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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관 - 상제님, 상제님, 증산 상제님 (3)-2,마테오리치,김일부, 중통인의

 

천상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강세를 탄원한 마테오 리치, 이마두利瑪竇 대성사

[그림] 마테오 리치 대성사



이후 서양에도 지극한 정성으로 상제님의 강세를 기원한 성인이 있었으니 바로 

마테오 리치Matteo Ricci(중국명 이마두利瑪竇) 신부님

이다. 본래 서양의 근대는 중세의 유일신 신앙의 폭압에 맞서 이성을 바탕으로 자연을 이해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런데 17세기 이후 서구 과학 문명이 폭발적으로 발전하게 된 이면에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천상 신도 세계의 비밀이 있다. 이 비밀의 열쇠는 바로 마테오 리치 신부가 갖고 있다.

리치 신부는 예수회 소속의 이탈리아인 신부로 중국 명明나라에 와서 유교, 불교, 도교를 공부하며 자신이 믿는 ‘천주님이 곧 상제님’이심을 깨달았다. 리치 신부는 평생 동안 ‘하나님의 천국을 직접 지상에 건설하려는’ 대망의 꿈을 갖고 봉사한 위대한 대성사이다. 하지만 당시 명나라는 부조리와 관료제의 폐해로 인해 그의 지상천국 건설의 꿈은 좌절되었다.

그러나 그는 죽어서 ‘천상 신명계’에 올라가 동서의 문명신을 통합하여 지상의 과학자들에게 천국 문명의 지혜를 받아 내려 주는 등 인류의 복지를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였다. 그가 천상 세계에서 인간에게 지혜의 문(알음귀)를 열어 줌으로써 근대 과학 문명의 발전과 함께 인류의 삶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동서양 문명을 두루 통한 이는 오직 마테오 리치 신부 한 분뿐으로, 

동서 문명 간에 가로막혀 있던 장벽을 허물고 장차 지구촌이 한 가족이 될 수 있는 후천 세계 일가 문명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그러나 서양의 과학 문명은 그 발전 과정에서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함께 드러냈다. 근대 이후 인류는 고도의 이성주의, 과학주의로만 치달아 사물의 실상을 바르게 보지 못하고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며 물질적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죄악을 아무 거리낌 없이 저질렀다. 그리하여 신도의 권위는 추락할 대로 추락하였으며 천지는 원한으로 가득 차 그야말로 아수라장의 극치를 이루게 되었다.(도전道典 2:30 참조)

천지 대신명님들이 상제님 강세를 탄원함이에 천상의 리치 신부는 인류를 개화시키고 세상을 문명화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성자 신명들과 함께 근대 문명의 위기와 인류 구원을 위해 천상 회담을 열었다. 그러나 결국 ‘우리로서는 역부족이다. 아버지 하나님이 직접 지상 세계에 나서셔야 한다.’는 최종 결론에 다다랐다. 그리하여 리치 신부는 천상의 신명들을 이끌고, #[‘우주의 원주인原主人’이신 상제님께 나아가, “부디 병든 세계를 치유하고 큰 겁액에 빠져 있는 인류와 신명들을 구원해 주옵소서.” 하고 간절히 호소#]하였고,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신 상제님께서 이를 받아들여 마침내 이 땅에 내려오시게 되었다.

 

동방 조선에서 상제님 강세를 예비한 두 선각자 - 김일부 대성사와 최수운 대신사

상제님께서 강세하신 19세기 후반 조선은 서양 제국주의의 먹잇감이 되어 백척간두에 서 있었다. 이때 온 천하에 개벽을 선언한 두 분의 선각자가 있었다. 그중 한 분은 충청도 연산 땅에서 평생 우주 변화의 이법을 연구하여 정역正易을 창시한 

김일부金一夫 대성사 이다. 천지로부터 계시를 받아 앞으로 가을철의 
후천 정역 세계가 오는 이법을 밝혔으며, 상제님 강세를 말하였다

. 실제 김일부 대성사는 타계 1년 전인 1897년 정유년에 천하 유력 중이시던 상제님을 친견하였다.

천지의 맑고 밝음이여, 일월의 새 생명 빛나도다. 일월의 새 생명 빛남이여, 낙원 세계 되는구나! 개벽 세계여, 새 세계여! 상제님께서 성령의 빛을 뿌리며 친히 강세하시도다. (『정역』 「십일음十一吟」)




다른 한 분은 경북 경주 출생의 

최수운崔水雲 대신사

이다. 신라 말기의 천재인 문창후文昌侯 해운海雲 최치원崔致遠의 후손으로, 조선 말 관료들의 학정에 신음하던 백성들을 구하고자 구도에 뜻을 세워 공부에 전념하여 마침내 동학東學을 창도하였다. 1860(경신庚申)년 4월, 온몸이 전율에 휩싸인 가운데 상제님으로부터 도통을 받은 최수운 대신사는 『용담유사龍潭遺詞』에서 대자연의 주재자인 상제님께서 이 땅에 강세하심을 이렇게 노래했다.

‘호천금궐 상제님’을 네가 어찌 알까 보냐
‘만고 없는 무극대도’ 이 세상에 ‘날 것’이니 ….
(『용담유사』 「안심가」, 「몽중노소문답가」)



또한 최수운 대신사는 

개벽은 단순히 자연의 이법이 바뀜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셔서’ 펼치시는 무극대도에 의해 완성

된다고 했다.

십이제국 괴질 운수 다시 개벽 아닐런가
무극대도 닦아 내니 오만 년지 운수로다.
(『용담유사』 「몽중노소문답가」, 「용담가」)



이렇듯 그는 우주 1년에서 우주가 가을로 들어서는 개벽의 그때, ‘전 세계에 괴질이 창궐할 것’이며, 아울러 

상제님의 무극대도로써 개벽을 극복하고 동서 성자들이 노래한 꿈의 낙원 세계가 성취될 수 있음을 세상에 널리 선포

하였다.


마침내 강세하신 증산 상제님


수많은 선지자들과 성자들이 그토록 학수고대하며 열망했던 삼계 우주 주재자의 강세가 마침내 현실 역사로 실현되었다. 태고 신교 문화의 주신인 삼신상제님께서 ‘증산甑山’이라는 신원으로 동방 땅 조선에 내려오신 것이다.

증은 시루 증甑 자로 증산은 곧 시루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을 시루산이라 하였으며, 산봉우리 가운데서도 주봉을 시루봉이라 불렀다. 시루는 최정상을 뜻한다.

또한 시루는 본래 모든 곡식을 한데 모아 떡을 익혀 내는 그릇으로, 이는 가을철에 생명을 완성, 조화, 통일, 수렴시키는 정신을 나타내며, 모든 것을 익혀 성숙시키는 무상의 조화 권능을 상징한다.

한마디로 

증산에는 ‘무궁한 조화권으로 가을 대개벽의 이상을 인간 역사 속에 실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상제님 탄강지와 성휘, 존호상제님께서는 최수운 대신사가 상제님 강세를 알리고 세상을 떠난 지 8년 만인 #1871년# 음력 9월 19일, 양력 11월 1일 자시子時에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 (지금의 전라북도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에서 탄강하셨다. 상제님이 탄강하신 객망리는 일명 ‘손바래기’라 불리는 곳으로, 객망리는 하늘의 주主를 기다리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상제님의 존성은 인류 최고最古의 성인 진주 강씨晉州姜氏이고, 성휘聖諱는 ‘한 일一 자, 순박할 순淳 자’, 아명兒名은 ‘학鶴 자 봉鳳 자’요, 자는 ‘사士 자 옥玉 자’요, 도호는 시루 증甑, 뫼 산山으로 ‘증산’이시다.

