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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세상은 어디로 향하는가?(2)

 

이번에 국민들에게 재난 기본소득을 지원한 나라들이 많았다. 이는 경제 환성화를 위한 비상한 조치였지만 이러한 정책들은 앞으로 포퓰리즘populism을 강화하게 될 것이다. 코로나로인해 심화된 양극화는 더 강력한 포퓰리즘 부상의 비옥한 토양이 되리라 전망된다. 코로나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과 유럽 등에서 폐쇄된산업의 대부분은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식당, 술집, 레저 등 서비스 산업이었다. 일자리 손실이 저소득 근로자가 많은 서비스 분야에 치우치면서 소득 불평등이 심화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경제 양극화가 포퓰리즘 부상을 일으킨다고우려했다.

탈오피스가 대세로 굳어질 전망이다. 기업들은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재택근무의 비중을 늘리고 비대면 회의를 도입했다. 전 문가들온 코로나로 ‘모여서 일한다’는 현대사회의 관행이 완전히 뒤집힐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안드레아스 파이힐 IFO경제연구소 거시경제센터장은 "재택근무는 일과 생환의 균형, ” 부부 사이의 가사 분담 등을 다시 정립할 것 이 라며 이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가 늘어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전세계 각국의 확진자 누계와 확진자 추이

'' 제도 종교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제는 종교에서 영성으로
가야한다. (길희성교수)
그 괴질의 기세가 워낙 빨라 약지어 먹을 틈도 없을 것이요,
풀잎 끝에 이슬이 오히려 더디 떨어진다. (도 전 11 편 386(장) )''

사회적, 선체적 거리 두기는 코로나가 끝난 뒤에도 뉴노멀(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한다. 오랜 서구식 인사법인 악수의 종말을 전망하는 전문가도 있다. 대면 접촉을 자제하는 ‘언택트untact(비대면)’는 교육 · 산업 · 경제 전반에서도 대세가 될 전방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온라인 개학을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준비하느라 분주했고, 쇼핑에서는 이동 제한 조치로 발이 묶인 소비자들이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 몰리면서 아마존 주가는 코로나 위기에도 최고치로 상승했다.

환경 이슈가 새롭게 부각되리라는 전망도 많다. 코로나 충격으로 여행자가 자취를 감추고 국가간 이동이 제한되자 중국 북경, 프랑스 파리, 인도 뉴델리, 미국 LA 둥 탁한 공기로 악명 높은 도시들의 공기가 맑아졌다. 이른바 ‘코로나의 역설’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환경과 과학에 대한 인류의 시각을 크게 바꿔 놓으리라고 전망했다.


이번에 종교 단체 역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해 예배와 미사, 법회를 중단했다. 교황 역시 나홀로 미사를 보며 인터넷으로 신도들에게 메시지를 발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종교· 비종교인을 구분하지 않았다.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종교가 큰 역할을 하지 못했고 내 삶에 왜 종교가 필요하냐는 정서도 팽배하면서 종교의 위상이 상당히 격하되었다. 서강대 길희성 교수는 “제도 종교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제는 종교에서 영성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인류 사회 각 분야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방했다. 코로나1 9는 괴질 팬데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하나의 이정표라 할 수 있다. 증산 상제님의 종통 계승자 태모 고수부님께서는 "장차 괴질(怪疾)이 군산(群山) 해안가로부터 들어오느니라. 그괴질의 기세가 워낙 빨라 약지어 먹을틈도 없을 것이요, 풀잎 끝에 이슬이 오히려 더디 떨어진다. 소병, 대병이 들어오는데 죽는 것은 창생이요, 사는 것은 도인(道人)이니"(도전 11편 386장)라는 경계의 말씀을 남겼다.

-월간개벽 6월호 중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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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1월경 발병 이후 중국을 거쳐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됐던 코로나19가 이제 진정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과 완화를 반복하다가 겨울철이 되면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좋아지고, 밀폐된 환경으로 접어들기 때문에 대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많은 의료 전문가들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바이러스의 변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감염병 주기가 빨라지고 있다는 목소리도 많다. 코로나19가 소멸된다해도 세상은 과거로 돌아갈 일은 없을 것이다.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논의할 때다.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코로나 이후 세상의 문화코드를 알아보자.

