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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innings(始原)으로서의 증산도 안양만안도장 김OO 도생


김OO(남, 63) / 안양만안도장 / 도기 152년 음력 2월 입도

건축가로서 바라본 원시반본


저는 1979년 대학 시절에 증산도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증산도를 하던 친구의 소개로 교과서에 언급된 천부경 81자를 처음으로 확인하였고, 태상종도사님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도에 대한 궁금증과 그러한 수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 세상에 존재하고 있음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전공인 건축을 공부하면서 건축이 단순히 집을 짓기 위한 학문이나 기술 습득이 주된 학문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대학원에 진학하여 원형적 사고를 통해 건축 형태 분석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논문은 이성과 감성의 의미인 Thought와 Feeling 두 가지 측면에서 영감의 지배를 받고 있는 ‘시원始原’에서 출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많은 건축을 디자인하고 다양한 여행을 통해 답사하면서 제 사고의 과정과 배경으로 원시반본原始返本은 변함없이 지속 발전되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0년경 우연히 상생방송을 보면서 신화와 일본 역사에 연관된 내용들을 흥미롭게 보았고, 같이 시청하던 어머니께 어린 시절 일본의 교육 시에 저런 내용을 들으신 적이 있냐고 여쭤보았습니다. 어머니는 어렴풋이 비슷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하셔서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이후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시청하고 증산도에 대해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진리와 정성 공부의 과정


그러던 중 2012년경 우연히 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거리 패널 홍보를 하던 분들을 만났고, 그중 한 분이 제가 ‘환단고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자 『한민족과 증산도』를 읽어 보라고 권하면서 연락처를 남겨 주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분이 바로 인도자이신 이경숙 도생님이셨습니다. 이후 역삼역 부근 한 빌딩에서 진행되었던 여러 특강에 몇 차례 친구들도 데리고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제 전화번호로 역사 강의며 행사 안내 등을 꾸준히 보내 주셨고, 드디어 2020년에 이경숙 도생님이 인도를 하여 수행을 목적으로 증산도 성남태평도장을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그러나 집이 과천이다 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다니기엔 거리가 멀어 다시 과천에서 가까운 증산도 안양만안도장을 방문하여 3개월에 걸쳐 21일 수행을 하였습니다.

저는 시간이 되는 대로 스물한 번만 참석을 하면 21일 수행이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워낙 스타일이 강하다 보니 아마도 제게 맞춰 주시느라 그렇게 허용해 주신 듯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좀 더 태을주 도공 수행을 열심히 하고 상제님 진리에 대한 마음도 크게 열려 입도 의사를 밝혔으나 21일 수행을 끊이지 않고 하는 것이 입도의 최소 기준이라는 안내를 받고 결국 당시에 입도를 하지 못했습니다. 제 생활 패턴에서 21일을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은 당시로선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도장과 다시 거리가 좀 생겼으나 코로나19가 잠깐 소강상태에 있던 때에 상생방송을 통해 알게 된 ‘금산사’에 찾아가서 ‘시루’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였고 같은 시기에 삼남길에 대한 방송을 접하고 정읍 탄강지를 거쳐 땅끝 해남까지 도보 여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강화도 마리산의 4개 루트를 등반하고 원주 치악산 둘레길을 돌며 ‘원천석 묘’도 답사를 했습니다. 그 사이사이에 송영대 수호사님은 간간히 SNS로 계속 역사 자료나 강의, 행사 등을 보내 주시며 소통을 하셨습니다.

이성과 감성이 합일된 상제님 신앙


그리고 다시 2022년 올해가 시작되면서, 그간의 증산도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상제님께 새해 인사를 올리고 싶은 마음에 간소한 제물을 준비하고 안양만안도장을 방문했습니다.

