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B 상생방송★┼─ :: '운장주' 태그의 글 목록

작은 먹구름속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 -OOO여 / 증산도전주덕진도장/ 도기 137년 음 12월 입도

 

유튜브로 〈병란특집 개벽 콘서트〉 방송을 보았습니다. 방송 중에 코로나로 축은 사람의 시신을 비닐봉지로 묶어 침대 위에 방치해 둔 장면을 보았습니다. 저에게 그 화면이 인상 깊게 박힌 영향일까요?


다음 날 집에서 개인적 일을 보느라 팔다리에 힘이 빠져 나른한 상태에서 오전 수행을 미루고 잠시 눈을 붙이려 누웠습니다. 그때 실제는 아닌데 파리, 하루살이들이 계속 방안을 날아다니는 게 눈에 보였습니다.


방문은 반 정도 열린 상태에서 방문 위 모서리 쪽에서 검은 얼굴이 보였는데 저를 보며 비웃듯 웃고 있었습니다. 계속 누워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 마음을 가다듬고 수행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수행에 집중이 안 되어 설거지를 마치고 나서 수행을 좀 더 할 요량으로 부엌에 가서 설거지를 하였습니다. 설거지를 하고 있는 와중에 제 왼쪽 어깨와 머리 위를 자꾸 왔다 갔다 하는 검은 색의 작은 먹구름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작은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 나 이렇게 죽은 거 억울한데 앞으로는 더 난리가 날 거야. 산 사람도 한이 큰데 이렇게 아파서 죽고 거기다 죽은 사람을 비참히 한 번 더 좋지않는 모습으로 죽이는 꼴이 돼서 나의 한이 크고 크다고. 한 위에 한이다. 나도 평범한 사람이었다.”라고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였습니다.


는 맘속으로 왜 나에게 이런 말들을 하는 거냐고 설거지를 하면서 따지듯 물었습니다. ''도인이니까! 만약 내가 살아 있다면 당신은 내 말을 알아듣지 못했을 겁니다. 누구도 언젠가는 나처럼 안 된다는 보장도 없고, 더 비참할 수 있고 더 참혹한 모습을 피해 갈 수 없는 날이 올 수 있다는 걸 알리려고. 그리고 당신의 지도자가 죽은 자를 묶지 말라는 말씀도 한 것 같은데 .. 시간이 지나면 당신은 지금 제가 했던 말을 이해할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 당신이 한국 땅에서 태어난 것은 복입니다. 우리가 상제님 말씀을 이미 알았더라면 .. 나는 죽어서 상제님 말씀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하면서 사라지는 거였습니다.


저는 수행하면서 운장주만 계속해서 읽은 적이 없었는데 그날은 소름이 끼쳐 운장주를 계속 읽었습니다. 저는 방안의 검은 기운들이 없어지길 바라며 햇빛을 보면서 이 동네 저 동네 돌다 집에 들어왔습니다. 저의 체험이 맞는지 안 맞는지 잘은 모릅니다 . 그저 보고 느끼고 들은 대로 적었을 뿐입니다. 일심으로 수행을 하다 보면 무한의 세계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북두협객과 함께 인생의 참진리, 증산도의 진리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010-9659-9576 간단히 문자만 남겨주셔도 소중한 책선물을 드립니다 :)증산도 태을주수행의 참 의미와 제대로 수행하는 법을 함께 공부하실 분을 찾습니다! 아래 책신청 링크를 통해서도 신청받습니다^^

 

http://db.blueweb.co.kr/formmail/formmail.html?dataname=sunet3330   

 

http://db.blueweb.co.kr/formmail/formmail.html?dataname=sunet3330

 

db.blueweb.co.kr

 

Posted by 북두협객
,

운장주의 위력-갓난아이에게 든 잡신을 물리치다,증산도 주문 수행. 

 

지난번 저희 아기의 악몽과 비염을 다스린 내용을 포스팅 했었는데요.