 

아버지 하나님이 걸으신 인간의 삶


가장 연구되지 않고 철저히 왜곡된 인물문명의 대전환기인 오늘날 인류사의 발전과 미래 문명, 불가사의한 신의 손길과 조화 세계, 자연의 격변과 인간의 구원에 대한 모든 의혹을 푸는 세상 담론의 중심을 들여다보면, 그곳에 강증산 상제님(1871~1909)이 계신다. 역설적으로 

동서의 역사적 위인 가운데 가장 드러나지 않은, 가장 연구되지 않고 철저히 왜곡된 한 인물을 꼽는다면 단연코 강증산 상제님이다.

인간으로 오신 증산 상제님은 “이제 온 천하가 대개벽기를 맞이하였느니라. 내가 혼란키 짝이 없는 말대末代의 천지를 뜯어고쳐 새 세상을 열고 비겁否劫에 빠진 인간과 신명을 널리 건져 각기 안정을 누리게 하리니  이것이 곧 천지개벽天地開闢이라.”(도전道典 2:42:1~4)라고 하시며  우주의 주권자로서 당신의 천명天命을 명백히 밝혀 주셨다.


그리고 한평생을 오로지 인간과 만물을 병들게 하는 상극 질서를 상생의 새 우주로 개벽하는 천지공사를 위한 공도公道의 삶을 사셨다. 상제님의 유년 시절로부터 10대의 청소년 시절과 20대 청년 시절을 들여다보면,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한없이 깊은 우주적 심법과 기개, 신도를 통찰하시는 지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도전道典 1편 참고)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께서는 대자연의 온 생명과 한마음이 된, 천지와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 주셨다. 그러나 가난한 집안 살림 때문에 10대에 이르러서는 학업을 중단하고 여기저기 떠돌며 한 가정의 장남으로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일상생활의 고난을 체험하셨다. 상제님은 일찍부터 온갖 인간의 고뇌와 시련을 겪으시며 선천개벽 이래로 상극 질서로 인해 인간에게 주어진 근원적 한계와 인간 구원의 길이 무엇인지  사무치게 느끼셨다.

역사의 대지진, 동학혁명의 발발그런데 당신님께서 이 세상에 강세하신 목적을 이루시도록 결단을 내리게 한 결정적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1894(갑오甲午)년 상제님 고향 땅 고부에서 발원된 동학혁명東學革命이다. 19세기 후반, 동학혁명을 비롯한 각종 민란과 일본과 청나라, 러시아의 침략 등으로 인한 민족 간의 갈등, 국가 간의 힘의 대결 등 동서 문화의 거대한 충돌을 직접 목격하신 상제님은 걷잡을 수 없이 패망의 소용돌이로 빠져드는 조선의 현실과 지구촌의 대세를 꿰뚫어 보셨다. 그리고 선천 성자들의 도격道格과 깨달음으로는 세상을 건져 낼 수 없음을 아시고 몸소 광구천하匡救天下하실 것을 분연히 선언하셨다.

이로부터 상제님은 범상한 인간의 삶을 벗어던지고 인류의 새 문화를 여시는 우주의 통치자로서 인간 역사의 중심에 뛰어드신 것 이다.
 
 

광구천하, 천하 유력 그리고 중통인의 대도통

27세 때 동서양 음양 참위讖緯 등 선천 문명의 주요 서적을 탐독하시고, 이어 3년 동안 천하 유력遊歷을 하셨다. 세상의 대세와 민심을 살피시며 천하를 건질 법방을 구상하시기 위한 여정이었다.

이후 30세 되던 경자庚子년에 고향으로 돌아오신 상제님은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는 판밖의 인류 구원의 법방을 생각하시며 서른한 살 되시던 1901년 음력 7월 7일 모악산 대원사 칠성각에서 만고에 없는 

‘중통인의中通人義’의 대도통문

을 여셨다. 여기서 ‘중’은 가운데 중中, 천지의 중심이라는 뜻으로 병든 천지를 뜯어고쳐 얽히고설킨 인간 삶의 문제를 그 근원부터 끌러 내고, 역사의 시비곡직을 밝혀 천지의 중심인 인간과 인류 역사를 바로잡아 천지의 뜻과 이상인 우주 가을 대통일 문명 건설을 실현하는 궁극의 대도통을 말한다. 중통인의, 이는 

과거 성자들이 넘지 못한 인류 구원의 깨달음의 벽을 허무는 도통 경지

이다.

인간으로 오신 우리 상제님의 삶상제님의 삶은 어린 시절부터 단 한시도 평안함을 구하지 않으신 철저한 구도적 삶이었다. 천지공사를 보러 다니실 때 주무실 데가 없어 바위 밑에서 주무시고, 남의 초빈草殯에서 주무시기도 하셨다. 또 틈틈이 짚신을 삼아 두었다가 출행하실 때 신이 없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시고, 때로는 새 옷을 입고 나가셨다가 옷 없는 사람에게 다 벗어 주고 돌아오기도 하셨다.

천지 이법과 인간 질서에 맞추어 사신 상제님의 고뇌 어린 삶

에서 우리는 온갖 고난과 좌절을 과감하게 딛고 일어서는 구도의 열정과 자비, 용기와 지혜를 배우게 된다. 상제님은 인간의 길을 걸으시며 인간의 모든 문제를 푸는 가장 이상적인 길, 진정한 깨달음의 길이 무엇인지를 친히 보여 주셨다.

천지 질서를 꿰뚫어 보시고 닫힌 선천 우주의 어둠 속에 빠진 

인간과 신명들의 원과 한을 끌러 새 우주를 개벽하신 인간 상제님의 삶

에서 우리는 천지와 인간에 대한 상제님의 무한한 사랑과 인간의 한없는 창조적 능력을 은총으로 받는다.

인존人尊 시대의 시작지존 무상하신 대우주의 통치자, 조화주께서 인간 세상에 오시어 삼신의 조화권을 쓰시며 천지의 뜻과 이상을 실현하는 ‘가을의 첫 인간’이 되심으로써 인류는 선천과는 근본적으로 판이 다른 새 역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제 인간이 태일太一로서 자신 속에 내주한 삼신의 조화권을 온전히 발현하여 우주의 대이상향, 즉 가을 우주의 문화, 꿈의 조화 선경, 궁극의 낙원 세계를 지상에 건설하는 인존의 문이 활짝 열린 것이다.

가을은 #인존人尊 시대#다. 자식이 자라서 성인이 되면 부모를 대신해서 모든 살림을 주장하는 것과 같이, 이제 천지부모의 자녀인 인간이 성숙하여 직접 천지의 상극 질서 속에서 태동된 온갖 자연과 인간의 문제와 역사의 문제를 총체적으로 바로잡는다. 바로 

성사재인成事在人

이다. 이에는 인간이 천지의 주인이 되어 하늘과 땅과 신도 세계의 모든 이상을 현실 역사 속에서 성취하여 성공한다는 적극적인 실천 의지가 들어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천지의 주인이신 증산 상제님의 위격과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 그리고 궁극으로 우리가 상제님을 만나 성사재인하는 일꾼이 되어야 함을 간략히 살펴보았다. 다음 시간에는 상제님의 배우자이자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 고 수부님과 상제님 진리의 종통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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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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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관 - 상제님, 상제님, 증산 상제님 (3)-1, 도솔천, 미륵불, 진표대성사,우주의가을이 오고있다!

