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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태음비경 - 공손 -충맥

 

 

 

 

  공손은 SP3인 태백에서부터 발뒤꿈치쪽으로 뼈를 따라 움직이다보면, 첫째발허리뼈바닥에서 촉지되는 곳이다.

공손은 족태음비경의 낙혈이면서 또한 팔맥교회혈의 하나며, 충맥의 통혈이다. 

비경이므로 비위통등 각종 소화계 질병, 불면증, 신경정신계 질병을 치료하는데 쓰인다. 

소화장애와 장명절통(아랫배가 끓고 아프다), 자궁관련과 복중의 모든 질환에 이용된다. 

 

비장은 위장의 뒤에 위치해 있으면서 백혈구 생산에 관여한다. 백혈병인 사람들은 비위장에 병이 있다.

세균등을 파괴하는 기능을 한다. 또 전신에 인체에 필요한 수액을 보낸다. 비장이 건강해야 형액이 깨끗하고, 면연력도 올라간다. 

 

비위장을 '후천지본 - 태어난 이후 가장 중요한 근본이 되는 장부'으로 본다. 왜냐하면, 인간은 먹고,

그 영양분을 소화시켜서 인체를 구성하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비위장이 약하면,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여

비실거리다가 죽고마는 것이다. 

 

 비위가 좋지 않으면, 얼굴이 노랗고, 입냄새가 심하게 나고, 늘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얹히거나, 토하거나

조금만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도 속이 쓰리다. 

비위가 좋지 않으면 당뇨병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당뇨병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고, 비위가 좋지 않은 것도

그 중 하나의 요인이 된다.  

 

오늘의 공부는 여기까지 입니다. ^^ 시간이 될 때 기경팔맥을 한 개씩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족태음비경-공손-충맥 : 족태음비경의 공손은 충맥의 통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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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경제포럼, 인류가 당면한 최대 위험은 기후 위기, AI, 사회·정치적 대립

 

인류가 당면한 최대 위험은 기후 위기, AI, 사회·정치적 대립

 

2024 세계경제포럼



작년엔 ‘암호화폐’, 이번엔 ‘인공지능(AI)’ 이야기 일색
지구촌의 커지는 지정학적 리스크
기후변화 위기에 긴박한 행동 필요




올해 다보스 포럼의 주제, ‘신뢰의 재구축’


세계 각국의 정상급 지도자와 경제 정책 당국자, 기업인들이 모여 인류 공동의 현안을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지난 19일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신뢰의 재구축’이란 주제로 열린 올해 다보스포럼은 COVID-19 팬데믹 이후 처음 이전 모습으로 진행됐다. WEF의 공식 발표문은 “이번 포럼에 참가한 글로벌 지도자들은 각종 토론 기회를 통해서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당면한 공동 과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포럼의 성과를 요약했다.

 

불안한 국제 정세와 흔들리는 글로벌 리더십


WEF는 19일 회의 폐막 후 공표한 발표문에서 이번 회의에 논의된 주요 의제를 네 가지로 요약했다.
첫 번째는 글로벌 협력과 안전 보장이다.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유럽 각국에 극우 세력이 득세하는 가운데, 이들이 집권하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풍조가 더욱 강해지고, 지역 불안정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2년 가까이 이어지는 중에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까지 시작되며 전 세계에 ‘이중 위기’가 닥친 상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초래된 에너지⋅식량 위기를 해소하려 국제사회가 애쓰는 와중에 중동 전쟁으로 인한 홍해의 위기까지 터지면서 세계 경제는 또 하나의 ‘공급망 대란’ 위험에 맞닥뜨렸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서방의 제한된 지원 자원을 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간의 경쟁도 연출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직접 다보스로 날아와 “포식자(육식동물)와 같은 푸틴의 속성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인류 평화를 위해,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위해 전 세계가 힘을 모아 달라.”며 호소했다. 이스라엘에선 이츠하크 헤르초그Isaac Herzog 대통령이 나섰다. “이스라엘이 유럽과 미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중동 지역의 위협을 억제하고 있다.”라며 “이스라엘은 자유 세계 전체를 위해 전쟁을 치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경제 전망이 불투명해지는 건 미국도 마찬가지다.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권력을 탈환하려는 시나리오가 현실감을 더해 가고 있는 가운데, 선거 결과는 물론이고 선거 과정에서도 사회 분단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이에 따른 경제, 사회 혼란도 더욱 격렬해질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UN 사무총장은 “인류는 지정학적 분단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지배 구조를 재편할 것을 촉구했다. 다른 지도자들도 국제 협력은 단지 안보 및 지정학적 차원에서 필요한 것일 뿐 아니라, 인기가 없는 기후변화 분야 등에서도 글로벌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변화의 흐름과 긴박한 행동의 시간