이번에 상생방송 가가도장을 찾아서에서 갓난아이에게 든 잡신을 물리친 운장주의 위력에 대한 주문수행 내용이 방송되어 방송내용을 소개해 드립니다^^

 

 

갓난아기들이 밤에 많이 울잖아요.

이 도생님들의 아기도 집에만 들어가려고 하면 계속 울었다고해요.

그래서 계속 둘이서 동네를 돌고, 또 집근처로 오면 울고, 열두시 너머까지 계속

그러다 보니까 아내도 힘들고 도생님도 너무 힘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하고 집으로 들어왔는데,

아기가 머리를 막 땅에 찧으면서 엄청나게 고함을 질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생님이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옛날에 술도 많이 먹고 술버릇도 안좋았던 자신의 

모습이 불현듯 떠올랐다고 합니다. 술먹으면 집에 잘 안들어가려고하고

친구들이 집에 바래다줘도 집에 안들어가고 그랬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도생님이 수행을 다시 시작하면서 내면의 기운이 좋아지니까 

술마시면 들어오는 신명이 있거든요^^ 술 좋아하는 신명.. 그 신명이 

배도생님께 들어갈 수가 없으니까 아이에게 붙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도생님의 아내에게 운장주의 효력에 대해서 짧게 설명을 하고 

아기를 잡고 운장주를 읽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놀라운건 여기부터 입니다.

그렇게 자지러지게 울고 보챘던 아이가 운장주의 첫 구절인

'천하~영웅~' 두마디를 딱했는데.. 몇시간동안 울던 울음을 딱 그치고 스르르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부부는 당연히 깜짝 놀랐겠죠? 소름 돋을 정도로 놀라고 

운장주의 기운의 효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백도생님의 아내분도 증산도를 다르게 바라보게 되었고 그래서 입도까지 이어져 가가도장이 완성되었다고 하네요^^ 운장주의 주문수행 효험이 정말 대단하죠?

 

우주 변화의 원리, 한민족의 역사와 태을주 수행, 증산도의 진리에 대해서 궁금하신가요?

여러분들께 진리를 알려드리기 위해서 소책자를 무료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오른쪽 무료 소책자 신청 게시판을 클릭하셔서 신청하시거나

010-9659-9576번으로 이름, 주소, 생년월일을 문자로 보내주시면 발송해드려요!

휴대폰으로 보고 계신 분들은 왼쪽 상단 메뉴 버튼의 소책자 신청하는 곳을 눌러주세요~!

 

 

Posted by 북두협객
,

태을주와 운장주를 읽고 가위눌림을 이겨내다 - 태을주 수행 체험

 

오늘은 상생방송 프로그램 TV로 만나니 즐겁도다에서 천지조화 태을주와 운장주로 가위눌림을 이겨낸 정종도 도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다들 가위 눌리는 경험을 한두번은 겪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찬가지로 일상 생활중에 너무 피곤할때면 가위눌림을 많이 겪고 있다는 정종도 도생님.

증산도를 신앙하게 되면서 태을주와 운장주 수행을 자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증산도의 대표 주문인 태을주와 운장주로 가위눌림을 극복한 정종도 도생님.

가위에 눌리면 숨도 쉬기 어렵고 말도 나오지 않고 몸도 움직이지 않죠.

이건 제 체험담인데 꿈에서도 귀신이나 척신이 나타나면 운장주를 읽으면 비명을 지르거나 놀라면서 사라진답니다^^

왜 운장주를 읽으면 가위눌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운장주가 대차력주이기 때문인데요.

운장주는 삿된 기운을 제어하고 복마와 척신발동을 막는 대차력주입니다. 운장주를 읽음으로써 의로움으로 충만하여 모든 상극적인 힘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죠.

 

여러분도 가위에 눌리거나 일상생활에 왠지모를 어려움이 많다.. 그렇다면 운장주를 한번 읽어보세요.