송영대 수호사님을 다시 만나 굳건한 결심을 하고 모든 일정들을 뒤로 한 채 21일 집중 수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수호사님이 안 계실 때는 혼자서라도 도장에 나와 하루도 빠짐없이 21일 수행을 완수하여 입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 강한 스타일과 묵은 관념들과 허물들을 벗겨 주시고 겸손하게 새로 태어나게 하시려고 21일 수행을 시켜 주셨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증산도는 종교가 아니라는 종도사님의 말씀과 더불어, 이성과 감성을 각각 대표하는 철학과 종교 관계를 생각해 볼 때 “맞다. 다양한 분야에서 이성과 감성의 합일이 지극 또는 최상의 지위라 여겨 왔는데 바로 이성과 감성이 합일된 상제님의 가르침이 Silence-Light로 존재하는 곳이며, 신앙의 대상이겠구나!”라고 스스로 정의를 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입도 후 상제님의 참도생이 되어 도전 공부를 통해 더욱 성숙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제가 가진 작은 능력과 경험이 초기 증산도 성전의 원형적 이미지를 건축화하는 작업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참여도 해 보고 싶습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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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안양만안도장 이OO도생 겉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내면이 하나하나 바뀌며 몸도 바뀌고 있습니다. 

 

 

입도 과정에서 21일 수행, 입도 후 천도식을 위한 정성수행을 하며 매일 새벽수행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행을 하기 전에는 눈이 안개가 부옇게 낀 것 같이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책을 읽을 수 없었고 돋보기를 써야 볼 수 있었는데, 태을주 도공을 하며 요즘은 카톡의 작은 글씨도 돋보기를 쓰지 않고도 보게 되었습니다. 새벽수행을 하면서 머리나 몸이 다 맑아지고 있습니다.

 

발뒤꿈치도 굳은살이 박여 아무리 닦아내고 벗겨내어도 절대 벗겨지지 않았는데 혈액순환이 되며 발뒤꿈치 굳은살이 벗겨지는 신기한 일도 일어났고, 손도 따뜻해지며 피부도 부드러워졌습니다. 겉만 바뀌는 게 아니라 내면이 하나하나 바뀌며 몸이 바뀌고 있습니다. 마치 세포 하나하나마다 머리끝에서 손끝, 발끝까지 다 바뀌는 것 같습니다.

오늘 새벽수행 시엔 종도사님 성음에 맞춰 시천주주 도공을 하였는데 태을주 도공과는 또다른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머리 위가 영화에서 보듯 어떤 밝은 기운이 펼쳐지며 맑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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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수행단체들을 전전 하다가 만난 참진리 증산도 안양만안도장 이OO도생님

저는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원부리에서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경기도 이천의 시골에서 자랐으며 1980년 8월에 군 입대를 하였습니다.
그러다 초겨울 들어서면서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의가사 전역을 하게 되어 불구의 몸으로 제대를 한 후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린 시절 농사를 지으시는 아버지를 도와드려야 하는데 농사일 돕기가 싫어 요령을 피우며 농사일을 돕지 않자 그때마다 “이놈의 자식, 다리 몽둥이를 분질러버린다!” 하신 아버지 말씀대로 된 거 같아 죄의식에 늘 참회를 하며 지냈습니다.

그 후 1986년 7월, 취업을 하여 서울 금천구에 있는 (재)한국OOOOOO소에 근무하게
되었으며 1988년에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결혼 이후 원인 모를 증상으로 몸이 피곤하고 힘들어졌습니다.
병원을 찾아보았지만 이상이 없다고 하고, 한의원을 찾아갔으나 기가 허해서 그렇다고 약을 지어주는 것을 복용도 해보았지만 차도가 없었습니다.

몸이 좋아지기 위해 수지침도 공부하고, 몸에 좋다는 것은 다 찾아 챙겼지만 차도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굿도 해보고 신내림을 받아 박수무당을 하면 나아진다고 권유받았지만 마음이 원치 않았습니다.

어느덧 그러한 시간이 10년이 흘렀고 ‘이제는 죽는가 보다’ 할 정도로 몸이 쇠약해져 사경을 헤맬 1997년 늦가을 무렵에 단학선원을 만났습니다.