 
[팔관법으로 톺아보는 『개벽실제상황』]
이번 호는 상제님에 관한 이야기 마지막 시간이다. 상제님 이야기에 많은 분량을 할애한 이유는 상제님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이해해야만, 개벽의 전 면모를 파악할 수 있고 곧 닥칠 개벽 상황을 극복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후천 선경 건설과 모든 이들이 도통하는 가을 문명을 열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 개벽과 상제님 강세 소식


지금은 어느 때인가?지금 우리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대자연의 변혁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한 시점에 살고 있다. 잠시 멈춰서 주위를 둘러보자. 환경 파괴 또는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는 그 강도와 횟수가 점점 강해지고 잦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 폭발과 경제 문제, 그리고 현대 문명 발달의 극치에서 대립과 경쟁이 첨예화되고 있고, 자기중심적 성향과 극단적인 개인주의는 핵 개인 시대를 열고 있다.

세계 주요 국가들의 정치 성향은 극우주의가 득세하고 있으며, 인간으로서 윤리 도덕의 타락은 그 정도가 심해져 말초적 쾌락만 추구하고 배금주의는 거의 종교화되어 가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대립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전 세계적인 전쟁의 위협, 그리고 코로나19로 대변되는 전 세계적인 질병의 대유행까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각성을 거듭해 봐도 
과연 어디로 가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길이 보이지 않는 세상
이다.

정말 정신을 차리고 
‘천지 대세의 틀’을 바로 보아야 하며, ‘새 우주의 개벽 진리 소식’을 듣는 귀가 밝아야
 한다. 선천 상극 질서에서 파생된 자연 재앙, 빈곤과 기아, 인간이 안고 있는 죄악의 문제 등 풀기 어려운 비극의 문제들은 과연 어떻게 극복되는 것일까?

선천 종교 깨달음의 총결론 - 상제님 강세



우주 여름철에 번성했던 유불선儒佛仙 기독교 등에서는 이런 종말적 상황 또는 대개벽 상황에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우주 통치자이신 아버지 하나님, 상제님께서 오시는 사건에 대해, 마치 약속이나 한 듯 똑같은 말을 하고 있다.

불교의 새 우주 개벽 소식 : 도솔천의 천주님, 미륵불 강세불교의 『월장경月藏經』을 보면 “별들의 위치가 바뀌고 고약한 병들이 일어난다.”라고 하면서 “그때 
구원과 희망의 부처인 미륵彌勒 부처님
이 강세한다.”고 했다. 그리고 『화엄경華嚴經』 「입법계품」 제28장에는 “
미래의 부처요 구원의 부처인 ‘미륵불’이 바다에 둘러싸인 ‘동방의 나라’에 강세하신다.
”라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도솔천에 계시는 미륵 부처님은 어떤 부처님일까? 지구상에 현존하는 거의 모든 미륵불상은 서 있는 입상立像이다. 앉아 있는 미륵불상은 반가사유상, 즉 반가좌半跏坐의 자세로 생각하는 형상인데, 도솔천에서 창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석가불釋迦佛은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 3천 년 동안 좌선만 하는 좌불坐佛인 데 반해 미륵불은 온 인류의 생명을 구원하러 적극적으로 돌아다니는 유불遊佛이다. 1871년 이 땅에 오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일찍이 당신의 신원에 대해 “내가 미륵이니라.”(도전道典 2:66:5), “미륵불은 혁신불革新佛이니라.”(도전道典 3:84:4)라고 하셨다. 서양 학자들은 미륵불에 대해 
미륵불의 가장 큰 특징은 ‘구원과 개혁의 성격을 갖는 부처’
라고 주장한다.

미륵불이 계신 궁전을 ‘여의전如意殿’이라고도 한다. 이는 ‘여의주를 가진 조화옹이 계시는 궁전’이란 뜻으로 
미륵불은 모든 것을 뜻대로 행하시는 조화주 부처님
임을 알 수 있다. 이런 미륵불의 특성을 잘 보여 주는 불상이 우리나라 미륵신앙의 발원지라고 할 수 있는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에 있는 금산사金山寺 미륵불상이다. 미륵불만이 ‘모든 일을 뜻대로 할 수 있는 조화’를 상징하는 붉은 여의주를 손에 들고 있다.

결론적으로 불교가 전하고자 하는 궁극 메시지는 ‘
천지 질서가 바뀌는 가을개벽이 오며, 그때 새로운 깨달음을 열어 주시는 새 부처님, 희망의 부처님, 구원의 부처님이 오신다! 그분은 도솔천의 천주(하나님)이신 미륵불이다.
’라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대개벽인) 그때는 나의 도에 매달리지 말라, 인간으로 강세하시는 미륵님의 도를 구해야 산다.”라고 자기 아들 라훌라와 수석 제자 가섭에게 고백한 석가모니의 말(미륵상생경, 미륵하생경)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불자가 없다는 점이다. 불가에서는 아직도 미륵불의 존재를 바르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미륵의 실상이 철저히 왜곡
되어 있기 때문이다.

유교의 개벽 소식 : 상제님이 간방에 강세하신다유교의 중요한 경전으로 꼽히는 『서경書經』에는 4,300년 전에 요임금과 순임금이 상제님께 천제를 올린 기록이 있다. 또 사마천이 쓴 역사서 『사기史記』 「봉선서封禪書」에도 중국 황제들이 산둥성에 있는 태산泰山 정상에 올라가 상제님께 천제를 올린 기록이 보인다.

지금 시대의 유교는 상제 문화를 모두 잃어버렸지만, 유교에서 우주론의 경전으로 삼는 『주역周易』을 보면 ‘
제출호진帝出乎震
’, 즉 “하나님(帝, 원래 의미는 하나님이란 뜻이다. 후에 제왕의 의미가 더 강해졌다)이 동방(震)에서 출세하신다.”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또 공자는 『주역』 「설괘전」에서 “간艮은 동북방이니 만물의 끝남과 새로운 시작이 이루어지는 곳이라. 이 
간방에서 천지의 말씀이 완성
된다.”(간艮 동북지괘야東北之卦也 만물지소성종이소성시야萬物之所成終而所成始也 고왈성언호간故曰成言乎艮)라고 하였다.
이는 
간방艮方에서 지난 인류 문화의 진액이 거두어져 가을철의 성숙한 대통일 문명이 열릴 것
이라는 말이다. 간방은 우리 한반도를 말한다.

기독교의 신천지 개벽 소식 : 인간 역사에 직접 개입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그러면 기독교 구원관의 결론은 무엇인가? 예수 성자는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정녕 따로 계신다. 너희는 그분을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다. 나는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은 나를 보내셨다.”(「요한복음」 7:28~29)라고 했다. 예수의 고백처럼 기독교의 가르침은 ‘이 광막한 우주는 고독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중심에 우주를 통치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이 계시며 아버지의 천국이 있다. 영원한 행복은 천국의 삶에 있으므로 인간은 천국에 들어가야 한다.’라는 것이다.

20세기의 신학자 볼트만R.Bultmann은 『예수 그리스도와 신화학』 첫머리에서 “
예수 가르침의 핵심은 하나님의 왕국(The Kingdom of God)이다
.”라고 했다. 이 ‘하나님의 왕국’이라는 말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인격적인 풍모를 지닌 천지의 통치자로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여기에는 천국 건설에 대한 인류의 간절한 열망도 깃들어 있다. 이 하나님의 왕국은 아버지의 강세로 천지에 ‘새 하늘 새 땅, 천지의 새 질서가 열림’으로써 이루어진다. 가을 우주의 개벽기를 맞이하여 아버지의 천국이 실제로 땅 위에 건설되는 것이다.