운장주는 삿됨을 제하고 모든 마(魔)를 끌러 안정케 하는 주문입니다.
* 이 글이 대차력주(大借力呪)니라.(道典 5:363)

읽는 법

 

雲長呪
운장주

天下英雄關雲長 依幕處 謹請天地八位諸將
천하영웅관운장 의막처 근청천지팔위제장


六丁六甲 六丙六乙 所率諸將 一別屛營邪鬼
육정육갑 육병육을 소솔제장 일별병영사귀

唵唵喼喼 如律令 娑婆訶

엄엄급급 여율령 사파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태을주 수행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제든 부담없이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립니다.

우주 변화의 원리, 한민족의 역사와 태을주 수행, 증산도의 진리에 대해서 궁금하신가요?

여러분들께 진리를 알려드리기 위해서 소책자를 무료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오른쪽 무료 소책자 신청 게시판을 클릭하셔서 신청하시거나

010-9659-9576번으로 이름, 주소, 생년월일을 문자로 보내주시면 발송해드려요!

휴대폰으로 보고 계신 분들은 왼쪽 상단 메뉴 버튼의 소책자 신청하는 곳을 눌러주세요~!



<<상생방송 시청하실 수 있는 채널 안내>>


 

Posted by 북두협객
,

치성과 기도로 이룩한 불굴의 도방문화-상생방송 나의신앙 증산도

 

증산도 신앙은 원시반본의 뿌리 진리를 생활문화로 승화시켜 조화로운 문명을 열어 나가는 새 시대의 무극대도이다. 진리의 근본 이념이 원시반본인 만큼 모든 신앙의 규준과 신앙 행위 또한 근본을 잊지 않고 뿌리와 조상의 기운과 융합되고 합치되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바람직한 결실을 얻을 수 있다. 이-신-사의 진리 법칙으로 보더라도 신도에서 조상 선령이 작용하여 자손의 인사 성패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요 순리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삼생의 인연과 조상의 음덕 여하에 따라 도문에 들어오는 일이 더디거나 무산될 수도 있지만, 적어도 조상 선령의 뜻과 의도를 영성으로 느낄 수 있는 조금의 감성이라도 갖추고 있다면 스스로의 행실과 도문에서의 모든 인연 관계를 바라보는 눈과 발걸음은 분명 달라질 것이다.

현실 삶에서 느끼는 아픔과 시련들은 상당 부분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유발된다. 드러나 있는 인사 구조의 복잡성과 서로의 입장들이 달라서 균형을 잃거나 과불급의 경도가 생겨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런 경우 진리를 아는 사람은 현실에 무리와 충격을 주면서 해결을 꾀하는 것보다는 그 이면에 담긴 신도의 메시지와 원인을 파악하고 이해하기 위해 힘을 쏟는다. 그래서 상제님께서는 소원하는 바를 이루고 난관을 헤쳐 나가려면 먼저 조상에게 빌고 간구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신 것이다.

모든 일에 교만하지 않고 제1의 하나님인 조상과 먼저 소통하고 진정한 해결책을 구하는 삶은 그래서 강력하고 위대한 것이며, 무척 숭고한 진리 행위이기도 한 것이다. 조상에게 치성을 올리고 기도로써 소통의 다리를 놓는 자손의 삶에 불가능이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 소개하는 도방은 제주연동도장 허성철(남, 45세, 종감), 김선희(여, 41세, 교무종감) 부부 도생의 이야기다. 우리나라 최대의 섬 제주에서 나고 자란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의 소개로 만나 가정을 이루고 외동딸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양가 모두 불교를 신앙하고 있었으나 증산도 신앙을 찾아 도문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와 편견 등의 요인으로 두 도생은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는 얼마간의 시련을 거친 끝에 마침내 부부로 맺어진 사연을 갖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신앙의 본질을 깊이 자각하고 가가도장을 중심으로 결집하여 치성과 기도 문화를 통해 주체적인 신앙문화를 창출해 가려는 의지를 보인 순간, 이 가정은 매우 역동적인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무엇이든 이뤄 내고야 말 것 같은 영적 기운으로 충만한 도방으로 거듭나고 있다.

