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B 상생방송★┼─ :: '2022/06 글 목록 (2 Page)

상생FOCUS | 종도사님께 듣는 대한역사관 

 

일곱 번째 국통맥 - 고려 시대

Q1. 고려 시대에도 인류 최초의 경전 『천부경』에 대한 전수 기록이 남아 있는지 궁금합니다.


고려 때에는 목은 이색李穡과 『북부여기』를 통해 북부여의 역사의 원본을 드러낸 범세동范世東이 고려 말에 『천부경 주해』를 남겼다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오늘날 전하지는 않습니다.

『태백진훈太白眞訓』에 보면 행촌杏村 이암李嵒(1297~1364)이 한 스무 살 정도 어린 최영崔瑩(1316~1388) 장군으로부터 『천부경』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때 이암이 무인 시대를 종결시킨 류경柳璥(1211~1289)이라는 분의 집에 숨겨져서 전해 오는 『가장구전家臟舊傳』을 인용하면서 『천부경』이 무엇인지 천·지·인으로 한 구절씩 풀어 주었다고 합니다.

Q2 고려 시대에는 세 인물의 등장으로 한민족 정신문화의 체계를 세우고 그 가르침을 정리해서 우리 역사 문화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세 인물은 어떤 분들이며, 어떤 업적을 남기셨나요?


고려 말에 소전거사素佺居士라는 분이 비책秘冊들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소전거사는 경기도 양주에 있는 천보산에 태소암太素庵이라는 암자를 지었는데, 그 암자에서 소전거사로부터 고기록을 전수받은 3인방이 ‘우리 역사를 회복하자!’ 하고 천지에 맹세를 했습니다. 이 3인방이 지금으로 말하면 수상까지 지내고 『단군세기』를 쓴 행촌杏村 이암李嵒(1297~1364), 같은 조정에 근무하며 『북부여기』를 저술하여 북부여사를 전체적으로 복원시켰으며 복애거사 범장이라 불리는 범세동范世東(1342~1395) 그리고 『진역유기震域留記』를 저술한 이명李茗입니다.

Q3 행촌 이암 선생은 10세 때 강화도 마리산 참성단에 올라 환단의 역사 회복을 다짐하는 시를 읊었다고 합니다. 평생의 삶을 관통한 이 시의 내용이 궁금합니다.


행촌 이암은 공민왕 때 국무총리 격인 수문하시중을 역임하면서 고려 말에 여섯 명의 왕을 모신 학문이 아주 넓고 깊은 사람이었습니다. 당시는 지구촌의 3분의 1을 통일한 원元나라 대제국이 쳐들어와서 고려가 원나라의 시녀로 전락할 때였고, 류청신柳淸臣 같은 역적이 고려라는 나라의 간판도 떼어 버리고 보따리 싸 들고 가서 원나라 조정에 귀속해 버리자며 날뛰던 때입니다. 그런 절망적 상황에서 이 『단군세기』를 집필한 것입니다.

행촌 이암은 열 살 때, 아버지의 명으로 강화도 마리산 참성단 위에서 사서삼경과 우리 시원 역사의 경전을 암송하며 읊은 시가 있습니다. 소년 이암은 이 시를 읊으면서 하늘의 삼신상제님과 약속했던 것입니다.

仙風猶烈塹城壇(선풍유열참성단)
孰將燭喝昏衢志(숙장촉갈혼구지)
求我自今天下安(구아자금천하안)
참성단 위에 선풍이 강렬히 몰아치고 있구나
그 누가 어두운 동방의 거리를 밝게 비출 것인가
내가 이제 동방 천하의 평안을 구하리라.