인류 역사에 이것을 처음으로 외친 이는 예수의 열두 제자 가운데 백 살 넘어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강력하게 기도하며 살다 간 사도 요한이다. 그는 천상의 아버지 하나님께 불려 올라가 앞으로 오는 가을 대개벽의 실제 상황을 직접 두 눈으로 보고 역사에 증언하였다. 그 기록이 『성서』 66권의 마지막 권인 「요한계시록(묵시록)」이다. 백보좌白寶座에 앉으신 아버지께서 요한을 불러 당신 앞에 무릎 꿇리시고 이렇게 선언하셨다.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요한계시록」 21:5)


이 말씀의 속뜻은 아버지 하나님이 천지 질서가 바뀌는 미래 개벽기에 강세하시어 직접 인간 역사 속에 개입하신다는 것이다. 이때 요한이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본 것은 무엇인가?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하더라. (「요한계시록」 8:2,6)


그는 일곱 천사가 차례로 나팔을 불 때 땅이 타고,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생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선박들이 파괴되고, 사람들이 갑자기 쓰러져 죽고, 해와 달과 별이 가려지는 등의 개벽 실제 상황을 생생하게 보았다(「요한계시록」 8~10장). 그리고 천상 궁전의 옥좌에 계신 성부 하나님이 친히 인간으로 오셔서 새 질서로 열어 놓으신 새 하늘 새 땅에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하는 모습을 그대로 전했다.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사라지고 간데없더라. (「요한계시록」 20:11)


또 내가 새 하늘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요한계시록」 21:1)


‘아버지가 직접 오신다! 신천지의 지상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기 위해 준비하라!’ 이것이 바로 기독교 구원론의 핵심
이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에서는 아버지에 대한 이해가 철저히 왜곡되어 있다. 혹자는 성부⋅성자⋅성신 하나님은 삼위일체이기 때문에 보좌에 앉으신 아버지가 아들도 되고 성령도 된다고 한다. 아니, 아버지 자리에 어떻게 아들이 앉는단 말인가! 삼위는 문자 그대로 본질이 같으나 서로 다른 위격인 것이다.

이 삼위일체 신관 해석 차이(성령의 출원지 견해 차이)로 동서방 교회가 분열되기도 하였다. 이른바 필리오퀘Filioque(‘그리고 아들’이라는 뜻) 논쟁이다. 동방정교는 성령이 아버지로부터만 나오고, 가톨릭과 개신교는 아들로부터도 나온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삼위일체 신관에 대한 성숙되지 못한 해석 때문에, 가을개벽의 때에 ‘아버지가 오시는 것’이 아니라 ‘성자 예수가 재림한다.’고 믿고 있다. 정작 예수는 자신을 인간 세상으로 보내신 아버지가 장차 오신다고 했는데 말이다.

구원관이 예수 성자 중심으로 둔갑해 버려 기독교 구원론은 그 생명력이 다했다
고 할 수 있다.

도교의 개벽 소식 : 대라천에 계신 조화옹 하나님(옥황상제님)불교 팔만대장경 못지않게 도교도 『도장道藏』이라는 방대한 경전이 있다. 이는 수행을 통해 도통을 연 이들이 천상 신의 세계를 직접 보고 기록한 것으로, 
전 우주에 총 36천의 천계가 있으며 천국의 꼭대기에 대라천大羅天(‘대라’는 뭇 하늘을 포괄한다는 의미)이 있다
고 한다. 대우주의 통치자 하나님이 계신 곳이 바로 가장 높은 하늘인 대라천이다.



동서 종교의 총결론 - 아버지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신다




이상에서 동서양의 성자들이 전한 개벽 상황과 상제님 강세 소식을 알아보았다. 불교에서 말하는 우주의 중심 하늘 도솔천에 계시는 미륵불, 도교에서 말하는 천상의 수도 옥경의 옥황상제님, 유교의 성언호간 소식에서 말하는 상제님,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상 궁전의 백보좌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은 각기 다른 분일까?

이를 명쾌하게 정리해 주신 증산 상제님 말씀을 보자.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고,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동학 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 ‘예수가 재림한다.’ 하나 곧 나를 두고 한 말이니라.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보냈느니라. (도전道典 2:40)


하늘의 태양이 하나이듯이 우주를 통치하시고 주재하시는 하나님도 당연히 한 분이시다. 상제님의 이 말씀에서 확연히 알 수 있듯이 공자, 석가, 예수가 외친 우주의 절대자는 언어권에 따라 다를지언정 같은 한 분을 지칭한 것이다. 
선천 종교의 가르침(구원론)의 총결론은 바로 우주의 가을개벽기에 친히 강세하시어 선천 우주의 상극 질서를 바로잡아 주고 인류를 건져 새 하늘 새 땅을 열어 주시는 우주의 통치자 아버지 상제님을 만나라는 것
이다.

인간으로 오신 아버지 하나님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때에 맞게 오시기까지 인류의 염원과 기도가 뭉쳤고, 네 명의 성인이 역사 과정에서 그 역할을 하여 왔다. 이제 인류 역사에 상제님을 모시는 데 결정적 공헌을 한 네 분을 만나 보자. 먼저 평생을 순결한 마음과 지극한 정성으로 인류를 구하고자 상제님께 간절히 기도했던 두 분의 성자가 있다.

상제님 강세를 약속받은 진표眞表 대성사
지금으로부터 1,300여 년 전 통일신라 시대에 도승 
진표眞表 대성사大聖師
가 있었다. 백제의 옛 땅 완산주(전북 전주와 그 일대) 출신인 진표의 속성俗姓은 정井으로, 12세에 출가해 전국 사찰을 돌면서 오직 도솔천 천주이신 미륵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도를 구했다.

27세 되던 해 변산 꼭대기 절벽에 있는 아주 작은 반석(부사의방장不思議方丈)에서 3년을 기약하여 정진하였으나 수기受記(신교神敎, 즉 성신의 가르침을 받는 것)를 얻지 못하자 절망에 빠져 절벽에서 뛰어내렸다. 그때 어디선가 번개처럼 청의동자가 나타나 그의 몸을 받쳐 주었다. 이에 용기를 얻은 그는 다시 21일을 기약하고 온몸을 돌로 치며 생사를 건 
망신참법亡身懺法 수행
 끝에 마침내 도를 이루고 미륵님을 친견하였다.

활연대각豁然大覺한 진표는 그 뒤 대개벽의 환란을 내다보고 다시 도솔천 천주이신 미륵불께서 동방 땅에 강세하시기를 지극정성으로 기도하여 마침내 미륵불이신 상제님께 언약을 받았다. 그리고 “밑 없는 시루를 걸어 놓고 그 위에 불상을 세우라.”(도전道典 1:7:17)라는 계시를 받아 
김제 금산사에 미륵불상을 세웠다
. 훗날 상제님께서 “너희 동토東土에 인연이 있느니라. 내가 곧 미륵이니, 나를 보고 싶거든 금산 미륵불을 보라.”라고 말씀하신 까닭이 여기에 있다.

상제님께서는 이 땅에 강세하시기 전에 먼저 모악산 금산사 미륵전에 성령으로 오시어 30년 동안 머무시며 인정과 세태를 자세히 살피셨다. 그리고 마침내 인간으로 오셔서 “
만국활계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이라, 만국을 살려낼 활방은 오직 남쪽 조선에 있다.
”(도전道典 5:306:6) 하시고, 이 땅에서 신천신지新天新地 건설을 위한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준비하셨다.
 