우리는 이번 호 도방 스토리를 통해 도방의 중심을 형성하는 주인공들의 의식과 마음의 문제, 신앙을 생각하고 실행하는 태도와 자세가 불러오는 도방 운영의 문제에 대해 하나씩 짚어 가며 그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이 부부의 가정도장이 있다. 아파트 1층에 조성된 가정도장에 들어서서 허성철, 김선희 도생 및 외동딸 허수영(8세) 예비도생과 인사를 나누고 출입구에서 거실을 가로질러 가장 안쪽 좌측 방에 독립된 공간으로 마련된 도방에서 천신단에 예를 올렸다. 도방은 세 명의 가족이 신앙문화를 이어가는 데에 충분한 공간이었으며 상당히 규모 있고 중량감이 느껴지는 천신단에서는 가족이 쏟아 온 정성과 담백한 기운이 어우러져 은은한 아우라를 발하고 있었다.

상단 벽면에 위치한 신단 중앙에는 상제님 어진과 태모님 진영, 태상종도사님 존영이 자리하고 있고, 좌측에는 태을주 액자와 허성철 도생의 직선조, 외선조 조상선령신위가, 우측에는 김선희 도생의 직선조, 외선조 조상선령신위와 가택보호신위 및 관운장 액자가 모셔져 있다. 아래쪽에는 깔끔하게 조성된 청수 단이 품격을 발하는 청수 그릇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거실로 이동해 마주 앉아서 이 가족이 걸어온 신앙의 형성 과정 및 정성과 간절함이 묻어나는 도방 중심의 신앙 스토리에 대해 차분히 들어 보았다.


영국에서 찾은 진리의 결론


유학으로 시작된 삶의 변화


삼다도라 불리는 제주는 온난한 기후 및 수려한 경치와 더불어 역사의 내면에 많은 사연과 흔적을 담고 있는 곳이다. 허성철 도생은 이곳 제주에서 출생하여 고교 시절까지 유소년기를 보냈다. 1남 2녀 중 막내였던 허 도생은 내성적이고 평범한 성격의 아이였다. 부친은 가르치는 일을 천직으로 여기며 평생을 교직에 종사하셨고 사회 봉사 활동도 활발히 하신 분이셨다. 또 가족이 모두 불교 신앙을 했기 때문에 유년 시절 허 도생은 무난하고 안정적인 정서 속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

 

허 도생이 제주를 떠나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삶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발생했다. 고교 시절에 ‘대학은 진리의 상아탑’이란 구절에 감명을 받았던 허 도생은 부푼 기대를 안고 대학에 입학해 가슴을 적실 만한 진리의 그 무엇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그가 체험한 대학 생활은 주입식의 교육 방식과 취직에 혈안이 된 동료들의 애절한 모습뿐이었다. 그렇게 실망스런 마음을 안고 있던 허 도생은 우연히 어학연수차 영국에 갔다가 현지의 교육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연스럽고 의사소통에 능숙한 그들의 티칭teaching 방식에 깊은 감화를 받았다. 집안 대대로 교직과 연관이 깊은 직종에 종사해 온 탓에 상대적으로 교직에는 관심이 적었던 허 도생은 영국에서의 인상 깊은 체험을 통해 비로소 교직에 매력을 느끼며 적성을 찾은 느낌까지 갖게 되었다.

결국 허 도생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2003년도부터 영국 써리Surrey대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하는 것으로 방향 전환을 했다. 그런데 이역만리 영국에서 혼자 유학 생활을 하다 보니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고 믿었던 사람에게서 인간적인 배신을 당하는 경험까지 하게 되었다. 그때마다 ‘내 인생이 왜 이리 힘들지?’ ‘과연 인생의 의미는 뭘까?’ ‘나는 어떤 존재일까?’ ‘나는 도대체 누구지? 어떤 존재지?’ 등의 궁금증이 계속해서 머릿속을 떠나질 않았다고 한다.