  많은 수의 미래학자들은 ‘거대 정부의 등장'을 예고했다. 코로나19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각국 정부의 존재감이 커지고 막강한 리더쉽을 가진 스트롱맨(강력한 지도자)들이 세계 각지에서 속출하리라는 예상이다. 각국 정부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속도로 돈을 풀기 시작했고 국민 통제를 전시戰時 수준으로 강화했다. 야콥슨 삭소뱅크 CIO는 ‘"거대한 정부의 실험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1918년 스페인 독감 이후 세계에 공산화 바람이 분 것처럼 코로나 이후 사회 불만층이 불어나면 이들의 분노를 등에 업고 좌파 정부가 확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메리카 퍼스트'를 내세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출현, 영국의 유럽연합(EU)이탈 등 정치 분야에서 이미 경험한 탈세계화가 더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각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간 이동을 제한했다. 그동안 경제·산업의 글로벌화가 세계를 하나로 묶고 국제 공조를 강화했지만 코로나 사태가 각국을 각자도생 시대로 안내할 것이라는 점이다. 앞으로 자본과 사람이 더 이상 국경 너머로 흐르지 않고 국경의 안쪽으로 숨게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코로나 대응에서 중국 정부의 폐쇄성과 비밀주의, 낙후된 공중보건 체계 등이 세계의 불신을 크게 키웠다. 실제로 미국의 한 법률사무소가 코로나19 손해배상 소송을 시작했고, 영국의 한 학회도 중국이 선진국 G7 국가에 끼친 손실이 4,800조 원에 달한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인도 변호사협회도 유엔 인권이사회에 중국의 코로나19와 관련한 행위가 결과적으로 세계 각국 사람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엄중한 피해를 준 것은 물론 글로벌 경제와 사회에도 막대한 위해를 가했기에 응당히 배상토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물론 이러한 소송은 상징적인 조치에 불과하지만 그만큼 국제사회에서 중국에 대한 불신이 크다는 것을 반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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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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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나라와 민족마다 형성된 고유한 문화,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그 중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문화도 있습니다. 그 유래와 이유를 알면 더 잘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겠죠? 문화의 수수께끼를 통해 인류의 문화가 형성된 과정과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진행자 : 그동안 지구촌에서는 다양한 문화가 꽃피웠는데요. 개중엔 지금의 시각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문화의 수수께끼를 통해 그동안의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리라 기대되는데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소개자 : 이 책은 저자인 인류학자 마빈 해리스가 자기 나름의 원시문화부터 현대문명까지 인류가 이해하긴 힘든 여러가지 생활양식에 대한 근거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이면서 인류학적 상상을 동원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수긍하기 어려운 여러 나라의 문화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힌두교에서는 소를 숭배하기 때문에 소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반대로 이슬람에서는 돼지고기를 금기시 하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대부분 이런 현상들을 단순히 그 지역 사람들의 도덕적, 종교적인 이유로만 설명을 하고 이상한 관습이다 하고 끝을 냅니다. 이 책에서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경제적인 상황과 사회적 관계가 서로 연관된 문화적 생활양식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그동안 문화의 발생원인을 밝히려는 시도가 많이 있었습니다. 기존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소개자 : 기존의 연구들은 대부분의 문화가 종교적인 이유나 신화적인 이유로만 설명을 해왔습니다. 반면 이 책에서는 아주 기이하게 보이는 신앙이나 관습도 신화적이고 종교적인 이유를 넘어선 일상적인 이유, 경제적 환경, 보편적인 현상들로 이유가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구체적인 이유를 알 수 없게 된 것은 이것은 '신의 뜻이다', '신만이 이유를 알고 있다'라며 덮어버렸기 때문에 구체적인 이유를 모르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분명 발생의 원인이 신화가 아닌 이성의 눈으로 파악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그동안 신비에 싸여 있던 종교문화를 주로 다루고 있는데요. 힌두교의 암소숭배문화도 그 중에 하나죠?

소개자 : 네 맞습니다. 힌두교에서는 소고기를 먹지 않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암소를 신성하게 여기는 것을 넘어 숭배를 하고 있습니다. 