Q4 행촌 이암 선생의 역사 회복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정신은 할아버지인 이존비 선생의 영향도 컸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존비 선생은 어떤 분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행촌 이암의 할아버지 후암 이존비李尊庇(1233~1287) 선생은 고려 경효왕 때 인물입니다. 일찍이 자주와 부강의 정책을 자주 논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 25세 충렬왕에게 올린 진언을 보면 어떤 인물이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환단桓檀(환국-배달), 조선, 북부여, 고구려 이래로 모두 부강하였고 자주自主를 유지하였습니다. 또 연호를 정하고 황제라 칭한 일은 우리 태조(왕건) 때에 이르러서도 일찍이 시행하였으나 지금은 사대事大의 주장이 국시로 정해져 군신 상하가 굴욕을 달갑게 받아들이고 스스로 새로워지는 방법을 도모하지 않으니, 하늘의 뜻을 두려워하고 나라를 보존하는 것은 진실로 훌륭하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천하 후세의 비웃음은 어찌하겠사옵니까? 또한 왜와 더불어 원한을 쌓고 있으니 원나라 왕실에 변고가 생긴다면 장차 무엇을 믿고 나라를 다스릴 수 있겠습니까? 황제라 칭하는 일을 이 시대에 꺼리고 기피하여 갑자기 회복하기는 진실로 곤란하나 자강自强의 계책은 강구하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 『태백일사』 「고려국본기」 中



Q5 『단군세기』는 어떤 책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도통 문화의 마음의 구성 원리 원형’을 보여 준다고 말씀하신 『단군세기』 서문은 어떤 부분을 주의 깊게 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단군은 한 분이 아니고 마흔일곱 분이 정확하게 2,090년 동안 옛 조선, 단군조선의 왕조 시대를 운영했습니다. 이것을 기록한 것이 『단군세기』입니다. 이 『단군세기』는 “우주 창세 역사 황금시절의 원형 문화를 구성하는 인간론, 신관, 역사관, 우주관이 융합돼 있고, 우주 통치자 하나님의 심법과 하나님의 통치 원리, 그리고 인간이 자기를 회복해서 ‘진아眞我, 참나’를 완성하는 궁극의 수행법 및 도통 심법을 전수하는 핵심을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 경전”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행촌 이암 선생이 돌아가시기 전해에 한민족에게 전한 역사의 유언과 같은 『단군세기』 서문을 썼습니다. 이 서문에는 우리 한민족의 천지광명 문화 역사관의 모든 게 다 들어 있습니다. 팔만대장경 경문보다, 사서오경 경문보다, 주역의 경문보다도 더 놀라운 우주 정상의 진리의 근본 틀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서문을 제대로 읽을 수 있다면 『환단고기』에 눈을 뜹니다. 이 서문을 읽고 책 제목인 사자성어 ‘환단고기桓檀古記’의 뜻을 말할 수 있다면 『환단고기』의 역사관, 우주관에 대해 자신 있게 한마디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단군세기』 서문은 한 5백 번, 1천 번 이상을 읽어야, 이것은 정말로 도통한 사람이 아니면 쓸 수 없는 글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단군세기』 서문에는 모든 종교 경전의 근본을 통할 수 있는, 역사관의 근본을 통할 수 있는 큰 주제인 인간이란 뭐냐 하는 인성론, 인간의 마음의 세계에 대한 모든 주제가 응축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감동적인 것이 “그럼 무엇으로부터 우리 자아를 알 수가 있느냐?” 하고 묻고서 갑자기 우주의 삼신 문제를 폭탄처럼 선언하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바로 모든 것은 나를 먼저 아는 데 있다 - “선재지아先在知我.” 그럼 무엇으로부터 나를 알 거냐? “부삼신일체지도夫三神一軆之道는”, 대저 삼신이 한 몸으로 계신 도는, 하늘과 땅과 인간은 셋으로 무한히 크고, 삼신의 조화로써 원융무애하며, 삼신의 조화성으로 영원히 일체 관계에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삼신이 한 몸이 되는, 삼신과 한 몸이 될 수 있는 도통의 길은 “재대원일지의在大圓一之義하니”, 대원일의 정신에 있다는 것입니다. 대원일大圓一은 무엇인가? 한없이 크고, 융합이 되는, 원융무애하게 하나가 되는, 그 무엇과도 함께 하나가 되는, 일체의 경계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화신이 내려와서 나의 본성, 내 마음의 근원이 되고, 교화신은 내 몸에 들어와서 나의 영원한 생명이 되었고, 치화신은 내 몸에 들어와서 내 몸을 다스리는 생명의 근거, 정기가 되었다.” 하고서 “부성자夫性者는 신지근야神之根也라.” 대저 성이라는 것, 인간 마음의 근원, 조화 세계는 바로 신의 뿌리라고 했습니다. 제가 30년을 읽고서 자다가 눈을 뜬 게 이 한 구절 때문입니다. 이것이 『환단고기』에서 가장 어려운 구절입니다.