개벽실제상황 책이 준 충격


그러던 중에 2005년 영국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이듬해 휴식차 귀국을 한 허 도생은 고향 제주에서 진리와의 첫 번째 조우를 하게 되었다. 그때까지의 유학 생활을 통해 그는 ‘인생의 의미는 무엇이고 인간은 어떤 존재일까’라는 의문에 대해 고민을 갖고 있었고, 나름대로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려고 애쓰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 일환으로 제주시에 위치한 탐라도서에서 불교 관련 서적, 요가수행법, 기독교 관련 서적들을 탐독하는 일을 일과처럼 되풀이하고 있었다. 그렇게 몇 달 동안 유교, 불교, 기독교 관련 서적을 읽고 있었는데, 2006년 8월 탐라도서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개벽실제상황』 책을 홍보하는 포스터가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첫 느낌에 제목이 참 생소하고 특이하다고 생각했던 허 도생은 그날 이런 저런 책들을 찾아보다가 개벽실제상황 책이 수북이 쌓여 있는 코너에 들러 책을 살펴보았다. 기존에 읽었던 책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 들었고, 목차를 보면서 굉장히 논리적이고 체계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 책을 구입해 단숨에 읽어 내려 갔다. 그런데 책을 훑어보고 나니 그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고 파격적이라 기존에 자신이 알던 세계관, 가치관이 한꺼번에 다 무너지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했던 것은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보셨는데 앞으로 한반도에서 인류 최후의 상씨름 전쟁이 벌어진다는 공사 내용이었다. 이 선천 상극 세상을 끝막는 천지전쟁이 이곳 우리나라에서 벌어진다는 내용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고 믿기지도 않았다. 그때는 지식도 짧았고 무엇보다도 증산도 진리 자체를 잘 몰랐던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상제님이 보신 천지공사를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것이다.

영국에서 깨닫게 된 진리의 확신


2007년에 다시 영국으로 건너간 허 도생은 1월부터 써리대학교 관광경영학 박사 과정을 시작해 1년 동안은 아주 열심히 공부를 했다. 허 도생의 박사 논문 주제는 ‘금강산 관광 개발을 통한 남북의 화해 협력 방안’이었다. 그런데 2008년에 들어서면서 한반도 상황과 주변 정세가 박사 논문의 주제와는 정반대의 상황으로 전개가 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개벽실제상황 책에서 읽었던 오선위기와 남북상씨름 전쟁이라는 내용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그때부터 허 도생은 증산도와 상생방송의 홈페이지를 들락날락거리면서 증산도 진리에 대해서 다시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 달 동안 증산도 홈페이지를 살펴보면서 여러 진리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상제님께서 종이에 태극 형상의 선을 그리시며 이것이 삼팔선이니라.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세계 상씨름판을 붙이리라.”고 하는 도전 성구가 뇌리에 강하게 각인되었다. 2006년 개벽 실제상황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와닿지 않았던 성구가 갑자기 허 도생의 전체 삶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1900년대 초반에 보셨다는데 그때는 우리나라에 삼팔선도 없었고 남북 분단 상태도 아니어서 당연히 남조선 북조선이란 용어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불현듯 ‘정말 이 공사대로 한반도에 남북이 분단되고 이것이 인류 역사 최후의 상씨름이 전개되는 상황이란 말인가?’ 하는 생각이 떠오르면서 상제님께서 보신 천지공사가 인류 역사 속에서 어떻게 펼쳐져 왔는가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2008년 2월 서울 남대문이 전소되는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이때 허 도생은 상제님이 보신 천자부해상 공사 내용을 떠올렸다. 그로부터 다섯 달 뒤인 7월에는 금강산 관광객 박OO 씨가 피살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박사 논문 연구 주제와 직결되는 사건을 접한 허 도생은 앞으로 금강산 관광길이 끊기고 우리나라에서 무슨 일이라도 터질 것만 같아 큰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아도 증산도와 상생방송 홈페이지를 드나들면서 증산도 진리를 연구하다시피 하고 있었는데 관광객 피살 사건이 벌어지면서 ‘아, 정말로 상제님 천지공사처럼 남북관계가 대결 구도로 갈 수밖에 없구나’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태사부님께서 오신 영적 체험


허 도생은 영국 유학 생활 중인 2008년 3월부터 간간히 하숙집 방에 청수를 모시고 조상님께 기도를 올리면서 태을주 수행을 하고 있었다. 밖에 돌아다닐 때도 태을주와 운장주를 외우며 다녔을 만큼 그 당시 허 도생은 절박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면서 ‘아, 이제는 증산도를 해야겠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고민으로 몇 달을 보내던 어느 날 그는 이상한 꿈을 꾸게 되었다.