몸이 건강해지길 원해 찾아갔는데 마음공부도 하는 곳이었습니다.
수련 14일 만에 개혈수련을 하게 되었는데 큰 체험을 하였습니다.
기운이 장심을 타고 어깨를 거쳐 가슴이 열리면서 가슴이 황금색으로 바뀌면서 단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몸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 후 경영지도자까지 되어 단학선원 지원장으로 2년을 운영하였습니다. 이후 단학선원 계열의 선불교를 다니게 되었고, 2017년 선불교를 나온 뒤에는 한동안 자운선가 수행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완전히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를 찾던 중 지인의 소개로 효심사 성담스님의 유투브를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성담스님의 강의에서 단학과 선불교에서 정리되지 않던 의문점이 쉽게 풀리게 되면서 효심사를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3년을 열심히 다니던 중, 2020년 5월부터 이상하게 효심사를 다녀오면 몸의 에너지가 완전히
탈탈 털려나가는 듯 하였고 심지어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몸이 힘들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효심사를 더 다니기 힘들어 쉬고 있을 무렵 선불교에서 같이 수행하던 도반의 소개로 대순진리회를 소개받았습니다.

그때까지 대순진리회나 상제님에 대해선 전혀 몰랐었는데 2020년 7월부터 지인을 따라 대순진리회를 접하고 그 이후 난생 처음 신앙이란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순진리회에서 입도치성을 하고 다니던 중, 의문점이 한두 개가 아니었습니다.

인간으로 오신 하느님이시라는데 하느님께 촐싹대는 인사방법이 마음에 와 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점을 질문을 해도 속 시원한 답변이 제대로 없었습니다.

그런 의문점들을 가득 안은 채 밤 1시 자시 수행을 하려고 기다리던 중, TV에서 상생방송을 시청하다 보니(단학선원 시절부터 상생방송은 보고 있었습니다)


태모 고수부님에 대한 말씀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내 일은 수부없이는 안되느니라.
수부의 치마 폭을 벗어나는 자는 다 죽으리라”(도전 6:96:5~6)는 말씀과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도전 2:40)는 상제님 말씀이 나오면서 대순에서는
수부님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는 터라 더 큰 의문이 일어났습니다.


도반끼리 이야기도 하지 말라 하고, 유공공의 공덕(성금헌성)을 쌓으라고 때가 되면 강요하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안양의 수임 선감 이야기가 도무지 와닿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때가 되어 귓전에 북소리가 들리게 되면 영국에 있던, 미국에 있던 신명님이 북소리
나는 곳으로 데려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초점이 운수받는 부분에만 집중되어 있었고, 대순이 상제님의 종통을 이었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역사를 전혀 가르치지도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의문은 9년 동안 천지공사를 보셨다는데 그 내용을 담은 경전이라는 전경책은
얇은데 상생방송을 보니 상제님과 태모님의 말씀을 담은 도전은 두께가 훨씬 두껍고 달랐습니다.


도전은 어떤 내용일까? 도전을 보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하였습니다.
또 종도사님께서 명쾌하게 밝혀주시는 카자흐스탄편, 일본편, 가야편 환단고기 북콘서트와
개벽콘서트 를 쭉 시청하면서 우리의 정신과 우주가을의 대병란을 극복할 수 있는 곳은
증산도구나! 하는 확신이 들어 알아봐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살면서 원인 모를 고통을 겪으며 해법과 진리를 찾아 돌고 돌며 방황했던 지난 날과
지금까지 하는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 경제적으로도 많이 힘겨웠던 것은 아마도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상제님의 진리로 인도하시려고 고난을 주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제님의 참 진리인 증산도 입도를 위해 21일 정성수행을 하면서 그동안 항상 묵직했던 어깨도
가벼워졌으며 머리도 몸도 맑아졌습니다.

14일 차 수행을 할 땐 감사함의 눈물이 계속 흘러내렸고 수행하며 드는 마음이 제가 사람으로
태어나서 쓰여질 수 있다는, 해야할 일이 있다는 느낌으로 와 닿았고 한 사람이라도 더
상제님 진리로 안내하여 후천세계로 함께 데려가야할 사명감이 느껴졌습니다.

