 일이 생겼습니다.

평소 건강하던 어머니에게 큰 병이 생겨 병수발을 해야 했기 때문이죠.

'그래, 어머니에게 마지막 효도를 하자!'

'이후 산 속에서 혼자 살아야겠다!'

결심을 굳힌 저는 어머니가 계신 산골로 들어갔는데요.

어머니와 함께한 지 3~4년 정도 지난 작년 6월,

어머니는 결국 세상을 떠나고야 말았습니다.

저는 또 다시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외로움에 술을 마시며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TV 채널을 돌리던 중 상생방송을 시청하게 됐습니다.

 

산골에서 별로 할 일이 없었던 저는

그 날 이후, 상생방송을 즐겨보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상생방송 「환단고기 북 콘서트」!

"'너는 누구이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인생의 근본 의문에 대한 답을 풀어준다."

종도사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얼어붙었던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2~3달 정도 꾸준히 상생방송을 시청하던 저는 어느 날,

상생방송 홍보 부스에서 증산도 진리 서적을 전해받았는데요.

 

『한민족과 증산도』와 『다이제스트 개벽』책이었습니다.

"새로운 생명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스스로 변해야 합니다."

『다이제스트 개벽』에 있는 말씀을 읽는 순간,

저를 짓누르고 있던 기독교 신앙 배반에 대한 죄책감이

일순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또한 '왜 여태껏 상제님 진리를 알지 못했을까!'하는 회한이 밀려왔습니다.

책을 다 읽고 일주일 후, 증산도 춘천중앙도장을 방문했을 때는

세상을 모두 다 가진 듯 뿌듯했습니다.

지금은 도장에서 진리 공부와 21일 정성수행을 모두 마치고 입도해

상제님 도생으로 다시 태어났는데요.

앞으로 상제님 진리를 널리 전해 열매 맺는 신앙인이 되겠습니다.

또한 상생방송으로 자손을 상제님 진리로 인도하기 위해 애쓰셨을 조상님들의 은혜에 보은하는

참도생이 되겠습니다.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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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정읍 연지도장

김명오 도생님 입도수기

 

 

저는 아내와 1남 2녀를 둔 60대 가장입니다.

우체국에서 근무하다가 2014년 명예퇴직을 한 후 양봉과 밭농사 그리고 작은 식당을 운영하면서

아내와 평탄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데요.

큰 딸과 아들은 결혼해 가정을 이루었고 막내딸은 호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웃에서 부러워할 만큼 안정된 생활이었지만 마음은 왠지 모르게 허전하기만 했는데요.

'도를 닦고 싶다!'

'도를 닦아야 이 허무한 삶이 채워질텐데...'

시간이 갈수록 간절한 마음은 커져만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보게 된 상생방송!

"증산도는 오만 년 비전을 가진 곳이다.

따라서 인류 역사를 통해 가장 비전 많은 일이 증산도 도생이 되는 것이다."

증산도 태상종도사님 말씀이 흘러나오고 있었는데요.

순간, 온 몸이 얼어붙은 듯 TV 화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한 증산도 정읍연지도장.

포정님과 신앙상담을 마친 후, 다음날부터 도장에서 하는 새벽수행에 참여하기로 했는데요.

그러나 며칠 뒤부터 도장에 나가는 것을 중단해 버렸습니다.

그러부터 1년 여 지난 2017년 4월 어느 날 아침이었는데요.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여느 날처럼 채널을 돌리다가 보게 된 상생방송!

정읍연지도장 포정님이 출연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들의 살릴 생生자 이야기' 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포정님을 본 순간, '이제는 정말 도장에 가야겠다!'

바로 수화기를 들어 도장 방문 약속을 한 것이죠.

그렇게 다시 시작된 도장에서의 21일 정성수행공부!

수행 3일 째 되던 날,

남자 두 명에게 전기 고문을 당하는 꿈을 꾸었는데요.

저를 포박하듯 옥죄어 잡은 후, 전기 스위치를 올려버린 것이죠.

온 몸에 전기가 찌릿찌릿 통하는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끔찍했는데요.

"잠깐! 잠깐만요! 뭔가 잘못 됐어요!!"

재차 소리치며 발버둥치자 그들은 가버렸습니다.

다음 날, 동네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했는데요.

재검진 소견으로 다시 검사를 받았지만 대학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그 결과,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증'이 의심된다면서 골수검사를 더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착잡한 마음에 제 손은 저절로 포정님께 전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병 치유를 위해서 치성을 한 번 올려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포정님의 권유로 정성껏 치성을 올린 저는 며칠 후 불안한 마음을 다잡고 골수검사를 받았는데요.

결과는, 다발성 골수증은 분명하지만 전이가 되지 않은 덕분에 치료과정 없이 관찰만 하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선령신이 약하면 척신을 벗어나지 못하야 도를 닦지 못하느니라.