Q6 행촌 이암 선생과 함께 소전거사로부터 비서秘書를 전수받고 『북부여기』를 집필하신 복애거사 범장(범세동)은 어떤 분이신지요?


행촌 이암과 거의 같은 시기에 『북부여기』를 낸 복애거사伏崖居士 범장范樟 역시 고위 관료를 역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가 망하고 나서 이성계가 고려의 충신을 쓰려고 하니까 상당히 많은 사람이 거부를 했습니다. 두문동에 은거하고 나가지 않은 사람들을 두문동 72인이라 하는데, 범장은 그중에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애거사伏崖居士 범장范璋이 우리의 잃어버린 역사의 중간 허리인 북부여사를 복원했습니다. 이분이 나주羅州 분이고, 광주에 사당도 있습니다. 복애거사 범장의 조상(범승조)은 송나라에서 넘어왔습니다. 그 조상은 본래 동이인東夷人으로, 이것은 천지의 어떤 보이지 않는 섭리 명령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동방 땅 조선의 창세 역사 복원이라는 절대 과제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그 일을 할 수 있는 자손을 내기 위해서, 복애거사 범장의 조상을 이쪽으로 망명시키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Q7 복애거사 범장이 지은 『북부여기』는 어떤 책인지 궁금합니다.


『북부여기』는 부여사를 완전하게 복원해 주는 유일한 책입니다. 우리 역사의 머리인 환국·배달·조선의 뿌리가 뽑히고, 환국·배달·조선에서 여러 나라 시대 즉 열국 시대로 가는 출발점인 부여사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학자들이 북부여와 동부여의 차이를 모르고, 동부여와 서부여의 차이도 모릅니다. 『북부여기』를 보면 해모수는 고주몽의 고조부입니다. 『환단고기』에 따르면 고주몽의 아버지는 고모수高慕漱(옥저후 불리지)예요. 고구려는 북부여라는 나라의 이름을 바꾼 것이지 고주몽이 창건한 게 아닙니다. 북부여 역사는 182년인데 1세 해모수, 2세 모수리慕漱離 이후 6세까지 이어지다가, 고주몽이 계승했습니다.

 

『북부여기』는 고조선을 계승한 북부여사와, 북부여에서 갈려 나간 여러 부여사를 총체적으로 기록하여 부여사의 전모를 밝혀 주는 사서로, 특히 북부여의 건국 시조인 해모수의 실체를 처음으로 밝혀 줍니다. 그동안 고조선이 멸망한 뒤 어떻게 고구려로 이어졌는지 알 수가 없었는데, 이 『북부여기』를 통해서 9천 년 한민족사의 국통맥을 바로잡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의 계절, 우주변화원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가요? 한민족의 진실된 역사에 대해서 알고싶으신분,  생존의 비밀, 한민족과 증산도, 천지성공 책을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께 생존의 비밀 책자를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친절히 상담해드립니다.


★무료 소책자 신청 링크★ http://db.blueweb.co.kr/formmail/formmail.html?dataname=sunet3330

Posted by 북두협객
,

태을랑 인터뷰 | 천국 건설의 꿈 ‘지상천국’- 태을주로 상기증을 고쳐..

해외포교국 박준수

 

이번 달 태을랑 이야기의 주인공은 증산도 해외포교국에서 봉직하고 있는 박준수 태을랑입니다. 각 나라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르고, 자라 온 환경이 다르기에 서로 소통할 때 알아 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 포교 활동과 봉직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증산도를 널리 알리는 일을 성직으로 삼고 있는 박준수 태을랑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Q 증산도 진리를 만나게 된 계기는?