 

상제관 - 상제님, 상제님, 증산 상제님 (3)-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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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다시보기 | 현대문명의 대전환 시즌 3 19회, 세상을 살아가는 마스터키, 글쓰기구성, 구양수

 

세상을 살아가는 마스터키, 글쓰기



<이미지 : 타이틀> 캡션: 강사: 백승권
●프로그램명 : 현대문명의 대전환 시즌 3
●방송시간 : 60분 / 제작 : STB상생방송
●소 개 : ‘현대문명의 대전환’은 미래 문명의 전환 시점을 한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경제, 정치, 과학, 인문학, 의학 등 여러 분야에 초점을 맞춰 현재와 다가올 미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늘 주제는 세상을 살아가는 마스터키 글쓰기입니다. 나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글쓰기는 자신을 비추는 가장 맑은 거울이죠. 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핵심 요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글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 글을 잘 쓰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 구성構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송宋나라의 정치가이자 문인인 구양수歐陽脩(1007~1072)는 세 가지를 많이 해야 글을 잘 쓴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다독多讀⋅다작多作⋅다상량多商量입니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면 글쓰기가 좋아집니다. 책을 읽는 것 자체가 우리의 지적 능력이나 생각의 깊이를 키워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것만으로 바로 글쓰기가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결론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결론을 향해 나아가지 않는 생각을 우리는 잡념雜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세 가지를 많이 하는 것과 더불어 구성의 원리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글도 한 채의 집처럼 이렇게 구조물로 되어 있습니다. 이 구조물을 구성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소설가 안정효安正孝(1941~2023)는 ‘글쓰기는 집 짓기’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구성이란 무엇일까요?

3단 구성 : 서론-본론-결론
4단 구성 : 기-승-전-결
5단 구성 :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글은 일단 시작을 해야 합니다. 서론序論, 기起, 발단發端이 바로 시작입니다. 그리고 마무리를 지어야 합니다. 결론結論, 결結, 결말結末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중간을 하나로 보느냐, 두 개로 보느냐, 세 개로 보느냐의 차이에 따라 구성이 3단, 4단, 5단으로 나눠집니다.


글의 시작은 한마디로 피싱Fishing,

낚시

입니다. 바로 독자의 관심, 흥미를 낚아채는 게 시작이 할 역할입니다. 독자에게 관심과 흥미를 줄 수 있는 요소가 들어 있어야만 독자는 그 글을 끝까지 읽게 됩니다. 이것을 ‘#30-3-30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글을 읽을 때 30초 안에 그 글에 관심을 느껴야만 3분간 집중할 수 있고 30분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중간은 바로 리즈닝Reasoning,

근거根據

입니다. 독자의 관심을 낚아챘다면 그에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는 게 글쓰기 중간에 해야 할 역할입니다. 그 근거는 어떤 사례를 이야기할 수도 있고 경험을 이야기할 수도 있고 비유, 인용, 논리, 통계 등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글을 읽은 독자의 생각과 행동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메시지message

를 던져야 합니다. 그래야 그 글은 독자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살아남고, 독자의 생각과 행동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좋은 글이라고 하는 것은 피싱Fishing-시작에서 독자의 관심과 흥미를 낚아채고, 리즈닝Reasoning-중간에서 근거를 제시하고, 마지막으로 메시지를 주는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논리論理

입니다. 여러분들이 글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머릿속에서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머릿속이 하얗게 되면서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글을 쓸 때 우리의 뇌는 극도로 비활성화되는 겁니다. 말하기나 글쓰기나 전부 언어를 매개로 해서 이루어진 일인데 왜 말을 할 때는 활성화되었다가 글을 쓸 때는 비활성화되는 걸까요? 이것을 아는 것이 글쓰기의 본질을 아는 것입니다.

말과 글은 생각을 밖으로 표출하는 행위입니다. 생각과 말 사이에 불필요한 것들을 걸러 주는 필터filter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거의 필터가 없습니다. 생각한 것 대부분을 다 말로 옮겨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뇌가 활성화되는 것이죠.

생각과 글 사이에는 어떨까요? 여기는 강력한 필터가 있습니다. 생각한 것을 전부 글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글로 옮길 가치가 있는 것만

선별選別

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선별의 기준을 알지 못해서 무엇을 쓰고, 쓰지 말아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 머릿속이 하얘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이라고 하는 것은 일정한 생각들 속에서 글로 옮길 가치를 찾아내는 일

입니다.


콘텐츠contents

라고 하는 것은 각종 정보나 그 내용물을 뜻하는데, 현실 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모든 내용이 다 콘텐츠입니다. 텍스트는 이미 활자화되어 있는 참고할 만한 자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가지고 글을 쓰게 됩니다. 그런데 글에는

핵심核心

이 들어 있습니다. 사과에 비유하면 사과에는 씨가 있고 둘레에는 과육이 있습니다. 씨앗은 바로 ‘핵심’이고, 과육은 ‘

참조參照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조는 핵심을 더 풍부하게 설명해 주는 보조제 역할을 합니다. 글과 사과나무의 원리는 같습니다. 씨앗 주변에 맛있는 과육을 입혀서 사람과 동물이 그걸 먹게 하고 사람과 동물로 하여금 널리 퍼뜨리게 하려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글 속에서 우리가 전달하려고 하는 것은 핵심이지만 이 핵심의 전달력과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서 바로 참조가 그 역할을 하는 것

입니다.

Q. 스토리를 구성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스토리Story

는 논리와 함께 글의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스토리는 바로 세 가지로 만들어집니다. 스토리에는

인물人物

배경背景

이 등장합니다. 배경은 인물이 행동하는 시간과 공간을 이야기합니다. 또

사건事件

이 등장합니다. 인물-배경-사건 세 가지가 씨줄과 날줄처럼 엮여서 한 편의 스토리가 만들어집니다.

먼저

인물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인물은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주동 인물

이 있습니다. 주동 인물은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주제 의식을 실천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하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주동 인물과 맞서는

반동 인물

이 있습니다. 반동 인물은 주동 인물과 끝없이 부딪히고 또 심적 갈등을 일으킵니다. 주로 부정적 인물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항상 주동 인물과 반동 인물이 서로 맞서야 스토리의 요건들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차적 인물

이 있습니다. 주동 인물과 반동 인물 사이를 오가면서 주인공의 행동에 직접적 혹은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글을 읽어 보면 태피소 마테가 어떤 아이인지 금방 납득이 될 것입니다. 태피소 마테는 정말 승부욕이 넘치고 당돌한 아이입니다. 그런데 예문 중에서 태피소 마테는 승부욕이 넘치는 당돌한 아이라는 말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묘사된 글을 보고 인물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쇼돈텔Show, Don‘t tell.입니다. 이렇게 인물의 외향이나 행동, 말을 보여 줌으로써 그 사람이 어떤 성격의 사람인지를 알려 줄 수 있는 것, 이게 바로 인물 묘사의 가장 좋은 케이스입니다.

이제

배경

을 살펴보겠습니다. 배경은 먼저 공간적 배경, 인물이 활동하는 장소입니다. 공간마다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고, 처음부터 사건이 일어나는 중요한 장소가 묘사되는 경우도 있고, 또 단편적이고 간결하게 배경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화로 치면 주 무대가 되는 공간이 있고 주인공이나 인물들이 살짝 스쳐 가는 공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 시간적 배경이 있습니다. 시간적 배경은 인물이 활동하거나 사건이 발생하는 시간을 말합니다. 여러 가지 역사적 시간 배경, 실존적 시간 배경 등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다음은

시간

입니다. 시간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시간은 두 가지 방식으로 쓸 수 있습니다. 하나는 시간의 순서대로 내용을 전개할 수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시간의 순서를 왜곡해서 결정적인 장면을 앞으로 보내고 부연 설명을 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무엇이 더 좋을까요?