두 번째는 뉴노멀New Normal*시대에 맞는 새로운 성장 모델 구축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 경제 지도자들은 “겨우 정상화의 가닥을 잡아 가던 세계 경제가 너무나 많은 불확실성에 봉착했다.”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주식 등의 자산에 투자한 이들이 금리 인하에 과도한 기대를 걸어 시장이 과열된다는 경고도 나왔다. 미국의 대표적인 증시 지표인 ‘S&P 500 지수’가 지난 19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최근 가파르게 상승 중인데 이런 현상이 ‘과열’일 수 있다는 시각도 많았다.

*뉴노멀 New Normal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새롭게 나타난 세계 경제의 특징을 통칭하는 말로, 사회적으로 새로운 기준이나 표준이 보편화되는 현상을 이르는 말로도 쓰인다.



세 번째는

인공지능(AI : Artificial Intelligence) 이슈다. 이번 다보스포럼 대부분의 세션에서 AI는 핫이슈hot issue였다. 특히, 2024년에는 미국 대선을 위시해서 주요국에 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가짜 정보가 생산, 유통될 우려도 커지고 있다. 과거 2016년 대선을 계기로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가짜 정보가 SNS를 통해 확산되는 등, ‘선거 페이크’가 사회 문제화되었던 사례를 들면서, 이는 선거 결과를 좌우할 수도 있는 대단히 가공할 문제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 관련해서, AI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규제를 강화할 것인가?’, 아니면 기술을 광범하게 개방해서 ‘투명성을 높일 것인가?’ 등 AI 발전과 관련한 대응책에 있어서는 의견이 양분되었다. 동시에, AI와 관련한 지배 구조, 이득의 공평한 배분 등 과제들도 지적됐다. AI 기술을 골고루 공유할 교육 방안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네 번째는 긴박한 행동이다. 이번 포럼 내내, 현존하는 기후변화 리스크 및 에너지 문제 대처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런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해 긴박감을 가지고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다. 존 케리John Kerry 미국 기후변화 대사는 관련 연설에서 “우리는 기술도 가지고 있으나, 충분히 신속하게 적용하지 않을 뿐.”이라고 지적하고, COP28(제28차 당사국 총회) 이후에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추진할 것을 역설했다.


갑진년, 굽이치는 천하대세


불안한 희망 속에 2024년, 갑진년도 앞으로 달려 나가고 있다.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이었지만 한번 깨어진 신뢰가 쉽게 회복될 리 없다. 불신에 대한 신뢰만 깊어질 뿐이다. 우리는 어디서 믿음과 평화의 길을 찾아야 할 것인가.

갑진년은 청룡을 상징하는데, 상제님은 “나의 형체가 사두용미蛇頭龍尾와 같으니라. 용은 한 잔의 물만 있어도 능히 천하의 비를 지어 내느니라.”(증산도 도전道典 6:109:3~4)라고 하셨다. 상극의 원한과 폭발하는 갈등으로 불타는 이 지구촌에 상제님 진리의 단비를 지어내는 용의 조화가 사두용미와 같이 힘차게 굽이치기를 바란다. (이강희 객원기자 / 본부도장)