제가 입도하게 된 계기는 저의 꿈과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줄곧 천국 건설의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는 늘 일 때문에 해외에 계셨습니다. 그 빈 자리로 인해 어머니께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고 그로 인해 저희 집은 늘 고뇌에 찬 분위기가 엄습해 있었습니다. 저 또한 그 기운의 영향으로 항상 말없이 사색을 하는 조용한 아이로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문득 초등학교 중학년 정도의 나이 때에 사람은 왜 이렇게 고통 속에서 살 수밖에 없을까? 다만 고난을 겪는 것은 우리 가족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저와 똑같은 고통 속에 사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 근본 원인을 없애고 싶었습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지상에 천국을 건설하는 방법밖에는 없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자연스레 교회에서 배웠던 천국이 아마도 내가 가진 그 꿈에 가장 근접한 것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중학생이 된 저는 현실에 점점 눈을 떴고, 집 앞에 흐르는 썩은 녹색 하천을 보면서 천국은 고사하고 천국이 오기 전에 지구의 환경이 파괴되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는 제가 꿈꾸던 사회를 만들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 생각이 계기가 되어 저는 고등학교 때 환경공학을 전공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푸른 꿈을 펼치기도 전에 또 한 번의 시련이 제게 찾아왔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상기병이라 하여 몸에 음양의 밸런스가 깨지는 병이 생긴 것입니다. 낮이나 밤이나 손발은 차갑고 머리는 늘 뜨거워 공부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고3을 아무런 공부도 하지 못한 채 입시에 실패를 하고 1998년 원치 않은 대학에 입학을 하게 되었으며, 동시에 IMF 시대라는 또 다른 시련을 맞이하였습니다. 아버지께서 운영하시는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졸지에 돈도 없고 건강도 잃은 채 원치 않은 대학에 들어가 환경공학을 공부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즈음 태극권이란 영화가 나왔는데 저는 그것이 뭔가 제 몸의 무너진 음양의 균형을 고쳐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2개월간 태극권 수련을 하였는데, 몸이 극적으로 회복이 되면서 더불어 기氣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 의학을 추구하는 병원에서는 분명히 상기병은 못 고친다고 진단을 했었는데 태극권을 통해 보이지 않는 기로 제 몸을 치료했으니, 분명 동양의 역易 철학을 바탕으로 한 의학과 수행에 뭔가가 있다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IMF 시대라 돈이 없이 시작한 태극권 수련은 2개월 만에 접고 다른 수행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이 시기에 저는 클래식 기타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유일한 낙이 기타 연주였는데 그것이 계기가 되어 기타 동아리에 들게 되었던 것입니다.

어느 날 옆에서 기타를 치던 친구가 학내 활동 중인 증산도 도생님한테서 진리 18번을 듣더니 ‘이건 나보다는 태극권에 미쳐 있는 제 친구가 제격인 거 같다.’라며 저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알고 봤더니 클래식 기타 동아리 바로 아래층이 증산도 동아리였습니다. 그길로 기타를 던지고 뛰어 내려갔습니다. 드디어 저도 수행을 할 수 있겠다는 가슴 벅찬 심정으로 문을 두들겼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자마자 어떤 친구가 앉아 있었고, 그 친구는 여러 명의 선배님들을 부르더니 저를 앉히고 둥글게 둘러앉아 태을주 소리를 느껴 보라고 하였습니다.

평소 교회에 다니던 저로서는 주문 수행이라는 것이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잘못 걸렸구나 싶어 언제 빠져나가나 고민할 때쯤 태을주 주송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대여섯 명의 선배님들이 마음을 합하여 들려주던 그 태을주 주송 소리가 어찌나 음률이 잘 맞던지 이분들은 아카펠라 팀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선율이 아름다웠습니다. 그때 저는 ‘나를 위해 이렇게 힘써 주는 분들이 계신다.’는 사실에 가슴이 따뜻해져 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직도 그때의 감동은 잊히지 않습니다.

여하튼 그때를 계기로 스스로 7일을 기약하여 태을주 수행을 하였고, 마지막 날에 체험을 하였습니다. 평소 태극권 수련 이후 이런저런 여러 가지 수련에 관한 책을 이미 읽었던 터라 수행이 어렵지 않았고, 하단전에 집중을 하면서 태을주 주문 소리에만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태을주를 읽다 보니 어느 순간에 제 몸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더니 소주천이 되면서 척추 측만증이 사라지고 제가 내는 소리가 제 몸 안으로 울려 퍼지는 신비한 체험과 더불어 수행 후 제 얼굴이 달라지는 것을 거울을 통해 보았습니다. 그때 이것은 모르긴 몰라도 태극권과 비교할 바가 아니구나! 평생 이 태을주 수행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Q 신앙하면서 생긴 에피소드가 있나요?