소고기를 먹는 것은 신성모독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고기를 먹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길 잃은 암소들을 위해서 요양소에 데려가고, 암소가 다치면 기도를 해주는 등 암소를 가족의 일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암소가 숫소보다 힘이 좋은 것도 아니고 다른 젖소에 비해 젖을 많이 생산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암소를 살려두는 건 비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저자는 그것은 단편적인 시각일 뿐이라고 합니다. 인도는 재래식 농업을 하는 국가입니다. 트랙터나 기계농업이 아니라 숫소를 이용하여 농사를 짓습니다. 이동수단 또한 자동차가 아니라 숫소가 끄는 우마 입니다. 그런데 만약 이 숫소가 죽거나 다치게 된다면 그 숫소를 사기 위해 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면 숫소를 재구매하는 것 외에 생산을 할 수 있는 수단이 바로 암소라는 겁니다. 그리고 암소의 소똥은 굉장히 유용한 연료로 쓰입니다. 또한 인도에서는 건축을 할 때 건축자재로도 쓰이구요. 이렇게 봤을 때 암소를 숭배하는 것이 신성시하고 신화적인 이유만이 아니라 굉장히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이유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것을 서구의  프로테스탄트 윤리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게 암소숭배문화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힌두교에서 행해지는 암소숭배가 경제적인 이점 때문에 발생했다는 거네요. 하지만 고대에는 동물이나 식물을 신성시하는 토테미즘이 발달하지 않았나요?

소개자 : 네. 토템의 관점에서도 설명을 했는데요. 토템의 어원은 북아메리카의 인디언이 동물이나 식물을 신성시해서 자신과 집단의 특성 관계가 있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어원이 왔다고 하고 토템은 인디언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토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예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단군신화에서 곰과 호랑이가 나옵니다. 그래서 우리가 곰의 자손이라고 얘기를 하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실제 곰과 호랑이가 아니라 토템이란 겁니다. 곰부족(웅족熊族), 호랑이족(호족虎族)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단군신화가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라 환웅께서 내려오시고 곰부족과 호랑이부족이 서로 결합하고 헤어지는 과정을 그린 내용 입니다. 단군의 이야기는 신화가 아닌 실재했던 역사 입니다.

진행자 : 신화는 실재했던 역사에 근거한다고 하죠. 종교와 신화를 역사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예를 들고 있는 것이 이슬람교의 돼지혐오에 관한 것인데요. 무슬림들이 돼지를 싫어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죠?

소개자 : 고대 중동에서 태동했던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에서는 공통적으로 돼지혐오사상이 경전에 다 나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구약에 창세기, 레위기장에 보면 돼지는 불결한 동물이기 때문에 먹거나 손을 대면 부정을 탄다고 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라신도 이슬람교도에게 동일하게 각인을 시켰습니다. 

진행자 : 힌두교에서는 암소를 숭배하는 것과는 달리 이슬람교도들이 돼지를 혐오하는 것은 토테미즘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면이 있는데요. 저자는 어떻게 분석했을지 궁금합니다. 