또 신기한 체험은 그동안 늘 책만 보려하면 눈 앞에 뿌연 안개가 낀 듯 책을 잘 보지 못했는데
21일 정성수행을 마쳐갈 즈음엔 눈이 맑아져 어느덧 돋보기를 쓰지 않고도 책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안개 속 미로를 헤매는 눈과 마음이 너무도 편안해졌습니다.
21일 정성수행과 입도 공부를 하며 만병통치 태을주라고 하신 말씀을 직접 체험하여
너무도 기뻤습니다.

상제님, 태모고수부님,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조상님 감사합니다.

정성으로 태을주 수행하고, 신교문화의 정신을 바로 세워 원시반본하는 후천세계로 갈 수 있게 안내하여 주신 수호사님 감사합니다. 일심으로 신앙하고 사람 많이 살리는 일꾼이 되어 천지부모님과 조상님의 은혜에 보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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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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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들이 어릴 때, 옆집 사람과 친하게 지냈는데요. 아들의 친구 엄마이기도 했던 이웃은 천주교 신자였던지라 성당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며, 저에게 같이 다니자고 권유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묘지 앞에 수녀 복장을 한 사람이 서 있는 꿈을 꾸었는데요. 얼마 뒤 이웃을 따라 성당에 갔을 때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 곳에 계신 수녀님이 꿈에서 봤던 분과 흡사했기 때문이었죠. 

어릴 때 어머니를 잃었던 저는, 수녀님이 엄마처럼 느껴졌는데요. 교리 공부를 하는 6개월 동안 따뜻하게 보듬어주기도 하셨답니다. 하지만 천주교 입교를 막기라도 하듯, 성당에 가려고 하면 일이 생기는 통에 제대로 공부할 수 없었는데요. 수녀님이 각서까지 쓰며 도와주신 덕분에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영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은 그 이후부터였습니다. 작은 아들이 대형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 했는가 하면 , 제가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삶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만 들었던 것이죠. 심지어 남편이 괜히 싫어지기 시작하면서, 해로운 짓을 할 것만 같아 무작정 가출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마땅하게 갈 곳이 없었던 저는, 친구에게 사정 이야기를 하고 함께 지냈는데요. 그 때만 해도 10년 넘게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게 될 줄 알지 못했습니다. 식당 주방일과 판매업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했죠. 일을 그만둔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인데요. 그 때부터는 건강을 돌보기 위해 산 속에 있는 단식원에 많이 다녔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다시 성당에 다녀야겠다!' 생각했지만 제 의지와 다르게 무언가에 끌리듯 무속인을 찾아가게 됐는데요. 그날 바로 무속인이 특별한 체험을 했습니다. 제가 그 곳에 들어갔는데, 하얀 도포를 차려입은 어떤 할아버지가 저의 앞뒤로 왔다갔다 하시는 모습을 봤다고 전해준 것이었죠. 

사실은 당시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40일이 되지 않았을 때였던지라, 속으로 깜짝 놀랐는데요. 예삿일이 아니라고 파단한 그 무속인은 제게 내림굿을 받으라고 권유하며 그날 바로 날짜까지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천주님을 배신하면 안 되지!' 무속인 집을 나오니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어 "저, 내림굿 안 하려고요." 전화했지만 다시 와보라는 말에 더는 거절하지 못했는데요. 그 일이 계기가 되어, 1992년 결국 산신령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부처님을 모시지 않으려고 했지만, 신비한 꿈을 꾸면서 결국 모시게 됐는데요. 부처님이 머리에 관을 쓰고, 인당에는 작은 약병이 새겨져 있는 작은 아이로 오신 꿈이었죠. 순간 역사여래 부처님이시란 걸 직감할 수 있었는데요. 어쨌든 이후 손님도 많이 찾아왔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는데요. 부처님 좌측 아랫부분이 깨져 버린 것이었죠. '더는 모시지 말라는 계시일 거야!' 추측하며 그날 이후 서서히 법당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찾아오는 사람들도 반갑지 않더군요. 