1998년 6월 16일에 증산도 동아리방에서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틀었던 뉴스에 정주영 회장이 삼팔선을 넘어 소를 몰고 가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 도전 5편 7장에 있던 삼팔선에 소가 나간다는 말씀과 뉴스를 교차해서 보면서 참 신기하다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너무도 충격적이었습니다. 상제님께서 100년 후의 일을 이미 100년 전에 말씀하셨다는 도전 내용이 참으로 놀라웠고, 『다이제스트 개벽』 책을 통해서 유, 불, 선의 모든 성자들이 말한 공통점이 사실 지상천국을 건설하려 했다는 것을 확인하며 ‘바로 이것이구나.’ 하는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천재일우千載一遇라는 표현이 이때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일이 있은 이후 입도를 결심하였습니다.

Q 마음에 간직하고 있는 성구나 도훈 말씀은?

마음을 눅여 지는 사람이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남과 시비하지 말라. 하늘이 싫어하느니라.” 하시니라. 또 어떤 사람이 남의 일을 비방하니 일러 말씀하시기를 “각기 제 노릇 제가 하는데 어찌 남의 시비를 말하느냐. 남이 트집을 잡아 싸우려 할지라도 마음을 눅여 지는 사람이 상등 사람이라 복을 받을 것이요 분을 참지 못하고 어울려 싸우는 자는 하등 사람이라 신명(神明)의 도움을 받지 못하나니 어찌 잘되기를 바라리오.”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8:50:1,3~5)

저는 도전 8편 50장을 종종 외웁니다. 세상의 모든 비극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데 그것을 근본적으로 바로잡아 주는 참 하나님의 대도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남과 시비하지 말라. 하늘이 싫어하느니라. 세상을 살면서 남과 부딪힐 때가 많은데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도 아마 이 성구를 보면 크게 동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남이 트집을 잡아 싸우려 할지라도 마음을 눅여 지는 사람이 상등 사람이라 복을 받을 것이요 분을 참지 못하고 어울려 싸우는 자는 하등 사람이라 신명의 도움을 받지 못하나니 어찌 잘되기를 바라리오.’라는 말씀은 제 자신을 비추는 영원한 거울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씀을 접할 때마다 태상종도사님께서 ‘세상 모든 일은 화합연후사和合然後事니라.’라는 말씀이 떠오르곤 합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외국인이 있다면요?


작년에 해외 포교를 하다가 ‘아리엘라’라는 미국인 친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영이 밝은 친구로 유대교를 믿고 있지만 동양의 여러 수행법을 접했던 독특한 이력을 가진 친구였습니다. 자신의 전생이 신라의 귀족이었다며 앞으로 제주도에 와서 살고 싶다는 말을 하곤 하였는데, 코로나에 감염된 뒤 후유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심장과 신장에 문제가 발생하여 불면증이 생겼다며 제게 하소연을 하길래 제가 꼭 고쳐 주겠다며 21일 동안 하루 3시간씩 태을주 수행을 해 보라고 권유했습니다.

아리엘라는 실제로 21일 동안 고모할머니께서 물려주신 청수 그릇으로 봉청수를 올리며 태을주를 읽었고 놀랍게도 21일 후에는 후유증을 고쳐서 편히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그는 수행 중에 용과 봉이 나타나는 체험을 하는가 하면 도전에 나오는 호연 할머니가 한복을 입고 백두산에 계신 모습을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청수 그릇은 어떻게 고모할머니로부터 얻게 되었는지를 물었더니 친가가 아일랜드 쪽이라면서, 대대로 켈트족이었고 드루이드교를 신앙하였는데 거기에 봉청수 신앙이 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일랜드 친가 고향 집 근처 고인돌 옆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보여 주기도 하였습니다.

평소 환단고기를 통해 환국에서 뻗어 나간 열두 나라 가운데 한 족속이 아일랜드까지 뿌리내려 갔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환단고기 북콘서트에서 켈트족이 왜 동방의 삼수 문화를 가지고 있었는지도 자연스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증산도는 조상의 음덕과 함께 상제님과 삼생의 인연이 있어야 만날 수 있다는 가르침이 있는데, 전 세계에 아리엘라처럼 증산도와 인연이 있는 형제자매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전 세계에서 불어오는 한류의 파도를 타고 한국의 국통이자 종통맥을 계승한 증산도 진리를 더 크게 전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해 보았습니다.