기록에 의미가 있는 글들은 시간의 순서로 기록하는 게 좋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한테 보다 더 몰입도를 요구하는 글들, 강하게 어필하려고 하는 글들은 시간의 순서대로 쓰면 지루해집니다. 그래서 글 속에서 가장 결정적인 장면을 먼저 쓰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방식으로 전개해 나갈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건事件#에 대해서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사건을 전개해 가는 방식에도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영국의 소설가 포스터E.M.Forster는 “소설에서 사건을 서술하는 방법은 스토리story와 플롯plot으로 구분한다.”라고 했습니다. 스토리는 시간적 순서에 따라서 사건을 서술하는 것입니다. 플롯은 시간적 순서에 의존하지 않고 사건에 논리적 인과관계因果關係를 부여하는 겁니다. 그러면 독자 입장에서는 ‘왜 그렇지?’라는 의문이 나오겠죠. 예를 한번 들어 볼까요?

사건의 나열 : 왕이 죽자 왕비가 죽었다.



사건 방식으로 왕의 죽음과 왕비의 죽음을 시간 순서대로 나열한 것입니다.

사건의 인과 : 왕이 죽자 왕비도 슬퍼서 죽었다.



이것은 왕의 죽음과 왕비의 죽음 사이에 어떤 인과관계를 만든 것입니다. 이것을 약한 플롯이라고 합니다. 더 강한 플롯을 만들어 볼까요?

사건의 발전 : 왕비가 죽었다. 아무도 그 까닭을 몰랐다. 뒤늦게 왕비가 왕의 죽음에 슬퍼하다 죽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기서는 왕비의 죽음을 먼저 이야기하고 그다음에 왕비가 왜 죽었는지를 부연 설명합니다. 이게 바로 플롯 방식입니다. 플롯 방식으로 글을 쓰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시간 순서대로 글을 쓴 다음 글에서 가장 결정적인 내용, 사람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내용이 무엇인지를 찾아보세요. 그 내용을 글의 맨 앞으로 보내는 겁니다. 그리고 그 글을 부연 설명하는 내용들을 자연스럽게 붙이면 이야기가 완성됩니다.

러시아의 희곡 작가 안톤 체호프Anton Pavlovich Chekhov(1860~1904)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당신이 글을 쓰면 글 쓴 종이를 반으로 접어라.
그리고 쭉 찢어서 맨 앞의 것을 버려라.”



글쓰기에 있어서 뜸을 들이지 말고 중요한 얘기, 본격적인 얘기부터 먼저 치고 나가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글쓰기와 관련해서 크게 세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첫 번째는

구성

, 구성의 원리는 ‘내용을 어떻게 배열하느냐.’입니다. 그래서 fishing-reasoning-message, 독자의 관심을 낚아채고 근거를 제시하고 메시지로 마무리하는 구성의 원리를 잘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논리

는 바로 핵심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타당한 요건과 구체적이고 생생한 근거, 이유가 있어야 누군가를 설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 스토리는 인물-배경-사건 세 가지를 씨줄과 날줄처럼 엮었을 때 좋은 글이 나온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여러분도 논리와 스토리를 적절하게 활용해서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 누군가를 설득할 수 있는 글쓰기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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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에 열매 맺는 증산도 신앙,생장염장, 천지공사,오선위기

 
[태상종도사님 말씀]
도기道紀 136년 6월 6일(화), 판몰이군령 6호, 인천구월도장

인류 역사의 결론


이 자리를 통해서 결론부터 말하면, 이 자리에 모인 우리 신도들은 후천 5만 년 혈식천추血食千秋 도덕군자道德君子가 된다는 것이다. 어째서 그렇게 되느냐?

대우주 천체권 내에 만유 생명체가 왔다 가는데, 만유 생명체는 제 맘대로 생기고 싶어서 생기는 것도 아니고, 죽고 싶어서 죽는 것도 아니다. 자연 섭리 속에서 자연 섭리에 의해서 왔다 간다. 만유 생명체가 자연 섭리 속에 수용을 당해서 자연 섭리가 생성을 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생겨나고, 매듭지어진다. 인류 역사도 자연 섭리가 성숙함에 따라서 조성되는 것이다.

우리 상제님 사업을 두고 석가모니 부처는 “미륵부처가 온다.”라고 했다. 석가모니 부처가 자기 아들에게 “내 도는 소용없으니 너는 3천 년 후에 오는 미륵님을 따르라.”고 했다. 또 예수는 “아버지 하나님이 오신다.”라고 했다. 유가, 도가에서는 옥황상제님을 말했다. 인류 역사를 통해서 역사적 성자들은 이처럼 절대자 하나님이 오신다고 했다.

대우주 천체권의 주체, 주인공 다시 말해서 주재자, 우주 통치자는 바로 우리 성도들이 신앙하고 모시는 증산 상제님이시다. 역사적으로 그런 절대자 참 하나님 아래 모인 우리 신도들은 얼마나 보람 있고 영광스러운가 말이다.

이것은 내가 억만분지 일 프로도 뭘 덧붙여서 말하는 것이 아니다. 상제님 진리는 하늘땅 사이에 가득하다. 상제님 진리를 그대로 전하면 거짓말 같다 할 것 같아서 내가 줄여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천지에서 정한 성공


천지는 우주 원리에 따라서 생장염장生長斂藏을 주이부시周而復始해서 둥글어 간다. 천지는 사람 농사를 지어서 가을철에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 둥글어 가는 것이다. 가을철에 열매 하나 맺는 것, 그것이 바로 천지의 목적이다. 일 년 지구년도 가을철에 열매 맺는 그 목적을 위해서 돌아가고, 우주년도 사람 농사를 지어서 쓸 씨종자를 추리기 위해서 둥글어 간단 말이다.

우리는 이번에 성공하기 싫어도 성공한다. 혈식천추 도덕군자가 되기 싫어도 된다. 하기 싫은 것이 어떻게 억지로 될 수 있는가? 자연 섭리라 하는 것은 그렇게만 되는 것이다. 알아도 그렇게 되고, 몰라도 그렇게 되는 수밖에 없다.

하나 예를 들어서 이야기하면, 봄철에 저런 풀 같은 것도 자연 섭리에 따라서 싹이 튼다. 그리고 여름내 커서 가을철이 되면 열매를 맺기 싫어도 결실을 한단 말이다. 모든 초목이 알맹이가 여물어지는 것이다. 초목이 어떻게 제 생각대로 씨를 맺을 수가 있겠는가? 그것은 천지의 이법이 그렇게 돼 있기 때문이다. 가을철이 되면 자기가 좋건 그르건 결실을 하는 것이다. 씨종자를 맺어 놓는단 말이다.

그것과 같이 이번에 상제님 진리권에 수용당한 우리 신도들은 성공을 하기 싫어도 성공을 한다. 그저 끌려서 붙어만 넘어가면 살기 싫어도 산다. 다 살고 싶지, 살기 싫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호생오사好生惡死는 인지상정人之常情이라, 죽기를 싫어하고 살기를 좋아하는 것은 사람의 상정 아닌가. 이번에 천지에서 개벽을 하는데 상제님 진리권眞理圈에 수용을 당해야 살게 된다.

가을철은 신명 세계와 인간 세계가 하나로 합일合一이 되는 때다. 신명은 사람을 만나고, 사람은 신명을 접하게 된다. 그렇게 신인神人이 합일해서 도통을 하기 싫어도 도통을 한다. 가을철에 가서 초목이 열매를 여물고 싶지 않아도 결실을 하는 것과 같다.