하얀 도포를 입으신 어떤 분이 나타났는데 허 도생은 그분을 스승님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따라오라는 명을 받고 그분을 따라갔는데 도착해 보니 집안에서 다니던 큰 절이 나왔다. 손님을 모시는 큰 사랑채 같은 곳에 갔는데 안에는 그 절 신도들이 가득 모여 있었고 스승님께서는 어떤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가셨다. 허 도생도 따라서 들어가는데 거기 모여 있던 신도들이 ‘저기는 들어가면 안 되는데, 쟤는 어떻게 해서 저길 들어가려는 거지?’라고 수군거렸다. 그곳에 들어가 보니 절의 주지 스님이 있었는데, 스승님이 허 도생을 당신님 바로 옆에 세우시니 주지 스님이 일어나서 아주 공손하게 재배를 했다. 그러고 난 후 스승님께서 “됐다. 너는 나가 봐라~”고 해서 밖으로 나왔는데 밖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 꿈은 허 도생에게 정말 놀라운 체험이었다. 꿈에서 깨어난 후에도 스승님이라 불렀던 분이 누구인지 너무도 궁금했다. 그런데 불현듯 그분은 태상종도사님이나 종도사님 두 분 중에 한 분이라는 확신이 왔다. 그때는 증산도 진리가 확실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남북 상씨름의 공사 내용도 받아들이고 있었기 때문에 신도에서 입도를 하라고 길을 보여 주시는 거라는 생각도 했다.

그러던 차에 증산도 홈페이지에 있는 태상종도사님 오디오 도훈을 듣게 되었는데, ‘이 대우주천체권이라는 것을 사람농사를 짓기 위해서 존재한다~’라는 첫 마디 말씀을 듣자마자 전기에 감전된 듯이 온몸에 전율이 일어났다. 태상종도사님의 성음이 꿈에서 듣던 목소리와 똑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서 꿈에 오셨던 그분이 바로 태상종도사님이셨다는 걸 알게 되었다.


태을주와 운장주로 물리친 어두움


2008년 7월~8월경 허 도생은 증산도에 입도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있었다. 그 시기에 어느 날 영국 하숙집에서 잠을 자는데, 새벽에 문 쪽에서부터 이상한 기운이 몰려오는 것을 느꼈다. 자면서도 저건 안 좋고 어두운 기운이라는 걸 직감하는 그 순간 갑자기 온몸이 얼어붙으며 꼼짝달싹 할 수 없는 가위눌린 상태가 되고 말았다. 너무 놀라고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든 그 순간 자신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태을주가 입에서 흘러나왔다. 아주 힘들게 태을주를 몇 마디 외웠더니 신기하게도 어두운 기운이 약해지면서 몸이 조금 편해졌다. 그런데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은 상태로 문 밖에 그 기운이 남아 있었고 다시 스스로의 의지와 상관없이 운장주가 흘러나왔다. 운장주를 시작하자마자 그 어둡고 무서운 기운이 썰물이 빠져나가듯이 순식간에 다 사라졌고 허 도생은 비로소 깊은 숙면을 할 수 있었다. 상제님 말씀대로 태을주와 운장주가 정말 강력하고 놀라운 주문이라는 걸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태상종도사님을 뵙고 태을주와 운장주의 권능을 확인한 두 가지 영적 체험은 허 도생으로 하여금 하루빨리 한국에 돌아가서 증산도에 입도해야겠다는 확신을 심어 주었다.