도운의 시작과 종결, 분열과 대통일
하루는 세수를 하신 뒤에 “도운道運을 보리라.” 하시고
세숫물을 가리키시며 성도들에게 “눈을 감고 보라.” 하시거늘
모두 명하신 대로 보니 문득 넓은 바다에
뱀의 머리와 용의 꼬리가 굽이치는지라
그대로 아뢰니 말씀하시기를 “나의 형체가 사두용미蛇頭龍尾와 같으니라.
용은 한 잔의 물만 있어도 능히 천하의 비를 지어 내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이 운수는 천지에 가득 찬 원원한 천지대운天地大運이므로
갑을甲乙로서 머리를 들 것이요, 무기戊己로서 굽이치리니
무기는 천지의 한문閈門인 까닭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6: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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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문명 수준은 0.73이다?카르다쇼프의 카르다쇼프척도

 

관측 가능한 우주의 나이는 137억년, 2조 개의 은하가 우리 은하를 둘러싸고 있고, 우리 은하계에만 약 4백억 개의 지구형 행성이 돌고 있다. 이렇게 큰 우주에서 인류가 살고 있는 지구의 문명 수준은 어느정도일까?

 

이런 질문을 던지고 문명의 발전 수준을 계산한 사람이 있다. 바로 소련의 천문학자 니콜라이 카르다쇼프였다.

 

 

인간이 사용하는 에너지는 점점 증가해 왔다. 초기에는 근육만을 사용하다가, 소와 말 등 가축을 이용해서 몇 배의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었다. 이후 증기 기관과 같은 장치를 개발해서 수십, 수백 배의 에너지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는 정도의 막대한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문명이 발전하면서 사용하는 에너지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따라서, 문명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지 계산해서 문명의 수준을 나타낸 것이, 카르다쇼프가 제안한 '카르다쇼프 척도(Kardashev scale)'이다.

 

카르다쇼프는 문명의 수준을 3단계로 나누었는데 1973년 칼 세이건은 문명의 수준을 구체적으로 세분하여 정확하게 평가할 것을 제안함으로써 카르다쇼프 척도를 소수점 자리까지 구하는 공식을 만들었다. 이에 따르면, 현재의 인류 문명은 0.75에 도달해 있다.

 

 

[유형 1] 모행성(지구)의 모든 에너지를 완벽히 제어하는 문명

▶ 날씨와 지진, 화산 활동 등을 제어해서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해저도시나 해상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 가까운 행성을 테라포밍(Terraforming)하여 거주지 확장이 가능하다.

 

 테라포밍은 지구가 아닌 다른 외계의 천체 환경을 인간이 살수 있도록 변화시키는 것으로, 현재까지 최적의 후보로 꼽히는 행성은 화성이다.

 

전 세계 통합 정부 또는 연합의 가능성. 이 단계에 도달하려면 현재의 약 500배 에너지(1경 와트)가 필요하며 100~200년 사이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형 2] 모항성(태양)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문명

▶ 공간을 비틀어 빛보다 빠르게 이동하는 워프(Warp)와 같은 이동이 가능해져서 행성 간 이동이 일상화 된다. 빙하기와 지구 온난화와 같은 위협을 통제할 수 있다. 태양계 전체에 걸친 통합된 문명 구조와 관리 시스템을 가질 수 있다.

※ 다이슨 구체(Dyson Sphere)

태양과 지구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극히 일부의 태양 에너지만 지구에 도달하고 있다. 미국의 이론물리학자 프리먼 다이슨은 항성이 방출하는 에너지를 남김 없이 얻을 수 있는 '다이슨 구체를 제안했다. 다이슨 구체는 마치 보자기로 별을 감싸듯이 둘러싸서 별에서 나오는 빛 에너지 대부분을 흡수한다.

 

다이슨 구체 상상도 

 

지구문명이 유형 2에 도달하기까지는 약 1~3천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형 3] 모은하를 에너지로 활용하는 문명

▶ 은하계 전체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초자연적인 존재가 되어 행성과 항성을 창조하는 단계이다. 은하 전체를 통합 관리하는 고도로 발전된 문명이며, 은하 내의 다양한 별과 행성 간의 통신과 교류가 활발해진다.

 

이 단계에 도달하려면 약 10만년에서 100만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형 4] 우주 전체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문명

▶ 은하계를 넘은 것으로 우주의 섭리 자체를 사용하는 단계다.