Q 기독교를 공부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 유치원 시절부터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때는 막연히 가족들 손에 이끌려 참여를 했던 것이고, 증산도를 접한 이후에는 사실 어머니께 증산도 진리를 전하기 위해 꾸준히 기독교 관련 자료들을 모으고 강론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것이 하나의 계기가 되어 세상에 계신 다양한 분들과 기독교 진리를 정확히 공유하고 참 하나님 아버지가 여기 계신다는 것을 알릴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기에 강론과 자료집을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제 자신에게 좋았던 점은 사실 저도 잘 몰랐던 기독교에 대해 준비를 하면 할수록 더욱 정확하게 다방면에 걸쳐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Q 해외 포교 활동은 주로 어떻게 하고 있나요?


해외 포교는 현재 페이스북을 통해 주로 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게시 글을 올리고 외국인들과 진리로 소통하면서 정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진리에 목말라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제 자신을 좀 더 채찍질하게 됩니다.

현재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한류 추세에 비해서 해외 포교는 아직 따라갈 길이 멀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해외 포교에 힘써 주시고 그 길을 같이 걸어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간혹 나는 영어가 안돼서 해외 포교에 어려움이 많다는 분들을 주변에서 접하게 되는데요, 포교에 대한 열망이 크다면 자연스레 언어는 극복되리라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학창 시절의 영어를 다 잃어버린 상태로 군 전역 후 다시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증산도를 만난 후 다양한 책들을 접하게 되면서 오히려 복학 후 그것이 영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보통은 영어만을 공부하나,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기존과 같은 문법 중심의 영어 공부보다는 말하기 중심의 문법이 세상 어디엔가 있을 텐데 하며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니 정말 있었습니다. 그 인터넷 강의가 도움이 많이 되었던 거 같고, 듣기·쓰기·읽기·말하기 등 각 파트별로 자신의 영어 실력이 몇 년 후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늘 것인지를 예상 혹은 상상하고 영어 공부 방법을 꾸준히 찾았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노력한 결과 학과 내 영어 성적 우수자로 뽑혀 2개월 동안 어학연수도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연수를 떠나기 전 8개월 정도에 걸쳐 말하기 중심 교재를 두 권 외우고 갔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국내에 있을 때 말문이 트였고, 어학연수 동안에는 그동안 쌓았던 실력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공부했었기에 스스로의 실력을 체크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Q 강의하시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기독교 관련 발표 준비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유독 한국의 교회가 정보 공유에 폐쇄적이라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근원지인 서양은 오히려 기존의 잘못된 교회의 교리에 대해서 반성을 하거나 수정도 하는 반면, 한국의 교회는 자신들만의 교리를 더욱 강화시켜 그 도그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일례로 서양의 영어로 된 유튜브나 사이트에는 한국에 없는 다양하고 참된 기독교의 초기 정보로 가득 차 있지만 한국은 빈약하다는 것을 절실히 체감했습니다. 성경을 깊게 이해하기 위한 여러 신학자들이나 신학 박사들의 참고 서적은 우리나라가 아닌 영어로 된 논문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와 신구약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대 근동 나라들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데 수메르 문명을 위시한 아카드, 아시리아, 에블라, 마리, 우가릿의 역사와 문화를 어느 정도 알아보았던 것이 또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학자들이 나와서 기독교의 신학이 고대 환국에서 발원되어 왔음을 널리 밝혀 주시길 소원해 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앞에서 밝혔듯이 해외포교국을 좀 더 성장시키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며 목표입니다. 천국을 건설하려면 먼저 천국을 건설할 그 사람이 필요한 법이니깐까요. 그 한 사람 한 사람을 진리로 알린다면 언젠가는 제가 원하는 지상천국을 건설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전국 각 지역에서 해외 포교에 뜻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라도 연락을 주셔서 같이 여러 정보들을 공유하고 사람 살리는 일에 동참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Q 인터뷰를 마치며...


누구나 막연하게 생각하거나 상상만 했을 법한 ‘지상천국 건설’을 실제로 실천하려고 했던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증산도 신앙을 하다 보면 특히 외국인들이 처음 듣는 생소한 용어들이 많을 텐데요. 증산도 관련 외국어 번역 서적들도 다양하게 많이 나와 문화 교류가 활발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증산도의 문화를 전 세계인에게 각인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박준수 태을랑의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 언제나 응원을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기독교 관련 서적 중에서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은?