그리고 몇 달 동안을 우주 1년과 증산도 핵심 진리를 강의하는 동영상을 보면서 ‘인간농사 짓는 우주 1년’의 천지이법과 인류 구원을 위해 가을개벽을 앞두고 이 땅에 오신 ‘상제님의 강세’ 이치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래서 입도를 결심하고서 그 방법을 찾다가 다음 인터넷 카페를 통해 인도자인 이용진 도생을 만나게 되었다. 이 도생은 친절한 상담과 더불어 그렇게도 읽고 싶었던 증산도 도전을 영국에 직접 우편으로 보내주는 등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허 도생은 2006년 개벽실제상황 책을 처음 읽었지만 당시에는 증산도 진리도 잘 몰랐고 상제님께서 보신 천지공사 세계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다가, 시간이 지나 영국에서 유학하는 과정에서 비로소 상제님께서 온 우주의 주재자요 통치자 하나님이시며 온 인류와 천지신명의 아버지 하나님이란 것을 확신하고, 드디어 2008년 12월 28일 서울동대문도장에서 입도를 하게 되었다.

 

맞선으로 만난 도반


허 도생에게는 아내인 김선희 도생이 진리를 전해 포교한 첫 번째 도제이다. 2009년 1월 초에 양가 부모님의 소개로 선을 보며 만난 두 사람은 약속 장소인 레스토랑에서 처음 대면한 순간부터 서로 호감을 가지며 인연을 만들어 갔다. 허 도생은 처음 김 도생을 봤을 때 얼굴 주위로 환한 빛이 보였으며, 마치 조상님들이 아내를 자신에게 인도해 주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그는 영국에 있을 때부터 청수를 모시면서 조상님에게 앞으로 어떤 여성을 만나든지 조상님께서 알아서 인도해 달라고 열심히 기도했었고, ‘이 자손이 너무 못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으니 증산도에 입도하는 것도 알아서 잘 해 주세요’라는 기도를 올렸기 때문이다.

김 도생 또한 맞선 장소에서 처음 만난 사람이 예전부터 알던 사람처럼 편하고 대화도 잘 통했으며 믿음직하고 느낌이 참 좋았다고 한다. 그래서 두 번째 만나면서는 동양의 철학과 사상과 정신에 관해서 대화를 나누며 너무 즐거웠고 차에서 들려주는 주문 소리에도 좋은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서로가 처음부터 관심 분야가 비슷하고 대화가 잘 통해서 신기할 정도였다는 것이다.


아내를 포교하면서 겪은 영적 체험


이후로 허 도생은 만날 때마다 태을주를 읽고 우주 1년도 얘기하며 김 도생에게 증산도 진리를 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의 만남에는 척신 복마의 방해가 따랐다. 주변에서 허 도생의 신앙에 대해 오해와 편견을 갖고 부정적인 기운을 전하는 바람에 김 도생은 여러 차례 헤어질 마음을 먹었고 실제로 그런 일이 몇 차례 있기도 했다.

언젠가 한 번 헤어짐의 소동이 있었던 날 허 도생은 잠을 자다가 새벽녘 꿈을 꾸었는데, 어떤 젊은 분이 허 도생이 있는 방으로 지금의 장인, 장모님을 아주 정중히 모시고 오는 것을 보았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그분은 젊은 나이에 작고하신 김 도생의 작은 할아버지였다. 그리고 정작 김 도생은 방으로 들어오지 않고 밖에 서 있다가 자꾸 뒷걸음질을 치는 것을 보았다. 허 도생은 구름다리를 사이에 두고 마주 서 있는 김 도생에게 오라는 손짓을 했지만 고개를 저으면서 거부를 했다. 그렇게 세 번을 거부하던 김 도생은 결국 다리를 건너 달려와 안기더니 미안하다고 울먹이며 사과를 했다. 이 모습을 끝으로 꿈이 끝났는데, 정말로 그로부터 이틀 만에 김 도생이 미안하다는 연락을 해 왔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남을 이어갈 수 있었다. 시련을 거쳐 단단한 인연을 만들려고 했는지 그 이후에도 두 사람은 결별의 위기를 여러 번 겪었지만 잘 넘기곤 했다. 김 도생은 연애 과정에서 몇 번을 헤어지려 했으나 조상님의 뜻인지 여러 가지 상황이 다시 만나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끝에 김 도생도 2009년 8월 말에 무사히 증산도에 입도를 하게 되었다.