 

카르다쇼프 척도의 유형별 에너지 사용 범위
(지구·태양·은하·우주)

 

카르다쇼프가 제안한 '카르다쇼프 척도'는 가설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미래학자나 천문학자, 외계 지능을 찾고자 노력하는 SETI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들은 이 가설을 활용하고 있다.

 

"우리보다 앞선 외계 지능은 이미 자기 별과 은하계 전체를 컨트롤할 수 있는 지능 수준인 Type 2 또는 Type 3 문명에 도달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선진 우주 지능의 수준은 현재 인간의 과학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존재로 인류가 “신 (God)”이라 부르기도 한다."

(한국전자인증 대표이사 신홍식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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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자료를 찾아보면서 느낀 점은 '카르다쇼프 척도'의 문명 수준의 단계 상승과 STB 동방신선학교에서 안경전 종도사님이 전수하시는 '빛꽃 수행 7단계'의 단계 상승이 서로 연관되어 보인다는 점이다. 

 

빛꽃 수행 7단계에서 1단계는 선정화(仙定花) 수행이다. 빛꽃수행을 계속하면 선정화는 크게 세 단계를 거쳐서 OO화로 변화 된다. 그 전 단계인 절대OO선정화는 크기가 은하계와 같고, 최종 단계인 OO화는 태양 정도의 크기이다.

 

OO화 수행을 하면, (우주와 소통시켜주는) 나의 법신(法身)이 절대OO선정화 즉, 은하계 중심으로 간다. 이때 예식을 통해 은하계 중심의 블랙홀과 같은 OO태양의 중심으로 들어가는데, OO태양 중심은 빛나는 구와 같고, 주변에는 행성의 띠처럼 빛구름이 둘러싸고 있다.

 

중심에서 수행하면, 셀 수 없는 OO화가 끝없이 생성되면서 반짝이는 빛의 물결이 되어 위로 올라간다. 우주 공간으로 확장되어 나가는 것이다. 이때, 나의 존재 의식(ego)의 경계가 사라지고 OO태양과 하나가 되는 순간, 눈부신 빛꽃들이 내 몸으로 쏟아져 들어온다. 세포 하나 하나가 OO화 빛을 끊임없이 받아 들이면서 숨을 쉰다.

 

한마디로, 선정화 빛꽃 수행 7단계는 의식의 영역이 점점 확장되면서(나 → 지구 → 태양  → 은하 → 은하 중심) 우주의 근원 에너지(율려)를 받아들이고 빛과 동일한 꽃이 세 단계로 성숙하는데, 이것은 카르다쇼프의 척도에서 에너지 사용 범위가 확장되면서 문명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과 비슷하다.

 

   

수행자 뒤에 은하계와 빛기둥은 선정화 빛꽃수행의 궁극과 비밀을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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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의 천주天主는 어디에서 왔는가?

신(God)의 다른 이름 데우스(Deus) 천주실록

 

 

신(God)의 다른 이름 데우스(Deus)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에서 '호모(homo)'는 '사람', '데우스(Deus)'는 신(God)을 뜻하므로. '호모 데우스'는 '신이 된 인간'이라는 뜻입니다. 

 

신(God)을 Deus로 쓴 라틴어 성경

 

실제로, 라틴어 성경에는 신(God)이 데우스(Deus)로 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다른 하느님의 호칭.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용어를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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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Deus를 천주로 번역한 신편천주실록

중국에서 처음 선교를 시작한 선교사 미켈레 루제리(1543~1607)는 마테오 리치 신부님과 함께 <포한사전>을 편찬하고 중국 고전 <사서>를 라틴어로 번역했는데요. 그는 중국인 철학자와 그리스도교 사제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진 라틴어 서적 <신성한 일들에 대한 진실되고 간략한 설명>을 쓰고, 이것을 다시 중국어로 옮겨서 <신편천주실록>(1584)을 발간했습니다.