선령의 음덕으로 나를 믿게 되느니라."

<증산도 도전 2:78>

선령신의 은혜에 대한 상제님의 말씀이 떠오르면서 하루 빨리 입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천상에서 자손을 위해 기도하는 조상님들의 은혜를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태상종도사님께서 하신 말씀!

"제 1의 하느님은 자기 조상이다. 조상을 먼저 잘 섬긴 연후에 상제님을 찾아야 한다."

인생의 주인공인 나와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 그리고 부모님의 조상님들까지...

정성을 다해 모셔야 하는 제 1의 하느님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의 종교나 학문이 아닌, 상제님의 참진리로 알게 된 '생명의 위계질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마땅한 이치를 이제야 비로소 알게 되다니...

입도식과 더불어 조상님을 상제님 도문으로 인도하는 천도식도 올리려고 합니다.

조상님과 함께 입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데요.

상제님의 무극대도를 전수하여 주신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특히, 많은 시간 진리공부를 가르쳐 주신 포정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저는 가장으로서 가정을 보살피는 일이 저의 의무이자 도리인 줄 알고 살아왔습니다.

진리로 성숙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또한 천명임을 이제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염념불망 태을주를 읽어 세상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하는 도생이 되겠습니다.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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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야도장 배근호 도생님 입도수기

 

30여 년 간 상제님 신앙을 하신 사촌누나와 자형 부부로부터

증산도 진리를 처음 듣게 된 것은 20년 전의 일입니다.

기도와 태을주 수행, 그리고 증산도 진리 이야기들을 해주셨는데요.

10대 후반이었던 저는 학업이 바쁘다는 핑계로 흘려듣고 말았습니다.

그랬던 제가 30대 후반에 이르러 입도식을 하다니...

많은 생각이 겹치면서 가슴이 뭉클합니다.

작년, 2016년 11월.

한 부동산의 소개로 집을 알아보기 위해 누나와 부산 어느 지역에서 만날 일이 있었습니다.

도착해 보니 증산도 부산가야도장 앞이었는데요.

그 순간, 20년 전 누나와 자형으로부터 태을주 수행 이야기와 상제님 진리를 들었던 기억들이 떠오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속내를 드러내지 않은 채, 그 날 일정을 마쳤는데요.

평소 신을 부정했던 저는 종교는 정신이 나약한 사람들이 결속한 문화 정도로 인식했습니다.

인간의 이성적 사고와 과학적 지식을 통해 모든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극복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2017년 1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는데요.

채무관계가 있었던 친구의 비보와 금전손실,

20년 지기 친구와의 문제,

그리고 금전사기를 당하는 등

크고 작은 일들이 한 달 동안 연이어 발생한 것이죠.

그리고 설 연휴 직후 갑작스럽게 몸의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건강하던 제가 온 몸이 아프고 손마디가 붓는 등,

처음 겪는 고통과 통증으로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병을 스스로 극복하기 위해 읽은 의학 서적에서

'급성 범 불안장애' 또는 '공황장애'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상담치료와 여행 등 많은 노력을 했지만

별 차도가 없어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버렸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좋지 않은 일들만 가중되어 고민하던 중에

문득 증산도의 태을주 수행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습니다.

며칠 후, 모든 일정을 미루고 증산도 가야 도장을 방문했는데요.

처음 만난 포정님과 신앙상담을 하면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지난 이야기들을 남김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답답했던 가슴이 시원하게 뚫리는 것 같았는데요.

이후 시작된 21일 태을주 정성 수행! 기도와 태을주 수행을 통해

제 안에 쌓이고 뭉친 감정들이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불안하고 부끄러운 자아들과 대면하면서 부정적인 기운들을 하나씩 벗겨 냈는데요.

수행을 하면 할수록 몸과 마음이 안정되어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일로 저는 많은 것이 변화되었습니다.

신을 부정했던 생각과 가치관도 바뀌었습니다.

"만 년 전부터 흐르던 물이 오늘도 흐르듯,

만유라 하는 것은 반드시 유전인자가 있어서 그대로만 전해 내려가는 것이다."

근본에 대한 태상종도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조상님들의 은혜로 제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된 것이죠.

참진리는 근본을 통해 모든 것을 따뜻하게 볼 수 있는 마음의 능력을 길러준다고 생각합니다.

"태을주의 '훔치 훔치'는 천지신명에게 살려달라고 하는 소리니라." <증산도 도전 11:387>

천지신명님들께 애원하는 주문이 태을주라는 태모님 말씀처럼

지극한 정성으로 읽은 태을주 덕분에 세상의 문을 열고 바른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리를 전해주신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께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포정님과 도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조상님과 함께하며 앞으로 다가오는 개벽기에

인류를 위한 사업을 함께하는 참된 일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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