반드시 이뤄 내는 도방 문화의 비밀


천신단을 만들기까지


허 도생과 김 도생은 가정도장 천신단을 규모 있게 잘 조성해 놓고 있다. 이들은 집을 구할 때부터 방 하나에는 천신단을 제작하고 집에서 봉청수와 기도, 태을주 수행을 할 수 있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했다. 가족 단위의 가정도장에서 시작해서 도체 조직이 갖춰지면 나중에 도방 문화로 확대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 그래서 거실이 넓은 집을 구했고 지금의 방선문訪仙門 빌라에서 살게 되었다.

허 도생은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부터 돌아가신 아버님과 조상님들께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의 선친은 생전에 제주도 방선문 계곡과 관련된 책자도 만드셨고 연계된 방선문 계곡 축제 행사에도 깊이 관여하고 계셨다. 허 도생은 이 집을 처음 봤을 때부터 널찍한 거실과 집 구조가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집을 사기도 전에 태을주를 크게 틀어놓고 태을주 조화 기운을 돌리려고 노력했고 아버님과 조상님께 꼭 이곳에서 정착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기도했던 적이 있었다. 허 도생과 김 도생은 살 집을 마련하고 천신단을 꾸미고 가정도장을 마련하려고 했던 이 모든 것들이 양가 조상님들이 원하시고 그분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일이란 걸 잘 알고 있다. 집을 살 때도 김 도생이 아주 좋은 꿈을 꿨는데 나중에 방선문에 들어오면서 보니 이곳이 꿈에 나왔던 그곳임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허 도생은 집을 구입하고 한두 달 정도 됐을 무렵 거실에서 낮잠을 자다가 비몽사몽간에 지금의 천신단 모습을 보게 됐다. 황금색처럼 밝은 나무 재질에 신단 위에서 제사를 올릴 수 있을 정도로 만들고, 특이하게도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라는 말을 듣는 영적 체험도 했다. 허 도생은 영감으로 본 그대로 가정에 천신단을 만들었다. 천신단 제작은 도장의 김상진 도생이 도와주셨는데, 일주일 동안 정성 기도를 하면서 본인 일처럼 정성을 쏟아 잘 만들어 주신 것에 허 도생과 김 도생은 깊은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천신단을 제작하고 가정도장을 꾸미는 마지막 단계에서 허 도생이 천신단에 올릴 조상님 사진을 가슴에 안고 사진을 옮겨 오는 날 새벽, 김 도생은 꿈속에서 남편과 자신의 양가 조상님들과 도장 도생님을 보았는데, 광산 김씨 조상님 중 큰아버지께서는 파란 제복을 입으시고 가슴에는 별 모양과 무지개색의 훈장 등을 여러 개 달고 계신 모습이었고, 한복을 입고 계신 허 도생의 할머니 같은 분께서는 “와, 여기 좋다 너무 좋다. 우리 이사 가자~~!”라고 외치며 이 부부의 집으로 들어오셨다고 한다. 그 얘기를 들은 허 도생은 무척 감격했고 아주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천신단 제작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더불어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더욱 굳히고 보다 굳건한 신앙으로 가가도장을 만들어가게 되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우주변화의 원리, 한민족의 역사와 태을주 수행, 증산도의 진리에 대해서 궁금하신가요?

여러분들께 진리를 알려드리기 위해서 소책자를 무료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오른쪽 무료소책자 신청 게시판을 클릭하셔서 신청하시거나

010-9659-9576 번으로 이름,주소,생년월일을 문자로 보내주시면 발송해드려요!

휴대폰으로 보고 계신분들은 왼쪽 상단 메뉴버튼의

소책자 신청하는 곳을 눌러주세요~!

 

 

Posted by 북두협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