소개자 : 돼지혐오에 대해서 기생충 감염, 사육환경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것에 반해 저자는 중동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알아야만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슬람문화가 나온 중동지역은 굉장히 건조한 지역 입니다. 때때로 오아시스나 큰 강이 있는 곳에서 한정적으로 농업을 할 수 있고 대부분 소, 양, 염소 같은 반추동물을 유목 합니다. 이러한 동물들은 건조한 환경에서 나오는 풀들을 먹고 소화하고 적응할 수 있는 동물 입니다. 반면에 돼지는 숲이나 강가 등 습하고 서늘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동물 입니다. 습한 곳을 좋아하는 동물을 건조한 환경에서 기른다는 것은 굉장히 곤란합니다. 그리고 돼지의 주식은 풀이 아니라 곡식 입니다. 오아시스나 큰 강에서만 농사를 하는 곳에서 돼지는 인류의 가장 큰 식량 경쟁자가 된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돼지를 기르는 것은 굉장히 비합리적이고 비경제적인 일이라는 겁니다. 저자는 돼지고기를 먹지 말라는 금지명령은 완벽한 생태전략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다음로 저자는 전쟁의 최초 발생원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쟁의 발생원인을 한정된 자원에서 찾아왔죠. 하지만 원시시대에는 다른 전쟁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소개자 : 저자는 유니기섬 마링족의 예를 들고 있는데요. 이들은 돼지를 잔뜩 키워서 카이코라는 축제를 열어서 키운 돼지를 모두 잡습니다. 돼지고기를 폭식을 하고 동맹부족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돼지 도살 축제가 끝나면 전쟁을 일으킵니다. 우리 관점에서 보면 굉장히 미쳤다고 생각을 할 수 있는데요. 저자의 말로는 이또한 생태학적인 이유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1963년도에 쳄바가족이 돼지 도살 축제를 열었어요. 이때 주민이 200명이고 돼지는 169마리였다고 합니다. 보고에 따르면 그당시 밀림지대에 손상을 시키지 않고 돼지를 기를 수 있는 한정은 돼지 84마리까지 라고 합니다. 한정의 2배를 넘었다는 거예요. 이대로 가다가는 인구증가와 밀림생태파괴를 겪을 수 밖에 없단 겁니다. 그래서 저자는 전쟁은 변덕스러운 행위가 아니고 본능적으로 악해서도 아니란 겁니다. 전쟁의 목적은 원시부족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생태에 맞게 생태학적 균형에 따른 인구수를 조절하기 위해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진행자 : 한정된 자원을 획득하거나 생태계의 균형을 위해 전쟁이 발생한다는 것인데요. 결국 전쟁은 약육강식이라는 자연의 상극성이 인간의 역사로 전이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소개자 : 네. 우주1년 중에 인류가 살아온 선천의 봄과 여름은 상극의 질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상극相克이란 서로 대립한다, 서로 제어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의 상극질서란 가치판단의 개념이 아닙니다. 가을에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봄철에 씨앗이 땅을 뚫고 나와야 되지 않습니까? 풀들은 여름에 모진 풍파를 맞아야만이 가을에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마찬지로 선천 봄여름에는 만물이 상극질서로 성장을 해서 가을을 준비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상극질서의 극단이 바로 전쟁 입니다. 서로 살아남기 위해서 한정된 자원을 두고 결국에는 싸워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원시부족들은 전쟁을 통해 부족한 자원의 균형을 맞추고 생태환경을 유지를 하기 위해서는 선천 상극역사의 극치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행자 : 선천 천지의 상극질서가 드러난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여성차별 입니다. 그런데 저자는 여성차별도 전쟁 때문에 시작됐다고 하죠?

소개자 : 네. 저자는 성 자체로만 보면 남성과 여성을 차별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여성이 아이를 낳기 때문에 여성이 많으면 인구증가에 훨씬 유리합니다. 남성이 힘이 세다고 하지만 남성이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일을 여성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역사가 남성을 우선시 하는 이유는 딱 하나라고 합니다. 바로 전쟁 입니다. 남성이 일반적으로 여성보다 키가 더 크고 체중도 많이 나가며 근육이 많기 때문에 칼과 창으로 싸우던 시대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유리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전쟁 때문에 남자의 수를 늘리는 것이 유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시부족은 인구의 제한을 위해서 여자아이를 살해하는 관습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진행자 : 인류문화사를 이야기할 때면 '가모장제'에서 '가부장제'로 변천해왔다고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저자는 이와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습닏니다. 무슨 내용인가요?

소개자 : 저자는 한마디로 가모장제에 대한 근거는 하나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단지 우리가 가모장제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증거들은 모계성母系姓을 따랐다는 증거 뿐입니다. 모계성母系姓이란 여성의 성을 따랐다는 겁니다. 한문에서만 봐도 성씨할 때 성姓자가 여자 女+ 날 生, 성姓 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고대에서는 여성의 성을 따랐다고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모계의 성을 따랐던 사회는 인류에서 약 10%~15% 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의 성씨를 따랐다고해서 가모장제는 아니라는 겁니다. 여성의 성씨를 따랐지만 그 집안의 우두머리는 여성 집안의 남자들이라고 합니다. 아내의 형제들이 우두머리가 되는거지 여성이 우두머리인 시스템은 아니었다는 겁니다. 