이 자리에 있는 우리 신도들을 비롯해서 전국에 있는 증산도 신도, 세계 속에서 우리 상제님을 신앙하는 신도들은 이번에 성공을 하기 싫어도 성공한다. 자연 섭리, 천지 이법이 그렇게 돼 있기 때문이다.

내가 입버릇처럼 노상 말하지만 봄철에 물건 내서 여름철에 기르는 것은 가을에 열매 하나 맺기 위한 것이다. 가을에 열매 하나 맺기 위해서, 씨종자를 맺기 위해서, 통일을 하기 위해서, 봄철에 물건 내서 여름철에 기르는 것이란 말이다. 가을철에 열매 하나 맺지 못한다고 하면 봄여름은 있어야 한 푼어치도 필요치 않은 과정이다.

마찬가지로 천지가 열려 사람 씨종자를 뿌림으로써 역사와 더불어 지금 이 지구상에는 발 들이밀 틈도 없이 사람이 가득 찼다. 아주 달막달막하다. 그러면 천지의 목적은 무엇이냐? 가을철에 가서 좋은 혈통을 추리는 것이다.

상제님은 대우주 주재자 하나님


이 우주에는 우주의 주재자가 계신다. 우리 상제님은 우주의 주재자이시다. 주재主宰라는 것은 알기 쉽게 말해서 자연 섭리를 다스린다는 소리다. 그러면 어떻게, 무슨 방법으로 자연 섭리를 다스릴 수가 있느냐? 그렇게 되게끔 천지 이법을 다스린단 말이다.

봄이 되면 천지에서 물건을 낳는다. 오늘도 오다가 보니 모를 언제 심었는지 일찍 심은 것은 뿌리가 잡혔다. 곡우 소만 망종 하지, 이렇게 절후節候가 둥글어 가지 않는가? 그 절후, 시기에 잘 맞춰서 파종을 하고, 이종을 하고 농사를 짓는다. 쉽게 말해서 적응을 하는 것이다. 자연 섭리에 잘 적응해서 농사를 지으면 천지에서 싹을 나게 하고, 키워 주는 것이다. 자연 섭리는 주이부시해서 자꾸 둥글어 가니까 작년도, 금년도, 명년도, 십 년 전도, 백 년 전도, 백 년 후도 조금도 틀림이 없다.

농부가 대자연 섭리에 적응해서 농사를 짓는 것처럼 상제님은 역사 섭리에 적응해서 사람 농사를 지으신다. 상제님은 신명 세계를 조직하시고 신명 공사神明公事를 집행하셨다. “이 세상은 이렇게 둥글어 가거라.” 하고 신명 세계에서 결정한 것이 인간 세계에 역사적으로 그대로 표출되는 것이다. 내가 노상 말하지만 사진기, 영사기를 가지고서 어떤 대상을 찍으면 그 영상이 그대로 방영되지 않는가. 상제님의 천지공사가 인간 세상에 역사적으로 표출되는 것은 그것과 꼭 같다.

상제님은 자연 섭리를 주재하시는 대우주 통치자이시다. 인류 역사를 주재하시고 삼계三界를 통치하신다. 전만고前萬古에도, 후만고後萬古에도 그렇게 다스리시는 절대자이시다. 우주의 주재자요, 통치자이신 상제님이 인류 역사도 조성하셨고, 이 세상 문제도 백 년 전에 이 땅에 오셔서 해결해 놓으셨다. 세상이 이렇게 둥글어 갈 것을 신명 세계에서 틀을 짜 놓으신 것이다. 이렇게 짜 놓지 않으면 신명들을 해원시킬 수 없다. 그렇게 해서 해원, 상생, 보은이 구현되는 것이다.

인간 세상에서 우리가 현실적으로 느끼는 것은 전부 상제님 문화다. 상제님 문화 속에서 이 세상이 둥글어 가고, 전 인류가 생존하고 있건만 이 세상이 왜 이런 줄을 아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여기 있는 우리 성도들만 아는 것이다.

상제님 말씀대로 하늘도 상제님 하늘이고, 땅도 상제님 땅이고, 사람도 상제님 사람이다. 이 세상이 다 상제님 것이다. 이 세상이 과연 상제님의 세상이라면 이 자리에 있는, 상제님을 신앙하는 우리 신도들의 세상 아닌가. 남이 알건 모르건, 좋건 그르건 어떻게 됐든지 상제님 세상이요, 우리 신도들 세상이다. 우리는 그러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상제님이 “모사謀事는 재천在天하고 성사成事는 재인在人이라.” 하셨다. 모사라는 것은 우주의 주재자, 통치자, 참 하나님 증산 상제님이 이미 신명 세계에서 틀을 짜 놓으신 것을 말한다. “이 세상은 이렇게 둥글어 가거라.” 하고 시간표, 이정표를 짜 놓으셨단 말이다.

상제님이 짜 놓으신 국제 정세


상제님 진리에 오선위기五仙圍碁 도수度數라는 것이 있다. 이 도수에 따라 세상은 다섯 신선이 바둑 두는 형식으로 둥글어 간다. 오선위기 도수에 따라서 애기판인 1차 세계대전, 총각판인 2차 대전, 상씨름판인 세계 전쟁이 발발한 것이다. 6.25 동란은 남쪽 상투쟁이, 북쪽 상투쟁이라는 두 상투쟁이가 상씨름판에서 힘겨루기를 한 것이었다. 1차 대전 때도 그랬고, 2차 대전 때도 그랬고, 이번에 상투쟁이 3차 대전도 다섯 신선이 바둑 두는 것처럼 돌아간다.

상제님이 “두 신선은 판을 대하고, 두 신선은 훈수하고, 한 신선은 주인이라. 주인은 어느 편도 훈수할 수 없고 다만 공궤지절供饋之節, 손님 대접하는 것만 맡았다. 바둑을 마치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려주고 돌아간다.”라고 하셨다. 네 신선은 미국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 아닌가? 그리고 한 신선은 주인이다.

경인년(1950)에 6.25 동란, 상씨름 전쟁이 일어난 지 57년이 됐다. 그런데 전쟁이 여태 끝이 안 났다. 금세 끝나서 의통목이 닥쳐오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지금은 육자회담六者會談을 하고 있다. 오선위기인데 어째서 육자회담을 하느냐?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갈려 버렸기 때문이다. 상제님이 공사를 보시면서 ‘만국활계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 일만 나라의 살 계책은 오직 남쪽 조선에 있다고 하셨다. 북쪽 조선과 남쪽 조선, 다시 말해서 남한 북한, 두 쪽으로 갈렸으니 나라는 하나이지만 두 체제가 돼 버렸다. 그러니 남쪽에서도 주인이 하나 나오고, 북쪽에서도 주인이 하나 나오고 해서 육자회담이 되는 수밖에 없잖은가.

지금 이 삼팔선은 세계의 화약고火藥庫이다. 삼팔선은 우리나라만의 삼팔선이 아니라 지구의 삼팔선이다. 하나님이 백 년 전에 지구 삼팔선을 그어 놓으셨는데 그걸 누가 무슨 재주로 알겠는가. 상제님 살림살이의 범위는 대우주 천체권이다.

상제님 사업은 천지에서 그렇게 정해 놓은 것이다. 우주 1년, 12만 9천6백 년 가운데 한 번 매듭을 짓는다. 이건 천하사다. 상제님이 “우리 일이 한 나라에 그칠 것 같으면 어렵지 않을 텐데 원원한 천하사인 고로 이렇게 더디고 어렵다.”(『도전道典』 5:418:1)라는 말씀도 하셨다.