유대인들이 수메르 문명으로부터 끊임없는 영향을 받아 왔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환단고기는 수메르 문화가 환국에서 전수되어 왔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환국에서 수메르,  수메르에서 유대교로 신교神敎의 문화가 전파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자연신과 인격신을 존중하는 문화가 수메르에 그대로 남아 있었고, 그것이 탈신화와 재신화의 과정을 통해 야훼 유일신 종교 문화로 유대인들에게 자리 잡았음이 구약에 구체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단편적 예를 들자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강江의 신, 하백河伯의 자취가 구약에는 ‘강에 깃든 심판자의 권능’이란 표현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 외에도 구약에 등장하는 여러 신화적 용어들의 출처가 신교의 고향 환국, 배달국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의 계절, 우주변화원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가요? 생존의 비밀, 한민족과 증산도, 천지성공 책을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께 생존의 비밀 책자를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친절히 상담해드립니다.


★무료 소책자 신청 링크★ http://db.blueweb.co.kr/formmail/formmail.html?dataname=sunet3330

Posted by 북두협객
,

Beginnings(始原)으로서의 증산도 안양만안도장 김OO 도생


김OO(남, 63) / 안양만안도장 / 도기 152년 음력 2월 입도

건축가로서 바라본 원시반본


저는 1979년 대학 시절에 증산도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증산도를 하던 친구의 소개로 교과서에 언급된 천부경 81자를 처음으로 확인하였고, 태상종도사님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도에 대한 궁금증과 그러한 수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 세상에 존재하고 있음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전공인 건축을 공부하면서 건축이 단순히 집을 짓기 위한 학문이나 기술 습득이 주된 학문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대학원에 진학하여 원형적 사고를 통해 건축 형태 분석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논문은 이성과 감성의 의미인 Thought와 Feeling 두 가지 측면에서 영감의 지배를 받고 있는 ‘시원始原’에서 출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많은 건축을 디자인하고 다양한 여행을 통해 답사하면서 제 사고의 과정과 배경으로 원시반본原始返本은 변함없이 지속 발전되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0년경 우연히 상생방송을 보면서 신화와 일본 역사에 연관된 내용들을 흥미롭게 보았고, 같이 시청하던 어머니께 어린 시절 일본의 교육 시에 저런 내용을 들으신 적이 있냐고 여쭤보았습니다. 어머니는 어렴풋이 비슷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하셔서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이후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시청하고 증산도에 대해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진리와 정성 공부의 과정


그러던 중 2012년경 우연히 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거리 패널 홍보를 하던 분들을 만났고, 그중 한 분이 제가 ‘환단고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자 『한민족과 증산도』를 읽어 보라고 권하면서 연락처를 남겨 주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분이 바로 인도자이신 이경숙 도생님이셨습니다. 이후 역삼역 부근 한 빌딩에서 진행되었던 여러 특강에 몇 차례 친구들도 데리고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제 전화번호로 역사 강의며 행사 안내 등을 꾸준히 보내 주셨고, 드디어 2020년에 이경숙 도생님이 인도를 하여 수행을 목적으로 증산도 성남태평도장을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그러나 집이 과천이다 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다니기엔 거리가 멀어 다시 과천에서 가까운 증산도 안양만안도장을 방문하여 3개월에 걸쳐 21일 수행을 하였습니다.

저는 시간이 되는 대로 스물한 번만 참석을 하면 21일 수행이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워낙 스타일이 강하다 보니 아마도 제게 맞춰 주시느라 그렇게 허용해 주신 듯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좀 더 태을주 도공 수행을 열심히 하고 상제님 진리에 대한 마음도 크게 열려 입도 의사를 밝혔으나 21일 수행을 끊이지 않고 하는 것이 입도의 최소 기준이라는 안내를 받고 결국 당시에 입도를 하지 못했습니다. 제 생활 패턴에서 21일을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은 당시로선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도장과 다시 거리가 좀 생겼으나 코로나19가 잠깐 소강상태에 있던 때에 상생방송을 통해 알게 된 ‘금산사’에 찾아가서 ‘시루’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였고 같은 시기에 삼남길에 대한 방송을 접하고 정읍 탄강지를 거쳐 땅끝 해남까지 도보 여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강화도 마리산의 4개 루트를 등반하고 원주 치악산 둘레길을 돌며 ‘원천석 묘’도 답사를 했습니다. 그 사이사이에 송영대 수호사님은 간간히 SNS로 계속 역사 자료나 강의, 행사 등을 보내 주시며 소통을 하셨습니다.