 

그러던 중 한 3,4년 전 신비한 꿈을 꾸었습니다. 면류관을 쓰고, 용포를 입으신 임금님이 제가 자고 있던 방 머리맡에 앉아계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상제님을 몰랐던지라, 그냥 임금님인 줄로만 알았죠. 그래서 얼른 준비한 부침개와 술로 상을 차려 큰절을 올렸습니다. 하여튼 그날 꿈에서 깜짝 놀란 탓에 잠을 깨고 난 후에도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얼마 후 우연히 상생방송을 시청했는데요. '어머! 이런 방송도 있었네?' 생각하며 계속 보다가 퀴즈 이벤트에 응모해 우편으로 진리서적도 받았는데요. <시청자와 함께 하는 아침수행>프로그램을 보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꿈에 뵈었던 임금님같은데?' 태을궁 신단에 모셔져 있는 상제님 어진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궁금한 마음으로 가득 차 있을 즈음에 안양만안도장 수호사님 연락을 받았는데요. 그날은 마침 눈 수술을 하고 막 집에 와서 누우려고 하던 참이었습니다. 평소 낯선 번호로 오는 전화는 받지 않지만, 눈이 잘 보이지 않아 그냥 받았던 것이죠. 근데 신기하게도 수호사님 목소리를 듣자마자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전화기 너머 들리는 목소리가 마음으로 젖어들면서, 한없이 슬픈 마음이 들었던 탓이었습니다.

"태을주를 읽으면 눈 회복에 좋습니다." 하시면서 수호사님께서 SNS로 태을주 음악을 보내주셔서 태을주를 읽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잘 외워지지 않아, "상제님! 제발 태을주를 잘 읽게 해 주세요!" 머리를 쥐어짜면서 기도했는데요. 어느 순간 제 안에 있던 무속 주문들이 시원하게 빠져나가는 듯한 체험과 함께 입에서 태을주가 술술 흘러나왔습니다. 

수호사님께서 상제님 성구 말씀이나 좋은 글들을 꾸준히 보내주셔서 저 역시 아침 인사와 마음이 담긴 글로 소통하며 지냈는데요. 그렇지만 증산도 도장을 방문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직 예전 기운이 남아있어서였겠지요? 

 

그랬던 제가 입도하게 된 계기는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덕분이었습니다. 상생방송에서 <군산 개벽문화 북 콘서트>를 보게 되었는데요. 우주1년이 둥글어가는 대자연의 섭리와 후천 개벽이 오는 이치, 그리고 실제 벌어지는 일 등에 대해 명쾌하게 전해주셨는데요. '코로나 사태가 좀 잠잠해지면 증산도 도장에 한 번 가봐야겠다!' 생각했지만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수호사님께서 권유를 많이 해주셨어요. "추석 연휴가 끝나는 월요일부터 태을주 정성수행을 해보는 건 어떻겠습니까?" 하셔서 저는 그날 이후로 21일 동안 새벽수행을 하면서, 치유의 은혜도 받았습니다. 수행 3일째 되던 날, 평소 다리가 매우 아프고 무릎이 좋지 않아 힘든 상태였는데요. 태을주 도공수행 중에 허리 중심 위쪽에서 "척추가 틀어져 있어." "척추가 틀어져 그런 것일 뿐, 다리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야." 라면서 젊은 남자신명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러더니 "두둑!" 소리가 났어요. 나중에 보니, 허리가 바로 맞춰져 있더라구요. 그리고 불편했던 다리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었어요. 그 이후에 태을주 도공수행을 할 때, 아픈 부위를 마사지하면서 치료하는 듯한 동작을 계속하는 것이었습니다. 입도 과정에서 태을주 도공수행의 큰 은혜를 받은 것이죠.

부족한 저를 상제님, 태모님,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의 도생으로 받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우여곡절 끝에 증산도 진리를 만나게 되신 도생님처럼, 많은 분들이 참 진리를 찾고 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운영진 대표번호 010-9659-9576 로 성함/나이/주소/관심분야를 문자주시면 책자선물 및 증산도 도장안내를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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