 

 Deus=天主라고 번역한 중국어 교리 교육서 <신편천주실록>

 

<신편천주실록>은 ‘Deus'를 '천주(天主)’로 번역한 최초의 서적이라는 점에서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동서 신관과 문화 교류에 큰 공을 세운 마테오 리치(1552-1610) 신부님의 <천주실의(天主實義)>(1603)의 모체가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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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天主는 어디에서 왔을까?

중국어 '천주'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그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3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기독교가 탄생하기 훨씬 전이죠) 당시에 은나라를 무너뜨리고 주나라를 세운 무왕의 곁에는 왕의 스승이자 군대의 총사령관인이었던 태사(太師) 강태공(姜太公)이 있었습니다. 그는 산동성 지역에 책봉되어 제齊 나라의 시조가 되었는데요. 이때 팔신제(八神祭)라는 천제(天祭)를 지냈습니다. 

 

팔신은 '천주(天主), 지주(地主), 병주(兵主), 양주(陽主), 음주(陰主), 월주(月主), 일주(日主), 사시주(四時主)' 인데요. 첫번째 '천주'가 바로 하늘의 주신(主神)이신 상제(上帝)님을 뜻하는 말입니다. 

 

강태공의 실물과 가장 닮았다는 초상화

 

'하늘의 주인, 하늘의 주신'이라는 뜻의 '천주'가 지금의 중국 땅에 전해진 것은 제나라 강태공의 팔신제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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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이 천주교가 되기까지

마테오 리치 신부님 사후에 예수회의 중국 선교 책임자가 된 롱고바르디(N. Longobardi)는 ‘데우스(Deus)’를 ‘천’(天), ‘상제’(上帝), ‘두사’(斗斯, Deus의 중국어 음역) 등 여러 용어의 사용을 금지하고, ‘천주’(天主)로 통일했습니다. 이때부터 Deus는 천주가 되고, 가톨릭은 '천주교'라 불린 것입니다.

 

17세기 초 청나라를 다녀온 조선의 외교 사절단에 의해서 <천주실의(天主實義)>가 조선 땅에 유입되었습니다. 18세기 중엽부터 이익, 홍대용 등 실학자들이 천주교를 학문적으로 탐구하다가, 1784년(정조8) 3월에 이승훈이 북경에서 ‘베드로’라는 세례를 받고 귀국하여 전도를 시작하면서부터 가톨릭이 이 땅에 뿌리 내리고 천주교(天主敎)로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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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의 시천주 

'천주'라는 호칭은 근대사의 문을 연 최수운의 동학(東學) 주문에도 나옵니다. 

1860년 수운 최제우는 천상에 계신 상제님과 문답을 주고 받는 '천상문답사건'을 체험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하느님으로부터 도통을 받은 것이죠. 이때 상제님은 최수운에게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라는 열 석자 주문을 내려 주시는데요. '시천주(侍天主)'는 '천주님을 모신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천상문답사건에서 상제님은 당신의 신원을 '상제'라 밝혔습니다. '상제(上帝)'는 조선에서 익히 알려져 있는 용어였는데요 정작 시천주주에는 왜 '천주'라는 호칭을 썼을까요?

 

“두려워 말고 겁내지 말라.

세상 사람들이 나를 상제(上帝)라 이르거늘 

너는 상제를 알지 못하느냐!”

 

『동경대전』 포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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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천주의 천주는 천주실의에서 왔을까? 

도올 김용옥 선생은 최수운 대신사가 을묘년에 받은 천서(天書)를 마테오 리치 신부님의 <천주실의(天主實義)>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최수운 대신사가 『천주실의』를 봤다 해도, 그것을 계기로 '천주'라는 호칭을 시천주주(侍天主呪)에 사용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첫번째, 마테오 리치 신부님은 『천주실의』에서 '천주는 바로 상제'라고 했습니다. 'Deus=God=천주=상제'는 같은 분이라는 것입니다. 최수운 대신사가 『천주실의』를 봤다면 '상제'라는 호칭을 몰랐을리 없고, 당시 조선 사람들에게 익숙했던 호칭인 '상제'님으로 했을 겁니다.