진행자 : 가모장제가 아니라도 여성의 성을 썼다면 권위가 높았을텐데 왜 여성은 남성에 비해 권위를 누릴 수 없었던 걸까요?

소개자 : 역시 이는 단 한가지. 전쟁 때문입니다. 상제님께서는 지금까지 선천시대의 역사를 억음존양尊陽의 시대라고 하셨습니다. 억음존양尊陽이라고 하는 것은 음陰을 누르고 양陽을 받든다는 것 입니다. 우주천지의 기운자체가 남성을 받들고 여성을 억압하게 되어져 있었다는 겁니다.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여정 속에서 상극과 억음존양이라는 바다 속에서 전쟁과 남녀불평등이라는 파도를 맞으며 헤엄쳐 왔습니다. 이런 역사의 거친 장면들이 이 책에서 여과없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극과 억음존양의 바다에서 전쟁과 남녀불평등이라는 파도를 거치며 인류가 다다르게 될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요? 도전에 언급된 상제님 말씀을 살펴 보겠습니다. 

선천의 상극질서를 후천의 상생의 질서로 바로잡아 남녀가 동등한 권리를 행사하며 화합하는 시대가 온다고 선언을 하신 겁니다. 우리는 모두 후천 상생의 새세상을 향해서 마지막 항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의 수수께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상극질서로 변화해가는 자연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현문화가 탄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메시아 사상이 형성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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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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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가지고 있는 힘과 중요성-위대한 말의 힘

 

말은 자신의 의도와 행동을 결정한다

우리 얼굴에 있는 감각기관 중 다른 것은 2개 의 짝으로 되어 있지만, 하나로 되어 있는 입 은 음식을 먹고 말을 하는 2가지 기능을 가지 고 있습니다. 하나는 의사소통이요 다른 하나 는 사람의 성격이나 의도를 나타내는 말이라 할수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예화는 도전 9편 197장에 잘 나와있습니다. 

하루는 한 성도가 여쭈기를 “오늘이 모친의 기일 인데 기르던 개가 새끼를 낳았으니 제사를 지내지 말아야겠지요?” 하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래, 지내지 마라.” 하시니라. 

다음 날 아침에 또 한 성도가 여쭈기를 “오늘이 제 부친의 기일인데 아침에 아내가 출산을 하였 습니다. 그래도 제사를 지내야겠지요?” 하거늘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래, 지내라.” 하시 니라. 

이에 한 성도가 여쭈기를 “앞의 사람은 개가 새끼를 낳아도 제사를 지내지 마라 하시고, 좀 전의 그 사람은 부인이 출산을 해서 피가 방안에 있는 데도 제사를 지내라 하십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앞의 놈은 ‘제사를 지내지 말아야 겠지요?' 하니 지내지 말라 한 것이고, 뒤에 온 놈 은 ‘아비의 제사를 지내야겠죠?' 하니 지내라 한 것이니라.” 하시니라.

 (道典 9:197) 

제사를 지낼 것인지, 지내지 말아야 할 것인지, 그 사람의 말에서 이미 의도가 표현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사를 지내지 말아야겠지요?' 하니 지내지 말라 한 것이고, ‘제사를 지내야겠죠?' 하니 지내라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행동심리학에 ‘일관성의 원리 (Law of Consistency)’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누구나 자신이 한 번 내린 결정에 책임을 지려는 경향이 있다는 원리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이 일관성의 법칙이 사람들의 행동을 결정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말로 일단 내뱉고 나면 그 말과 일치되는 행동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지요.

 

정말로 위대한 말의 힘


말의 힘에 관련된 다음 도전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무슨 일을 명하심에 혹힘이 미치지 못하여 거행하기 어렵다.’ 하는 자가 있으면 즉시 꾸짖어 말씀하시기를 "무슨 일이든지 ‘하리라.’고 결심하면 안 되는 일이 없나니 만일 겁을 내어 ‘못하겠다.’는 말을 하면 이루지 못하는 기운이 따라 드느니라.”
하시고 반드시 다짐을 받으시며 또 무슨 일을 경영하실 때에 곁에서 ‘못 되리라.’ 하는 자가 있으면 곧 ‘방정맞은 말이라.’ 하시며 꾸짖으시니라.