상제님 사업은 누가 막으려야 막지 못하고, 막을 수도 없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우리는 성공을 하기 싫어도 성공을 하는 수밖에 없다. 자연 성공이 되는 것이다. 초목이 가을철에 열매를 맺기 싫어도 천지 이법에 의해서 자연 결실하듯이, 우리는 도통을 하기 싫어도 자연 도통을 한다. 우리 일은 그렇게 꼭 되는 것이다.

천하창생의 생사가 너희들 손에 매여 있다


그러니 우리는 그런 자부와 긍지를 가지고서 신앙해야 한다. 억만분지 일 프로라도 의심을 품지 말고, 증산도는 ‘내 살림이고 내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라. 내 직업은 무엇이냐? 나는 무엇을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났느냐? 나는 상제님 사업을 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왔다. 상제님 사업을 왜 하느냐? 죽는 세상에 내가 살고, 내가 사는 성스러운 진리로 가족도 살리고, 남도 살리는 것이다. 그건 천지에 봉사를 하는 것이다. 봉사를 한 그 공덕으로 내가 잘되는 것이다.

상제님은 상제님의 이법으로써 새로운 후천 5만 년을 통치하신다. 그러니 상제님이 군주요, 상제님이 부모요, 상제님이 스승이시다. 상제님 진리는 군사부君師父의 도道다.

여기 있는 우리 성도들도 세상 사람들을 살려 주니 생명의 은인이 된다. 살아난 그 사람들의 생명의 은인이 된단 말이다. 포교를 하라는 것은 다시 말해서 세상 사람들에게 생명의 은인이 되라는 말이다. 포교해서, 상제님 진리를 전해서 상제님 진리권으로 인도하면 개벽하는 세상에 살아났으니 그 사람들이 여기 있는 신도들에게, 자기를 포교한 사수師首에게 생명의 은인이라 한단 말이다. 천지에서 죽이는 세상에 그분에 의해서 내가 살고, 후손들이 있게 되었다. 그러니 혈통만 아닐 뿐이지 후천 5만 년 내려가면서 보은을 받게 되는 것이다.

상제님은 “천지에서 십 리에 한 사람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이는 때라도 씨종자는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라고 하셨다. 천지에서 이번에 다 죽인다. 그러니 너희들 부지런히 해서 씨종자라도 추리라는 말씀이다.

상제님은 “천하창생의 생사가 다만 너희들 손에 매여 있다.”라고도 하셨다. 천하창생, 60억 인류가 죽고 사는 문제가 다만 우리 신도들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살려 줄 사람은 너희뿐이라는 말씀이다. 그러니 상제님 신앙을 잘해서 상제님 진리 그대로 실천해라.

왜 핵랑군核郞軍이라는 군대식 조직이 나왔느냐? 이건 사람 살리는 군대다. 앞으로 핵랑군에 다 지원해라. 이건 천지 사업이다. 그냥 사업이 아니다.

종어간 시어간


상제님은 왜 이 땅에 오셨느냐? 내가 책에도 그런 것을 쓰고 교육도 많이 했지만, 지구의 핵核이 바로 여기 조선 땅이다. 배추 포기로 말하면 배추 이파리가 열 겹, 스무 겹 싼 그 속에 아주 조그마한, 씨만 한 고갱이, 핵이 있다. 그게 커 가면서 자꾸 벌어진다. 그렇듯이 이 지구의 핵은 우리나라다.

세계 지도를 놓고서 보면 사실이, 틀림없이 그렇게 돼 있다. 우리나라는 지구의 핵이다. 우리나라는 지구의 혈穴이란 말이다. 지구라 하는 것은 우리나라를 위해서 생겨났다. 일본이 내청룡이고, 저 아메리카가 외청룡이다. 그리고 중국이 저 싱가포르까지 해서 많을 다多 자, 다자백호多字白虎, 내백호이고, 아프리카 흑인종 사는 데가 외백호다. 호주가 안산案山이고 말이다.

납득이 되도록 다시 이야기하면 이 지구상에서 24절후가 가장 반듯한 데는 우리나라다. 우리나라는 공기도 가장 좋고, 물맛도 가장 좋다. 또 사람도 이 좋은 땅에서 나와 가장 밝다. 머리가 가장 영특하다. 우리나라는 그렇게 좋은 데다.

그래서 상제님이 이 땅에 오셨다. ‘종어간終於艮 시어간始於艮이라’, 간방艮方에서 비롯해서 간방에서 매듭을 짓는다. 『주역周易』에서 동북東北 간방은 바로 우리나라를 말한다. 우리 조상 가운데 5천6백 년 전에 태호복희씨太皞伏羲氏가 나와서 팔괘八卦를 처음 그었다. 주역은 인류 문화의 시원, 모태母胎다. 어머니가 아기를 낳는데 태반, 거기서 사람이 생기듯이 우리나라에서 인류 문화의 꽃이 피었다. 그렇기 때문에 열매도 꽃 핀 데서 여물 것 아닌가? 꽃 떨어지면 거기서 열매를 맺는 것이다.

백절불굴의 개척자가 되어라


상제님 사업을 하면 성공하기 싫어도 성공을 한다. 저 땅끝까지 가서 최후의 한 사람까지도 살려라.

이 세상 진리는 여기 증산도에서 다 틀어쥐고 있다. 인류 시원 역사를 우리만 알고 있다. 그건 뺏어 가지도 못한다. 또 우주 변화 원리를 가르치는 데는 여기밖에 없다. 아니, 천지 이치를 아는 데가 어디 있나? 내가 우주 변화 원리 도표를 그려 내놓았다. 스물다섯 살 때 저 온양 온천 옆에 있는 아산군 배방면 남리라는 데서 젊은 사람들을 포교하다가, 하도 답답해서 내가 종이 한 장 가져오라고 해서 그걸 그려 줬다. 여기 다들 알고 있을 것 아닌가? 우주 변화 원리를 알면 지구상에 있는 대학 백 개 나온 것보다 낫고, 박사 백 개보다도 낫다. 우주 변화 원리를 통투하면 세상에 모를 게 없다.

상제님 천지공사의 내용 이념, 이 세상 둥글어 가는 것을 증산도 신도들만 안다. 상제님 신도를 제하고서 누가 그걸 알겠는가? 진리를 우리가 다 틀어쥐고 있으니까 그건 뺏어 가지도 못한다. 방송국을 개국하면 그걸 다 전하게 된다. 이게 다 우리 일이니까 앞에서 잡아끌고 뒤에서 밀고 그렇게 도와라.

우리 일은 틀림없이 되는 일이다. 옥에는 티가 있어도, 내가 지금 말한 것은 티 하나 없는 이야기다. 상제님 진리가 우주 원리이고, 우주 원리가 상제님 진리다. 자연 섭리가 상제님 진리이고, 상제님 진리가 자연 섭리란 말이다. 천지 이법이 어떻게 조금이라도 틀릴 수가 있나.

우리 일은 그런 일이니까 누가 뭐라고 하든지 절대로 굽히지 마라. 우리는 천지 이법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오죽하면 내가 ‘독행천리獨行千里에 백절불굴百折不屈이라.’ 하겠는가. 혼자 천 리를 가는데 백 번 자빠져도 굽히지 마라.

내가 구호 한마디로 매듭을 짓겠다.
“우리는 개척자다.”
“무에서 유를 형성한다.”

여기는 불교도 아니고, 기독교도 아니고, 거짓말하는 데도 아니다. 내가 진리의 사도로서 진리를 대변한 것뿐이다. 우리 일은 억만분지 일 프로도 틀림이 없다. 이 자리에 있는 우리 신도들은 다 예비 혈식천추血食千秋 도덕군자道德君子다. 되기 싫어도 그렇게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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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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