 

 

호천금궐 상제님을

네가 어찌 알까 보냐

『용담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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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밝혀진 천주의 본래 뜻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은 '시천주'의 '천주'는 '천지(天地)의 주인'이란 뜻이라고 정명하셨습니다. 천주님 즉, 상제님은 하늘만의 주인이 아니라, 하늘과 땅, 천지의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상제님이 시천주주에 '천주'라는 호칭을 사용하신 뜻이 아닐까 합니다. 

상제님이 '하늘과 땅의 주인, 주재자'라는 의미를 알 수 있는 내용이 『장자』에 나옵니다.

하늘은 움직이는가?

땅은 머물러 있는가?

일월은 서로 자리를 다투는가?

누가 이것을 주장하는가?

누가 이 질서를 유지하는가?

누가 아무 일도 없는 듯이 이것을 운행하는가?

어떤 기계적 장치에 의해 부득이 하게 그런 것인가?

혹은 그 운전은 스스로 멈출 수 없는 것인가?

구름이 비가 되는가?

비가 구름이 되는가?

누가 이것을 일으키고 베푸는가?

누가 아무 일도 없는 듯이

이것을 즐기며 그렇게 만드는 것인가?

...

이는 상황上皇이 하시는 일이다.

 

『장자莊子』 천운편

 

여기서 상황은 바로 상제님=천황(天皇)을 뜻합니다. 이와 비슷한 의문과 해답이 동학에도 있습니다.

 

저 옛적부터 사계절이 갈머들고 

비와 이슬이 내리는 것은 

자연의 이치에 의한 것인가, 

천주天主의 조화의 자취인가? 

『동경대전(東經大全)』 포덕문

 

누구나 품을 수 밖에 없는 의문에 대해서 최수운 대신사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저 옛적부터 봄과 가을이 갈아들고

사시가 성하고 쇠함이

옮기지도 아니하고 바뀌지도 아니하니

이 또한 한울님의 조화의 자취가 천하에 뚜렷한 것이로되,

어리석은 사람들은

비와 이슬의 혜택을 알지 못하고

무위이화無爲而化로 알더니...

『동경대전(東經大全)』 포덕문

 

봄여름가을겨울 사시(四時)의 순환과 비와 이슬이 내리는 것도 자연 스스로, 저절로 되는게 아니라, 천지 질서의 주재자이며 통치자이신 '상제님=한울님=천주님'의 조화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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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의 왜곡

그러나, 천지의 주인, 상제님을 모르는 후학들에 의해서 최수운 대신사가 외친 '시천주'의 뜻은 잊혀지고 왜곡되었습니다. 대부분 잘못 알고 있는 동학의 '인내천(人乃天): 사람이 하늘이다'은 최수운 대신사의 가르침이 아니라, 최시형, 손병희 등 후계자들의 가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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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님을 찾아서  

지금까지, 가톨릭에서 사용한 신(God)의 호칭 Deus가 중국 선교사들에 의해 천주와 상제로 번역되면서, 인격적인 하느님인 상제님과 천지의 주인인 천주님이 가톨릭의 무형의 하느님이자, 하늘에 계신 하느님으로 변질되고, 최수운 대신사가 친견한 상제님도 후대에 사람 마음 속 하늘로 바뀌었다는 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무엇보다, 천주의 참뜻인 '천지의 주인'을 잃어버리면서, 천주님을 '하늘에만 계시는 하느님'으로 오해하거나 하늘과 음양인 땅의 주인을 망각함으로써 인간과 멀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따라서, 최수운 대신사가 세상에 전했던 '시천주'의 참뜻은 천지의 주인이신 상제님이 인간 세상으로 오시므로 그 분을 잘 모시라는 뜻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최수운(崔水雲)에게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였더니진법을 들춰내어 신도(神道)와 인문(人文)의 푯대를 지으며 드디어 갑자(甲子 : 道紀前 7, 1864)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동경대전(東經大全)과 수운가사(水雲歌詞)에서 말하는 
  • ‘상제’는 곧 나를 이름이니라.
  • 신미(辛未 : 道紀 1, 1871)년에 스스로 이 세상에 내려왔나니 
  •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 밖에 벗어나 
  • (증산도 도전道典 2편 3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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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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