 (道典 8:57:6~9)

우리가 하는 모든 말에는 기운이 있어 말하는 대로 그 기운이 따라 든다고 하셨습니다. 말의 기운에 의해 성공한 사례를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세계 최초로 서예 크로키라는 장르를 개척한 석창우 화백의 그림 입문 계기는 순전히 아들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전기 기사 시절에 그는 2만 9천 볼트의 감전 사고를 당했습니다. 의식을 잃었다가깨어나보니 두 팔과 발가락두 개가 절단되어 있었습니다. 실의에 빠진 그에게 어느 날 네 살 난 아들이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천진한 표정으로 말하기를, “아빠, 그림 그려 줘.” 이런 아들의 말 한마디에 용기를 얻어 그의 인생에는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피아니스트 이희아 양의 손가락은 두 개입니다. 그녀가 피아노를 칠 수 있게 된 것은 매일 딸의 손을 어루만지면서 "네 손이 내 손보다 더 예뻐’라고 말해 준 어머니 덕분이었다고 합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벤 카슨 박사는 ‘신의 손’이라고 불립니다. 세계 최초로 머리 둘과 몸이 붙은 샴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하였습니다. 그가 유능한 의사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어머니가늘 해 준 말씀 덕분이었다고하는데요. 어린 시절에는 못 말리는 문제아였다고 합니다. 흑인 빈민가에서 태어나 바르지 못한 아이들과 어울리며 늘 싸움만 일삼던 그에게 어머니는 주문처럼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벤, 넌 할 수 있어.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단다.”


이런 사례에서 보듯이 말의 힘은 정말 위대합니다. 상제님 말씀처럼 말에는 기운이 있어 우리가 말하는 대로 그 기운이 따라 듭니다. 이 에 미국 예일 대학 심리학과 존 바그 교수는, -우리 뇌는 움직인다’라는 단어를 읽으면 무의식적으로 행동할 준비를 한다.”라고 하였습니각. 이는 특정 단어가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말은 마음의 소리요, 행동은 마음의 자취라. 말을 좋게 하면 복이 되어 점점 큰 복을 이루어 내 몸에 이르고, 말을 나쁘게 하면 화가 되어 점점 큰 재앙을 이루어 내 몸에 이르느니라. 

(道典 3:97:5~6) 


상제님의 이 말씀처럼 일상적으로 무심코 내뱉는 말에도 그 사람의 기운이 깃들어져 있고 행동도 그 마음의 표출로 인해 움직이는 것입니다.

 

말은 상대방의 의식과 행동을 바꾼다

얼마 전 어느 방송 프로그램에서 말에 대한 두가지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조그마한 두 통에 쌀밥을 나누어 넣고 하나에는 ‘고맙습니다’라는 이름을 붙여 예쁜 말만 들려주었고 다른 하나에는 ‘짜증나’라는 이름과 더불어 ‘미워, 넌 왜 그러니’라는 부정적인 말을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한 달 후 ‘고맙습니다’ 라는 예쁜 말만 들은 밥은 하얗고 뽀얀 곰팡이가 누룩 냄새를 풍겼고, ‘짜증나’라는 부정적인 말을 들려준 밥풀은 썩어 버리고 악취가 났답니다.

또한 30개의 단어 카드를 이용하여 5분 안에 3개의 문장을 만든 후 걸음걸이를 측정하는 실험을 하였습니다. 노인을 연상시키는 단어를 받은 A그룹과 젊은이를 연상시키는 단어를 받은 B그룹이 있었습니다. 실험 당시에는 실험자 누구도 자신의 변화를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측정 결과 A그룹은 노인과 같이 느려진 몸으로 변화하였고, B그룹은 젊은이와 같이 환기찬 몸의 상태로 변화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결과입니까?


이처럼 우리가 쓰는 언어나 내뱉는 말은 음성기호로써 단순히 상대방에게 의사소통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의석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또한 한번 입에서 나간 말은 절대로 주워 담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살면서 때로는 막말과 험담을 하는 경우들을 보곤 합니다. 이런 말들은 상대방에게만 치명적인 것이 아닙니다. 남을 헐뜯는 말에는 분노의 독소가 들어 있어, 그 말을 내뱉은 당사자에게는 더 해로울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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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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