이성과 감성이 합일된 상제님 신앙


그리고 다시 2022년 올해가 시작되면서, 그간의 증산도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상제님께 새해 인사를 올리고 싶은 마음에 간소한 제물을 준비하고 안양만안도장을 방문했습니다.

송영대 수호사님을 다시 만나 굳건한 결심을 하고 모든 일정들을 뒤로 한 채 21일 집중 수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수호사님이 안 계실 때는 혼자서라도 도장에 나와 하루도 빠짐없이 21일 수행을 완수하여 입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 강한 스타일과 묵은 관념들과 허물들을 벗겨 주시고 겸손하게 새로 태어나게 하시려고 21일 수행을 시켜 주셨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증산도는 종교가 아니라는 종도사님의 말씀과 더불어, 이성과 감성을 각각 대표하는 철학과 종교 관계를 생각해 볼 때 “맞다. 다양한 분야에서 이성과 감성의 합일이 지극 또는 최상의 지위라 여겨 왔는데 바로 이성과 감성이 합일된 상제님의 가르침이 Silence-Light로 존재하는 곳이며, 신앙의 대상이겠구나!”라고 스스로 정의를 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입도 후 상제님의 참도생이 되어 도전 공부를 통해 더욱 성숙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제가 가진 작은 능력과 경험이 초기 증산도 성전의 원형적 이미지를 건축화하는 작업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참여도 해 보고 싶습니다. 보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의 계절, 우주변화원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가요? 생존의 비밀, 한민족과 증산도, 천지성공 책을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께 생존의 비밀 책자를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친절히 상담해드립니다.


★무료 소책자 신청 링크★ http://db.blueweb.co.kr/formmail/formmail.html?dataname=sunet3330

Posted by 북두협객
,

증산도 수원장안도장 이OO도생님 입도수기

 

저는 평택시 안중 덕우리라는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어려움 없이 자랐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자식을 낳고 나서 자꾸 죽고 하니까 동네 자그마한 교회에 나가시어 저도 따라 다녔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다니지 않았지만 저는 소녀시절 열심히 다녔으나 23세에 결혼하여 수원에 살게 되면서 무속과 불교신앙을 하는 시부모님의 권유로 용주사를 비롯해 산속 깊은 절이며, 이름있는 스님, 성철스님 등,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데리고 다니셔서 모르는 것을 하나 하나 배우게 하셨습니다.

시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기동안 만난 지인들과 유명한 절들을 참관하는 중 석사모니부처님께서 마지막으로 설법하신 법화경을 배우며 법화경 28품을 400여번을 읽는 중 우연히 태극기 그림과 상생방송을 시청하면서 생장염장 이치와 태호복희씨 더불어 모든 프로그램 말씀들이 가슴에 닿았으며 마음에 꽂히기 시작했습니다.

해방동이로 태어나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상제님 이치법 말씀에 나이는 많지만 방송국으로 전화하여 책을 구입하여 읽으면서 수원장안 도장에 전화하여 최재학 수호사님과 전화 통화하던 중 상생방송 도란도란 프로그램에 출연한 분이란걸 알게 되면서 이분이면 믿고 도장에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도장을 방문해 도담을 나누고 입도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도장에 방문해 도전을 구입하여 읽는데 눈물이 계속 흘러서 감당하기 어려웠으며 상제님의 빈틈없는 이치법을 알고 싶은 마음이 솟구쳤습니다.

이것이 마지막 선택이다 아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8관법 공부를 무사히 마치고 입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입도에 많은 도움주신 증산도 수원장안도장 최재학수호사님과 모든 도생님들게 감사드립니다.

또 선령님들께 감사드리며 큰 일꾼이 될수 있도록 일심정진 하겠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의 계절, 우주변화원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가요? 생존의 비밀, 한민족과 증산도, 천지성공 책을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께 생존의 비밀 책자를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친절히 상담해드립니다.


★무료 소책자 신청 링크★ http://db.blueweb.co.kr/formmail/formmail.html?dataname=sunet3330

Posted by 북두협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